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강의 하는거라 매주 PPT며 강의 자료 준비하는게
느무느무 지겹고 힘들어요 ㅜㅜ
특히 1월달 강의 내용이 진짜 어려운거라
한달 내내 죽었다 생각하고 지내다 보니
스트레스만 만땅 쌓이고 일은 손에 안 잡히고......
걱정은 걱정대로 하면서 계속 미드보고 아이패드 갖고 놀고 ㅠㅠㅠㅠ
이번주 토요일 강의 자료도 오늘까지는 나와야 하는데
딱 반 밖에 못 했거든요 ;;;;;
아직 미적대고 있다가 결단을 내리고 일단 거품목욕을 2시간 했습니다.
으응?? 일 쌓아두고 왠 2시간?? ㅡㅡ;;
탄자니아 AA를 고노 드립으로 진하게 내려서
아이스 커피를 벤티 사이즈로 한잔 가득 만들어서 갖고 들어갔어요.
제가 젤 좋아하는 망고향 버블베스를 잔뜩 풀고
선물 받은 향 완전 좋은 지중해산 목욕용 소금도 듬뿍 풀어서
뜨끈한 물에 들어가 책도 보고 아이패드도 하면서
2시간 빈둥대고 나와서 망고향 바디 버터는 물론
집안에 안 쓰는 온갖 수분 크림까지 온 몸에 쳐바르고
손 발의 모든 큐티클을 꼼꼼하게 죄다 손질하고
발에는 약 3가지의 크림과 바세린까지 퍼쳐바르고
랩으로 싸서 수면양말 신고 나니 4시네요 ;;;;;;;;;;;;;;;;;;;;;;
노트북 펴고 앉았는데 그래도 뭔가 쾌적하지 않아서
구조역학적으루다 예술로 쌓아놓은 한달 치 재활용 쓰레기
드디어 버리고 왔습니다 ㅡㅡ;;
어찌나 속이 다 시원한지....................;;;;
이제 본격적으로 PPT작업 시작하려고 컴터 앞에 앉았는데
마침 낮에 점심먹으면서 보던 82쿡이 떡 하니 떠 있네요 ;;
그동안 올라온 글 가볍게 함 읽어주고 나서
진짜 진짜 일 시작하겠다는 약속의 글 올리려고
일케 뻘짓과 다름없는 글 올립니다.
만약에 다시 또 82 게시판에서 얼쩡거리며
댓글 달고 있는 저를 발견하시는 분은
냉담하고 까칠한 댓글로 냉큼 절 쫓아주시기 바랍니다 ㅜㅜ
다소 폭력에 가까운 언사도 기꺼이 환영합니다 ;;
저 진짜 일 하러 가요 ㅜㅜ
저 없는 동안 두런두런 소소한 일상도 나누시고
거 서로 늠 뭐라 타박하며 상처주지 마시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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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서 미칠 것 같아요 ㅜㅜ
마고 조회수 : 816
작성일 : 2011-01-12 16:36:53
IP : 125.178.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쩝
'11.1.12 4:40 PM (125.128.xxx.115)저도 같은 처지라 할 말이 없네요..다만 전 사무실에 앉아 있을 뿐이고..님이 하신 뻘짓이 하고 싶어 미칠 뿐이고...할 일은 눈 앞에 있는데 화면만 최소화시켜놨을 뿐이고...
2. 존심
'11.1.12 4:44 PM (115.41.xxx.3)시간에 몰려야 일이 잘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별로 없던데요...3. 아마도
'11.1.12 4:53 PM (76.172.xxx.225)댓글보러 또 오실듯.....ㅎㅎㅎ 시험공부하러 책상에 앉으면 꼭 방청소 하고 싶다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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