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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생활 고민입니다.

크리스찬만 읽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1-01-12 01:29:13
초신자이고 아직 확신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vip로 있으면서 목장식구들께 위로도 많이 받고 도움도 받았어요
만나면 모두들 진심으로 대해줬구요.
그동안 이리 은혜받은 제가 염치없게도 교회를 옮기도 싶단 생각에 잠이 안옵니다.ㅠ
제가 아직 믿음생활을 잘 못하여서 그런지 자꾸 엉뚱한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말한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최우선이지만
날이 갈수록 인간적관계는 한계를 느낍니다.
교회일로 즐겁게 만납니다.
그외일은 연락없습니다.
보고싶다거나 만나고싶다거나 대화하고싶은 마음...
교회일이 아니면 없는것 같습니다.
그분들 인간적 신앙적으로 참 존경스럽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자꾸 제가 엉뚱한 생각합니다.
이런관계라면 조용히 예배나 혼자 드리고싶다는 생각이 든단말입니다.
어휘력이 딸려서 감정표현이 서툴러선지 제가 교회에 그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참...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자꾸 피하게됩니다. 문자도 무시하구...
그러면 안되는데 자꾸 잔소리로 들리고....
협박(?) 하는소리로 들리고..(이건 그냥 예배나오라고 하는 소리라는거 압니다.)
그래도 듣기싫다는 생각이 듭니다.ㅠ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일까요?ㅠ
저는 교회만 다니면 제가 광신도가 될줄 기대했는데요
믿음도 안생기고 오히려 반감만....
아 제마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교인분들 저 왜이러나요?
시험든건가요?
예배나가야하는거 알고 기도드려야 하는거 아는데 쉽지않네요.ㅠㅠ
IP : 114.207.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리
    '11.1.12 3:03 AM (68.147.xxx.144)

    크리스찬은 영적전쟁과 시험을 만나지만 넉넉히 이기는 기쁨을 누리고 삽니다.
    그 이유는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때문입니다.
    내가 그토록 만나고 싶은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눈뜨고 난 후 나의 삶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가 살고 있는 그곳에서 만나주십니다.. 특별한 곳이 아닙니다.
    내가 주님을 원하는 것이 진심이며 전심이어야 합니다.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라고 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이미 모든것을 부어주셨기에 이제는 내가 누리면 되는 것입니다.

    .. 위의 말씀은 선한목자교회 유기성목사님의 말씀 일부입니다.
    http://www.cts.tv/progsm2/index.asp?PID=P478&DPID=114294&Order=
    http://www.gsmch.org/MAIN/

  • 2. 시험은...
    '11.1.12 5:33 AM (219.89.xxx.70)

    누구에게나 시험은 옵니다....저도 믿음생활한지 횟수로 8년째 되어갑니다만 사람을 보며 시험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교회의 모습에서 시험을 받기도 합니다....
    하나님에게는 공짜가 없답니다. 그 시험을 견딜때 더 큰 것을 주시지요.
    예수님도 시험을 받으셨답니다...하물며 우리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하며
    예수님은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 보세요~
    저도 8년간 교회를 여러번 옮겼지만 사람사는 모습은 다 똑같더라구요~

    한분만 바라보고 신앙생활하시면 시험도 이길 수 있을거에요.
    사람 보고 믿음 생활하지 마세요. 목사님 포함...^^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 3. ...
    '11.1.12 10:18 AM (125.178.xxx.16)

    지금은 크리스챤이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편'함을 무릅쓰고 같은 교회를 계속 출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인걸요....

    교회를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옮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4. 나루터
    '11.1.12 11:24 AM (59.3.xxx.58)

    저는 영적으로 병들었던 교회에서 나와 다른 교회로 갔었는데요
    교회 옮기는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다른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을 뽑아다가 옮겨 심는 경우라고 할까요 새로이 적응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일단은 출석하시는 담임 목사님과 상의해 보세요
    님 경우는 구역을 바꾸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지 싶습니다
    그리고 교회란 각각의 다른모습 살아온 환경 각각의 경제적인 환경 등등 모두 달라서 오는 갈등 다른 교회에 간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습니다
    옮기는 교회에도 똑같은 문제들이 있으니까요
    근본적인 문제는 제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 하는데요 님이 보시는 교우들 모습이 나역시 다른 교우들에게 똑같은 모습으로 실망 시키고 본이 안되는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것 명심 하셨으면 좋겠어요
    깊이 묵상해 보면 결국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 문제를 발견하시고 문제를 넘어서면 신앙은 한단게 성장하게 되고 기쁨이 찾아올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교회가 무엇을까요? 저는 ..... 교회는 패품 재생 공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품(나)이 교회에 들어가서 재생되여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 스러워져 가는것이 교회인데요
    이것은 단번에 변할수도 있고 평생 변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런즉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였도다 고후5장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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