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화내는 스타일이 참 적응안되는데 남편이 딱 그런스탈입니다..40대중반이니
이제 고쳐지지도 않고 걍 그대로 살다가 가겠죠~~
어제 밤 10시쯤 동생이 전화와서 3분정도 통화를 했는데 끊자마자
남편이 전화와서는 무슨 통화를 이리 오래하냐고 버럭 소리를 지르더니
눈오는데 체인감을때 쓰는 도구(부속품)어딨냐고 짜증을 팍 내더군요..
(평소 차를 거의 제가 씁니다..출근때문에 어제는 남편이 가지고갔고요)
트렁크에 찾아보라고했더니 알았다면서 짜증팍내면서 끊어버리더군요..
한번씩 있는일이지만 정말 멍한것이 억울하고 분하고 화나고 자기상황만
생각하고 그순간 일이 잘 안풀려서 짜증이나면 주변인에게 화내는 스타일
정말 싫거든요..감정정리가 안된상태에서 아기를 보려니 애는 자꾸 보채고
제말투도 거칠어져서 아이한테 제가 짜증을 막 내고있더라구요..그래서
화를 좀 식힐겸 입을 꾹 다물고 가만 누워있었더니 아기는 혼자 자더라구요..
좀 있다 남편이 차가운얼굴로 왜 글케 전화를 안받았냐고..체인감다가 손에 피나고(그건 지사정)
감다가 체인줄 끊어지고 한시간동안 낑낑데는데 부속품(체인을 쉽게 감아주는)은 안보이고
니는 전화가 안되고 뚜껑이 확 열렸다고............헐...........
내가 전화를 한시간을 했냐 두시간했냐 3분동안 전화안된다고 버럭버럭 화를 내냐~~~
휴대폰보니 통화중 대기라는게 있다고해서 오늘 부가서비스 가입했어요..이런일 겪기 싫어서요..
다행히 제가 유하게(?) 대처한관계로 큰싸움은 안났는데 생각할수록 분하네요..
앞뒤사정안보고 자기만 급하고 자기상황만 생각하고 남한테 다다다다 퍼붓고 뒷끝없다는사람
정말 싫습니다..요즘 법륜스님책읽으며 도닦고 있는데 다혈질남편하고 사는거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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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지종 물어보지도 않고 화부터 버럭 내는 남편 힘들어요~~
휴 조회수 : 497
작성일 : 2011-01-12 11:25:33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1.1.12 11:29 AM (221.141.xxx.79)딱 제 남편이에요.. 성질이 급해서 그럴걸요, 아마도..
차분하게 앞뒤사정 안듣죠. 그순간 자기상황만 급하다 생각하는거에요..
저도 갈라설 생각까지 하다가 애들땜에 걍 삽니다. 흔한말로 애들땜에요..2. 너무 싫다
'11.1.12 11:41 AM (211.61.xxx.22)딱 저희 아빠네요.
60넘어서도 저럽니다. 성질 완전 xx죠.
자식들도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3. .
'11.1.12 12:23 PM (211.246.xxx.200)안 고쳐져요. 그냥 남편스타일로 대하세요 너도 당해보라고
4. ,,,
'11.1.12 3:27 PM (211.244.xxx.151)같이 소리지르세요 저도 20년참고살다
50이돼서야 같이 소리지르니 이제는
내눈치 보면서 훨씬낳아졌네요
남자도 나이드니 눈치보는게
눈에보이더군요 요즘은 좀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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