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학교에 가서 귀가시간이 훨씬 넘도록 연락도 없고 오질 않습니다.
한 십분 이십분씩은 친구들이랑 가게도 가고 뭐 어쩌고..하니..그정도 감안하고
기다리다가....오질 않아서 전화를 하니...친구 엄마가 집까지 태워준다고 하면서
태우고 내려달라는 아이를 그대로 휭..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데요..
이거뭐야...순간 화가 확...
우리집도 아이랑 같이 점심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일단은 전화로 연락안한 아들놈도 잘못이지만
데려갔으면 집에 연락하라고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엄마..얼굴 모르는것도 아니지만..그분께 화를 낼순 없고
아들에게만...뭐라 뭐라 화를 냈더니 그엄마 집전화 제거 남편거
손전화로 불나게 전화해대네요..
화가 난 상태라서 받으면..일이 커질거 같아서 받질 않았어요
조금있으니 울 아들을 차에 태워서 데려다주고 갔다고 하네요.
아니..아이를 데려갔으면 연락을 해줘야 하는거 상식 아닌가요?
아이 이야기 들어보니..집에 급히 가야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그 아이도 막무가내로 데려갔다고....가서 점심 먹이고 했나본데...
다른 아이들은 그동안 몇번 그런식으로 실려가서 밥먹이고 놀다가
그냥 보내서 아이들이 이삼십분씩..걸어오고 했다고..
울 아이는 이번이 처음이구요
아마 그 엄마 생각에 다른엄마들은 아무말 안하는데
오히려 제가 이상하겠죠?
아...여긴 시골입니다.
버스가 자주 다니질 않아요..
교통이 많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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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친구 엄마
에효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1-01-12 11:24:07
IP : 119.206.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1.12 11:29 AM (123.204.xxx.250)좀 무섭네요.
그 아줌마에게 영화에서나 있을법한 사연이 있지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애를 단속하는 수 밖에 없지요.2. ..
'11.1.12 11:31 AM (58.237.xxx.77)그런경우엔 전화 해서 밥먹이고 제가 데려다 주겠습니다 하고 알려주는게 맞습니다.
요즘 세상이 험해서 제시간에 안오면 엄마들이 안절 부절이거든요.
저는 동네 아이들도 저희 집에서 오래 놀면 너 어디 있는지 엄마가 아니?하고 물어보고 안다고 해도 오래 놀게되면 반드시 전화해서 엄마나 할머니를 안심시켜 드리게 합니다.
그분이 동기는 좋았는데 거기까지 미처 생각을 못하셨나 봅니다.3. .
'11.1.12 11:43 AM (121.165.xxx.92)애들,나이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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