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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이르라고 하는게... 교육상 안좋을까요?
두돌, 네돌 아이 둘이 너무 싸웁니다
둘째가 오빠가 뭔가 하기만하면 죄다 뺐어대는게 원인이구요
첫째가 자꾸 때리니... 제가 동생이 잘못하면 때리지 말고 이르라고 했거든요
엄마가 해결해준다고....
그런데 애들이모가 그러더군요, 자꾸 고자질하는 버릇.. 좋지 않은거 아니냐고
정말 그럴까요?
1. .
'11.1.11 9:11 PM (211.201.xxx.28)전 그렇게 하는데요.
서로 몸싸움은 피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근데...주의해야할 것이~
어떤 일이던...처음부터 상황설명을 정확히 듣고 시시비비를 정확히 가려줘야해요.
애들이 감정이 격해지면 자기가 잘못한 건 잊어버리고
억울하고 분한 감정만 남아서 서로 자기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거든요.
잘못한 애를 먼저 혼내고 사과시키고...나머지 하나의 잘못도 가려야합니다.
그러다보면 둘다 잘한게 없어서...똑같이 벌서고...그래요.
주로 동생이 혼날 일이 더 많겠네요.
전 아들만 둘이라서 몸싸움하면....피를 볼 수도 있어서요.
작은 놈이 큰놈 안경을 3개나 해먹었어요.
둘이 붙기만 하면 이유를 막론하고...팔이 저릴때까지 손들던지...아님 매를 맞던지...그래요.2. 아직 어리네요
'11.1.11 9:23 PM (124.195.xxx.67)아직 어려서
엄마의 중재가 필요하긴 할 것 같고요
이른다는 말 대신에
엄마에게 말해줘 로 바꾸시는 정도면 될 것 같아요^^3. 문제는
'11.1.11 10:22 PM (110.12.xxx.19)두살, 네살의 싸움이 어떤 것일지 상상이 되는데요
엄마가 만족스럽게 해결을 해주는게 쉽지 않아서 엄마한테 말하면 뭐해~
라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동생도 밉고 엄마는 더 미워지게 되지
않도록 해주는게 중요해요 ㅜ.ㅜ4. ㅇ
'11.1.12 12:17 AM (175.123.xxx.14)제가 육아서를 많이 읽었는데요, 들은 풍월로 읊자면.. (경험적으로도 동감)
형제들 사이의 싸움은 부모가 공정하게 판결한답시고 섣불리 건드리면 차라리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것만 못한 결과를 가져온데요. 형제들이 서로 부모가 상대만 편애한다고 느껴서 의가 갈라진다고요.
형제간 싸움은 극단적으로 형이 잘못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특히 이경우처럼 둘째가 첫째 것을 건드리거나 뺏아서 싸움이 나는 경우) 무조건 형 편을 들어야 우애가 좋아집니다. 둘째는 나름 어차피 엄마는 형 편이구나 나도 형한테 알아서 기자(?) 이렇게 나오고 첫째는 으쓱하면서 둘째에게 더 너그러워지고 그래서 결국 분란이 덜 일어난데요.
물론 둘째가 안 비뚤어지게 평소 애정 표현 하시면서 관리하실 필요도 있구요. 첫째도 둘째 없을 때 단둘이 시간 보내면서 애정 충족을 시켜주셔야 둘째에게 더 너그러워지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