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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 명품가방을 선물했는데 안받으세요 ㅜㅜ
똥이를질렀는데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1-01-11 22:45:05
돈 생기는 족족 자신을 뺀 나머지 가족들과 주변분들에게
퍼주시는 울 친정엄마.
제 애 보러 며칠 와계시는 기회를 틈타
벼르고 별러 똥가방 하나 질러서 엄마께 생신선물로 안겼는데
엄마가 버럭하시면서 안받겠대요.
놔두고 가실테니 제가 들고 다니래요.
아놔~ 어떻게 해야 울 엄마가 제 선물을 받아주실까요. ㅜㅜ
IP : 119.69.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1.1.11 10:48 PM (112.151.xxx.221)다음에 친정 갈 때 놓고 오세요~ㅋ
2. 제게
'11.1.11 10:50 PM (211.230.xxx.114)버려주세요
3. 똥이를질렀는데
'11.1.11 10:53 PM (119.69.xxx.81)애 아빠 몰래 제 비자금으로 지른거라 이번에 엄마가 들고 가셔야 되요.
4. dd
'11.1.11 11:08 PM (112.154.xxx.173)ㅎㅎ 친정 가서 그냥 슬며시 놓고 튀세욧~
5. 휘~
'11.1.11 11:10 PM (123.214.xxx.130)아름다운 모녀십니다, 흐뭇~ 명품가방은 진정 그런분께서 들고다니셔야...^-^
6. 꼭 드리세요.
'11.1.12 12:23 AM (59.8.xxx.223)그런거 귀하게 보지않고 관심 없을수도 있어요.
그래도 우리엄마가 이런거 한번씩 들고 외출 해 주셨음 좋겠다고
간곡히 말씀 드려서 꼭 드리세요.
그러면 오래오래 귀하게 쓰실겁니다.^^7. 와
'11.1.12 12:43 AM (59.13.xxx.71)좋아보여요..저도 해드리고 싶고, 싫다고 하셔도, 나중에 집에 두고 오면 들고 다니시고 좋아하실듯 해요. 좋은 엄마에요... 저희 엄마도 그러는데....흑
8. ....
'11.1.12 1:15 AM (140.112.xxx.18)저희 엄마도 그러세요.그게 친정엄마의 마음이겠죠.
어머님한테 "가방 살때 엄마가 예쁘게 들고 다니실거 생각하니까,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엄마가 들면 너무 이쁠거 같아요.가방들때마다 예쁜딸 더 많이 생각하시라고 산거니까,내맘 받아주고 예쁘게 드세요" 하시면서 다시 말씀드리세요.전 저런 멘트 팡팡 날리면서,엄마한테 선물 안겨드려요.그럼 못이기시는척 하시면서 받으시더군요^^
원글님 어머님 말씀은 안받으시겠다고 하셨지만,님 예쁜 마음은 이미 알고 계실거예요.
다시한번 어머님한테 말씀해보세요~9. 엄마집..
'11.1.12 10:15 AM (202.47.xxx.4)엄마집으로 택배로 보낸다. (엄마 가시는 날에 맞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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