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등수학 하 개념원리 ..
저희 아이가 고등수학 하 개념원리를 선행하고 있꺼든뇨..
모르는 문제를 위주로 모의 수업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하 가리켜본지 2년 되었고, 요즘은 상만 가르친다고
두문제푸는데 둘다 못풀고 가셨네요.. 수업준비를 못해서 그렇다고...
아이하는 말이 선생님이나 나나 똑같은 수준인거야 하네요...
선생님 말씀은 수업준비 해오면 잘할수 있다고 하는데 선생님 말씀 믿고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지
어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수학 전공을 하신분이시고 연세도 많지 않으신분인데...
조언을 좀 주세요...
1. 그럼
'11.1.11 9:50 PM (118.216.xxx.180)하지말아야해요
아이가 벌써 그분에대한 믿음이없이 못배워요2. 캐들레아
'11.1.11 9:53 PM (59.12.xxx.224)아주 어려운 심화문제였나요??
심화문제면 바로 풀어내지 못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과수학도 아니고 고1과정 개념원리문제집이면 웬만하면 풀텐데요
수업준비만 해온다고 해결되지는 않을듯..
아이가 수업외 문제나 학교프린트 질문도 해야할텐데요3. ...
'11.1.11 9:53 PM (211.187.xxx.104)아이고 원글님..
학생이나 선생이나 똑같다는데.. 어찌 수업할 수 있나요..
저도 과외 교사인데..
고등 수학은 아주 특이한 새로운 유형이 아닌 이상.. 못 푸는 문제, 모르는 개념 없습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나 교재 없이도 즉석에서 개념 설명 다 해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나이가 들어서 순발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데, 연세도 많지 않으신 분이,
그렇게 해서 어떻게 과외 선생하신다고 면접을 보러 오셨대요...4. .....
'11.1.11 9:55 PM (112.148.xxx.242)개념원리나 정석이 얼마나 오래된 교재인데...그걸 준비 안해서 못풀다니요...
아이에게 도움이 안되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 초짜선생님께 아일 맡긴다는 건 모험인것 같은데요...5. 개념원리
'11.1.11 9:57 PM (218.237.xxx.155)아!그렇군뇨..낼 다른 분이 오신다니 똑같은 문제를 또 드려봐야 겠어요..
선생님 구하기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네요...6. 개념원리
'11.1.11 9:59 PM (218.237.xxx.155)초짜 아니고 6년전 글*. 지아* . 학원 선생님이셨다는데..쩝..
7. ..
'11.1.11 11:06 PM (180.68.xxx.175)수업전에 수업할 내용 벼락치기 공부해서 수업하는 거라면 엄마가 문제집 해답지 보면서 설명해주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마흔 넘은 공대출신 남편에게 학력고사랑 수능문제가 많이 차이나냐며 작년 수능 수리문제지를 풀어보라 했는데 척척 푸는 거에요. 놀라워서 나 몰래 수능공부 하는거냐 했더니 그냥 복잡하게 꼬아놓은 문제들이 많긴 한데 필요한 개념들을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풀었다고 하네요.
제 남편이 특이한 케이스일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수학을 전공해서 수학을 가르치는 걸로 돈벌 생각을 한다면 고등학교까지의 수학문제에 대해서는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지 싶은데요. 물론 그런 자질여부에 따라 과외비가 차이나는 것일테죠.8. 에고
'11.1.12 9:26 AM (125.187.xxx.204)다른건 몰라도 개념원리 못 풀면 꽝 입니다.
9. ...
'11.1.12 9:26 AM (58.121.xxx.146)하하하!!
전 딸래미 과외 선생님이 풀어본지 오래 됐다면서 풀다가 안풀리니 엎드려 있었다더라구요.
바로 그만 두었습니다.
수업전에 아무리 쉬운 문제도 한번은 보고와야 하는게 선생님의 자세 아닐까요??
수업하는 교재 문제를 그러면 다른문제 풀어달라면 당황하시겠네요...10. 헐-
'11.1.13 12:53 AM (115.86.xxx.115)당장 그만두세요. 개념원리를 못 풀어 주시다니 ㅠ
고등부 과외는 고3까지 경험 있는 분으로 하세요.
특히 모의고사도 잘 풀어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