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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니께서 원형탈모래요...도움부탁드립니다
요즘 신경쓰실 일이 좀 있으셨는데
미장원 가셨다가 발견하셨습니다.
저녁때 가서 살펴보니 정말 백원짜리 동전만큼 머리 한가운데 부분이 맨들맨들하게 살처럼...
머리가 더 자라있지도 않고..
두군데 정도 그러네요.
거의 제 걱정하시다 그리되신거라 정황상...
너무너무 슬펐습니다.
혹시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거 말고 원형탈모에 더 좋은게 없을까요?
댕기머리가 탈모에 좋다고 해서 그걸 사다드릴까 생각중인데
당췌 어떻게 뭘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 큰 딸자식 신경쓰시다
원래 머릿결도 좋고 머리숱도 엄청 많은 어머니인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1. ,
'11.1.11 10:31 PM (121.161.xxx.40)넘 걱정마세요,,시간이 지나면 다 자랍니다
어머님이 신경이 예민하신가봐요,,
저두 신경만쓰면 그리되더라구요....첨엔 당황해서 피부과에가서 주사도 맞고 바르고 그랫는데 그러지않아도 되오니 샴푸만 잘하시구요,,댕기샴푸도 비추구요,,,말그대로 천연샴푸를 권해드립니다2. 약국에서
'11.1.11 10:40 PM (125.178.xxx.187)미* 실 사다 드리세요 3%는 여성용, 5%는 남성용이더라구요
단순 탈모가 아니라 원형탈모에는 이거 사다가 직접적으로 꾸준히 뿌려주라 하더라구요..
샴푸보다는 효과 좋을 거여요..치료제니...3. 이머꼬
'11.1.11 10:51 PM (110.12.xxx.201)병원 가서 진단 받고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4. 흠
'11.1.11 11:01 PM (121.161.xxx.231)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미* 실이 뭔지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부탁드립니다.
검색을 해도 잘 안나오네요...
참, 그리고 천연샴푸는 러쉬나 아베다 이런거 말씀하시는거죠?
르네휘떼르인가...케라스타즈 이런건 어떤가요?
막 검색만 하다보니 여러개가 나와서...5. 가발
'11.1.11 11:46 PM (175.116.xxx.135)저희 모친도 그랬어요.
양약을 잘 못드리시는 특이체질이라 병원처방 거부하는바람에
당장 해결이 안되어 부분가발 사드렸고
그후 골치아픈 문제가 서서히 해결되면서 자연 치유가 되셨어요.
진심으로 어머니 마음 위로해드리고 맛난 외식겸 기분 전환 같이 하세요.6. 용감씩씩꿋꿋
'11.1.12 12:14 AM (124.195.xxx.67)한 십년전쯤에 원형 탈모가 생겨서
동네 피부과에 갔더니 주사를 놔주더군요
한번만 맞고 좀 기다렸다가 차도가 없으면 다시 맞으라고 했는데
저는 곧 머리가 나기 시작했었어요7. 약국에서
'11.1.12 12:28 AM (125.178.xxx.187)죄송;;;
마이녹실임당...현*약품에서 나오는 .....8. .
'11.1.12 1:35 AM (218.152.xxx.184)저는 어릴 때 원형탈모가 와서 치료 받았던 사람이에요..
빠진 자리에 직접 주사를 놓는게 가장 직빵; 인 방법이구요..
마이녹실 역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 중 하나 입니다.
저는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동윤 선생님께 진료 받았어요.9. 피부과
'11.1.12 6:00 AM (218.152.xxx.103)저도 작년에 머리가 많이 빠져서 갑상선이랑 백혈병 검사까지 했는데;; 피부과 가니 스트레스형 탈모라고 하더근요. 빠진 자리에 주사 맞는 건 좋긴 한데, 주사 맞는게 또 스트레스라서;;
그냥 육개월에서 일년 기다리면 도로 나기 시작해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라고 하고요.10. ^^
'11.1.12 9:01 AM (150.183.xxx.253)약국에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병원을 그래도 한번을 가보는게 좋겠네요.
마음도 편히 해드리구요.
다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