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들사이에서

속보이는데 머라할수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1-01-12 18:32:04
동서들도 여럿이니 편가르기가 일어나네요
그중에서  둘째동서는  있는형제한텐 아부가 심하고  저한텐 막대하고 대놓고 무시하네요
저희가  자기네보다 좀 아래로 살거든여
반면  윗동서한텐 완전 아부에..ㅜㅜ
둘이 또 형편이 비슷하다보니   전 완전 개무시하고
형제들 사이도 멀어지게 만드네요
제 뒷담화에 온갖  조작질하는거 다알면서도 제앞에선 또 입싹씻고
한는  짓거리 다 알지만  싸우자니 같잖고
집안시끄러울거 같아  참지만 점점 한계가 오네요
그런데 다들  그런 속내는 모르니 또 착한줄 오해하고  
너무 열받아 오늘은 남편한테 그동서가 어떤사람인지 죄다 말해줬네요
남편도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있지만
얌체이고 등등 ...
성당 다닌다고말하며 시숙들앞에선 착한척은 다하니  무딘 남자들은 잘모르지요
언제 한번 엎어버리고 싶은데  제 인내심이 어디까지인지..
머리에 스팀 날거같아요
IP : 211.177.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2 6:35 PM (58.145.xxx.119)

    형님이 시어머니한테 이얘기 저한테 저얘기...이런식이에요.
    전 형님이랑 한얘기도, 시어머니랑 한얘기도 다른사람에게 전하지않거든요.-_-;; 그냥 묵묵히...
    시어머니 형님께 꿈뻑넘어가서 장난아니심.........

    그냥 속으로 잘됬다싶어요. 둘이 노후에 알아서 잘살겠지...이러면서.
    동서들끼리 그러는것도 짜증나겠네요....

  • 2. .
    '11.1.12 7:04 PM (180.227.xxx.59)

    우리집에도 그런 류가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이쪽에는 이리저리 조종하는 대장도 있고 행동대원도 있어요.
    웃긴 건 대장은 절대 겉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거죠.
    나잇살이나 먹어서 행동대원 노릇이나 하는 사람은 또 뭔지.

    사람을 조종하고 이간질하고 편만드는 것도
    생각해보니 능력인 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은 하나같이 남 평가하고 흠잡는데 선수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의문인 건,
    누구를 만나도 타인 뒷담화하는 인종들이 있는데,
    그걸 몰라보고 같이 흉보고 그러는 일이에요.
    결국 자기들도 뒤에서 욕먹는 거 모르고...
    그런데 이런 종자들이 어디를 가도 소외되지 않고
    오히려 무리를 만드는 거 같아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최악의 인간이 있는데
    그 사람이 며느리로 간 집이 참 안되보이더라고요.
    분란이 눈에 보이는 듯 해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마이 웨이 하세요.
    신경쓸수록 더 할 거예요.
    같이 화내드릴게요.

  • 3. 저도
    '11.1.12 7:56 PM (119.207.xxx.213)

    그랬어요.. 그래서 한번 뒤집었답니다..
    그런데,, 별 나아진것도 없어요..

    시어머니며, 남편도,, 첨에 다 이해해줄것처럼 그러더니,, 나중엔 "어쨋든, 너도 집안 불란 일으킨거니, 이제 부터 좀 자숙하고 살아라"하더라구요..
    물론 위로도 많이 해줬죠.."어쩌다 내가 아들을 셋을 나아서, 젤 착한 널 이 고생시키냐"이런 말씀도 해주셨지만,, 불란의 원흉인것도 못 피해가더라구요..

    전 정말 200% 잘못한거 없었고, 너무 억울한 상황들이 많았거든요..
    한발짝만 뒤로 떨어져서 생각하면,,
    얘들이 싸울때, 어른들이 그러잖아요.. 나쁜놈 한놈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도, 둘이 치고박고 하면,
    결국, 둘이 똑같은거지 뭐 하고 단정짓잖아요..

    딱 그경우가, 제 경우더라구요..

    이제 그냥 넘겨요.. 이래도 속터지고 저래도 속터지고,,
    차라리 착하다라는 소리라도 듣는게 나아요..

  • 4. 저런사람정말싫다
    '11.1.12 9:39 PM (123.120.xxx.207)

    좀 다른 얘기지만..
    저는 그래서 한 놈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서, 둘이 치고박고 한 건데
    부모님들이 두 놈 똑같이 벌 주는 거 정말 잘못된 일 같더라고요..
    원인 제공자라는 게 있는데!
    나는 가만히 있는데, 나를 때리는 놈에게
    가만히 맞고 있는 건 정말 아니잖아요.

    저라면, 그 둘째 동서의 일과 관련해서
    내 남편은 철저히 내 편을 만들고
    차례차례 그녀의 양면성을 좀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