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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아파트경비원께서 주민에게 뭐라고들 부르시나요?
저더러 계속 (아줌마!) 하고 불러요..전 들을때마다 당황스럽네요..차라리 몇호! 이렇게 불러주지..ㅜㅜ
전 40대후반입니다.. 괜히 아저씨가 아줌마! 하고 부른날은 맘이 상해서 집에 들어오네요..ㅜㅜ
좀있다 지울겁니다.. 그냥 하소연하고파서요... 흑흑 오늘도 소심하게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1. a
'11.1.11 10:49 PM (221.146.xxx.43)연세 많으신데 '사모님'이라고 불러서 민망...
2. ...
'11.1.11 10:49 PM (116.41.xxx.82)전 30대 초반이었을때 아줌마 아줌마 그러시대요.그분 곧 짤리셨음..ㅎㅎㅎ
그냥 애기엄마 라고 하면 좋을텐데..^^;3. a
'11.1.11 10:49 PM (221.146.xxx.43)근데 누가 부르든 아줌마라고 부르면 기분 안 좋죠.
아줌마가 맞는데 그래도 아줌마가 싫여.ㅜ.ㅜ4. 전
'11.1.11 10:52 PM (218.37.xxx.67)오히려 사모님이라고 불리우는게 민망하던데......
경비일 하는 사람에게 아줌마라 불리는걸 기분나빠 하는건 은연중에 그사람들을
밑으로 보고 산다는거 아닐까 싶네요5. 현빈조아
'11.1.11 10:54 PM (58.121.xxx.92)아즘마도 부드럽게 안부르고.. 부리는 사람부르듯이 불러요ㅜㅜ
근데 더 기가막힌건 내친구가 이라인 사는데 자기보곤 사모님!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전 이사와서 돈도 챙겨주고 했는데..설마 저한테만그러는건 아니겠죠..
이사온지 1년정도 되어서 익숙할때도 되었는데..아줌마!만 들으면 기분이 별로예요..ㅜㅜ6. ..
'11.1.11 10:55 PM (121.186.xxx.219)저도 사모님이라고 불리우면
땅으로 꺼지고 싶어요
그냥 민망민망7. 현빈조아
'11.1.11 10:56 PM (58.121.xxx.92)전님 그럼 그쪽에도 아즘마라고 부르나봐요..
절대 아저씨들한테 그런맘없구요..늘 공손하게 인사하고 다녀요..
이런댓글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괜히 올렸나 싶네요8. 주민님..
'11.1.11 10:56 PM (125.178.xxx.187)ㅋㅋ
울 경비원님께서는 주민님이라공;;9. ...
'11.1.11 10:57 PM (116.41.xxx.82)맞아요..아줌마 라고 해도 되는데..
끝을 올리면서 아줌마 그랬어요..전 경비아저씨..완전..기분 뷁이었다는...10. ^^
'11.1.11 10:59 PM (112.149.xxx.154)저도 사모님 소리 부담스러워요. 지금은 나이나 더 먹었지 아기 안고 있을때 부터 듣던 사모님..ㅡㅡ;; 그런데 전님, 아줌마는 기분 나쁠 호칭 맞지 않나요? 상대방을 배려한 호칭이라면 아주머니가 맞는거 같은데요. 근데 그것도 어색하긴 하네요^^;
11. 전
'11.1.11 11:03 PM (218.37.xxx.67)아줌마는 기분나쁜 호칭도 사람하대하는 호칭도 아니고 올바른 호칭이에요
기혼여성에겐 아줌마... 남성에겐 아저씨.
왜 아줌마들이 스스로 호칭을 격하시키고들 그러는지....원...12. 저희는
'11.1.11 11:16 PM (115.86.xxx.115)사모님;;; 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애가 없어서 인지 -_-;; 아가씨;; 라고 하더라고요
13. ..
'11.1.12 12:07 AM (211.58.xxx.50)전 아직 미혼인데두.. 사모님이라고...하셔서 ㅜㅜ
14. 저희도
'11.1.12 12:51 AM (110.9.xxx.235)경비아저씨께서 연세 많으신데도 "사모님"
저는 몇호라고 불러도 기분 나쁠듯해요.15. 참나
'11.1.12 7:30 AM (175.116.xxx.127)아줌마를 아줌마라고 부르지 뭐라고 부르나요? 아파트 경비원이면 연세도 훨씬 많으실텐데 사모님이라고 불리우고 싶나요? 닌 경비원아저씨들 보면 항상 안쓰럽고 안타깝더라구요. 돈은 쥐꼬리만큼 주면서 기대하는 것은 엄청 많은 입주민들을 하도 많이 봐와서요..
16. 그냥
'11.1.12 8:20 AM (58.145.xxx.119)주민님이나 사모님이 좋을거같아요...
저희 경비아저씨는 계속 호수를 부르는데.. 다른사람들도 다 있었거든요.
습관적으로 똑같은말 반복하시는 분이시라;;; 거기있는 사람들이 제가 몇호인지 다 알았을거에요17. 원글이
'11.1.12 10:12 AM (58.121.xxx.92)저는 아줌마!하는게 왜그렇게 싫어을까요.. 아맘 그동안 그분들에게 다르게 불러졌기때문이기고 하고 같은동 친구는 사모님~ 하면서 저한테 그러는게 살짝 무시당한기분이였나봐요
몇몇댓글에 서운한맘이 있지만 반성합니다
이제부터 어이! 이래도 아무렇지도 않게 내공을 키우겠음..내릴려다 댓글땜에 그냥둡니다
조은하루들 되셔요~^^18. 103호
'11.1.12 11:47 AM (123.109.xxx.184)저 아는 사람은 경비아저씨가 "000호!" 하고 부를때마다 기분 나쁘데요..
꼭 죄수번호 부르는 것 같아서리...ㅋㅋㅋㅋ
그렇다고 아줌마도 싫다네요...
참..호칭이 힘들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