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드라마보다 울었네요...........이거 우울증인가요????

박시후때메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1-01-11 23:42:47
진짜로 저 드라마, 영화 이런거 보고 안울거든요....
별로 울일도없고....
전 드라마안보고...오히려 남편이 드라마좀 보고.....전 뭘남자가 드라마보고 그러냐고 뭐라고하고...

근대....오늘 역전의 여왕보면서.....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드라마보면서 울었네요...
40이 다되가는 나이인대......ㅠㅜ

뭐랄까...박시후씨모습이 연기가 아닌 배우가 아닌....진짜 저런사람이 살고있는거같아서.....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나도 모르게 울었어요.....

박시후씨 진짜 표정연기 진짜....뭐라고 표현이 안되는거같아요....
말이 필요없는 얼굴 표정연기라고 해야할까....

진짜 이런배우 왜 이제서 알았나도 싶고.....

살짝 걱정도 되는게......이거 우울증일수도 있는건가요?
요새 좀 우울하고 다 짜증나고 하기도 하고.....ㅠㅜ


밖에 눈도 오는데.....계속 슬프고....ㅠㅜ




IP : 114.206.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1.1.12 12:06 AM (119.70.xxx.221)

    전 이 드라마 쭈욱 재밌게 보고있는데요.
    단 한사람...박시후의 연기가 참 적응이 안돼요.
    말투도 그렇지만 그 표정과 눈빛이 늘 똑같아서...
    몰입이 안될 때가 너무 많네요ㅡㅡ;;

    정말이지 저 표정,눈빛,말투가 구용식인지,박시후인지
    전혀 구분이 안 간답니다...참 어색해요.

    피부하난 끝내주더군요^^

  • 2. 깍뚜기
    '11.1.12 1:15 AM (122.46.xxx.130)

    원글님~

    우리가 영화나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감정이입이 되어서 울컥거리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하고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잖아요. 가끔은 자신도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과잉 감정이 나오기도 하구요.

    그 정도로 우울증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
    그저 시원하게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그리 생각하심 되지요.

  • 3. 늘어짐
    '11.1.12 8:54 AM (218.153.xxx.36)

    계속 잘 보고있었는데 요즘 점점 늘어지고 질질 끄는 느낌이 들어 그만 봐야할때가 온거 같아요
    조금 지겨워지네요 여러 상황들과 연기들이
    연장을 너무 많이해서 그런거 같아요

  • 4. *^*
    '11.1.12 10:03 AM (222.235.xxx.55)

    저도 여태껏 박시후 드라마 다 봤고 좋아해요...특히 검사 프린세스......ㅋㅋ
    근데 이번 드라마는 잘못 선택한 것 같아요....
    도대체 몰입이 안되고 혼자 둥둥 뜨는것 같은 느낌? 아마 김남주, 정준호에 가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계속 내조의 여왕 생각나면서 윤상현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아테나로 옮겼어요.......
    그런 반면 윤상현의 시크릿가든.....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드라마가 넘 많아서 보기 힘들어요....ㅎㅎ

  • 5. 박시후씨,
    '11.1.12 12:24 PM (121.134.xxx.69)

    자연스러움과 디테일 있는 연기가 좋던걸요.

    연장방송으로 늘어지는 느낌이 있는데,
    박시후씨 비중이 많아져서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욜편에서 술취해서 김남주 찾아가서 놀이터에 우는 모습이
    진짜로 술마신 얼굴 같이 눈가가 불그스름하더라고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