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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시술 없었으면 좋겠어요. 안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동식물처럼 원래 인간도 본능적으로 외형나 체취에 근거해 상대방을 판별하는 능력이 있었다고 하네요!
(자신과 맞는 사람인지, 유익한 사람인지 등등)
만약 내가 특정 사람의 체취(페로몬 냄새)나 특징이 특별한 이유없이도 유독 좋게 느껴진다면 그 두사람의 유전자 정보가 상호보완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과학적으로도 밝혀졌듯이요~
관상학에서도 치아의 배열, 피부, 이목구비 같은 것들이 그 사람의 내적인 요소가 밖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보니까 자기에게 맞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외적으로 끌리게 된다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현대에 와서는 성형과 미용시술이 지나치게 발달해 인간의 이러한 감각이 둔화되었다고 하네요..
즉, 인위적으로 교정을 받고 성형을 하고 점을 빼고 피부의 잡티를 없애고 영구문신을 하고..
이런 것들이 어쩌면 자신의 정체를 왜곡시키고 인간의 본능적 감각을 교란시키는 과정일 수도 있다는 뜻이죠!
그로인해 인간관계(특히 남녀관계)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시행착오와 마찰이 늘어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구요.
인위적인 시술들이 없어지고 모두들 자연스럽게 자신을 가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 ...
'11.1.12 12:35 PM (14.33.xxx.222)저 무지 못생겨서 열등감에 똘똘뭉쳐 매사에 자신없고 자존감없이 살았는데요.
쌍꺼풀수술, 사각턱수술, 눈썹과 아이라인문신을 10년 정도에 걸쳐 했는데(19살~29살)
자신감충족에 한결 예뻐진 얼굴로 인기도 많아지고 지금은 아주 좋은 남자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2. 인위
'11.1.12 1:25 PM (38.108.xxx.25)단순히 미용시술 하나를 잡고 지적하기에는 우리사회의 "인위"적인 면은 너무 깊고도 다양하다고 생각안하세요? 사람이 대량생산에 힙입어 이렇게 많은, 복잡한 음식을 먹고, 철마다 바뀌는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 화학치료나 산소호흡기에 의지해가며 생명을 연장하고- 태어난 땅을 떠나가면서 아이낳고 양육하기에 적합한 기간에 대신 공부를 하고- 이건 다 그렇게 본능적이거나 자연적인 일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아이들도 타고난 지능대로 공부를 하고 못하는 아이는 다른 방향의 공부나 기술을 찾게 하는 것이 원초적인 형태에서는 맞는 거겠죠. 그런데 우리가 사는 사회는 그런 차원을 벗어난지는 오래인 것 같네요.
3. snowdrop
'11.1.12 1:38 PM (74.14.xxx.233)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네요. 대량생산에 따른 자원의 남용, 서구화된 식단과 함께 증가한 각종 질병과 성인병, 서양의학과 양약에 대해 정말 끝도없이 밝혀지고 있는 부작용들, 무분별한 학습에 의한 인력의 불균등한 분배 등등.. 미용시술도 그와 같은 맥락인 것 같아서요~
4. ((
'11.1.12 3:18 PM (59.24.xxx.216)성형수술 없었다면 못생긴 여자들 엄청 많을겁니다.,
원래 이뻤던 사람은 좀 억울할수도5. 저 억울..
'11.1.12 4:03 PM (121.138.xxx.36)코가 이쁘다는 말을 어릴때부터 듣고 누군가는 혹시 수술했냐고 묻기까지 했는데요..
요즘 제 코를 보면 이쁜지 모르겠어요.
워낙 티안나게 조금씩 콧대만 높이는 시술도 많아서 그런지 ..선배가 했는데 티안나고 아주 이뻐요. 이뻤다고 한소리 듣던 코도 그냥 보통이 되어 버리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