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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휴지통 두나요?

...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11-01-11 20:57:21
여태 살아오면서 저희집처럼 다른집에도 화장실에 당연히 휴지통이 있는줄 알았는데요.
요즘 연말이다 뭐다 해서 친구네 집에 갈일이 여러번 생겨서 놀러갔다가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어서 급당황...
휴지는 그렇다치더라도 휴지외에도 버려야할게 종종 나오잖아요.
머리감은후에 머리카락이라던지...여자들의 그것... 도...게다가 전 매일 라이너 하고 다녀서 더 그렇구요.
왜 없는지 물어보니 불편함보단 냄새가 이유라고 하네요
그래서 변기에 바로 버려서 물내린다는데 저는 그렇게 하다간 막힐까봐도 불안한데
그럼 그 냄새란게 사는 사람들은 익숙해져서 몰라도 없는 집에 있던 애들은
저희집 오면 바로 냄새가 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니 괜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휴지통 두고 사시나요? 없애셨나요?
IP : 219.251.xxx.12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 9:01 PM (61.79.xxx.71)

    저는 변휴지는 바로 변기에 넣구요 소변 기타는 화장실 바로 앞에 휴지통을 놓고 버립니다.
    손님 오면 다 비우고 휴지통을 다른 곳에 두죠.

  • 2. ..
    '11.1.11 9:02 PM (1.225.xxx.53)

    화장실에 휴지통을 안두면 들고나와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되지요.
    우리집은 물휴지를 따로 또 쓰기 때문에 휴지통을 두지만
    매일 자주 비우려면 솔직히 좀 귀찮긴 해요.
    그래도 가족의 편리를 위해 제 한몸 희생하죠.

  • 3. ..........
    '11.1.11 9:03 PM (114.207.xxx.62)

    화장실 두곳중 한곳에만 뒀어요....비닐 넣어서 뚜껑 씌워 놨다가 비닐째 버리곤 해요.

  • 4.
    '11.1.11 9:04 PM (14.52.xxx.19)

    휴지통에서 냄새날것 같은데요,
    저희는 30년전부터 화장실에 휴지통 없어서 모르지만,,기분만으로도 별로에요,
    휴지는 바로바로 변기에 버리고,머리카락같은건 뭉쳐서 들고나와서 버려요,
    생리대는 색깔있는 지퍼백에 밀봉해서 버리구요,
    가정집에서 휴지통 있는 경우는 많이 못봤어요

  • 5. .
    '11.1.11 9:04 PM (122.35.xxx.55)

    화장실용 두루마리 화장지는 변기에서 잘 녹습니다

  • 6. 휘~
    '11.1.11 9:05 PM (123.214.xxx.130)

    저는 결혼첨부터 화장실에 휴지통 안뒀는데... 울 엄니는 아직도 변기옆에 휴지통 고이 모셔두고 사시더군요.
    그 휴지통에 들어갈 내용물들을 짐작해보면 -.- 빨리 빨리 치워줘야하자나요. 으윽~ 생각만해도 싫네요.
    아들내미 소변튀긴것 씻어내는것도 넌덜머리나는데(이눔시끼는 맨날 조준을 ㅡ,.ㅡ; 미텨~) 장실에 휴지통까지 갖다놓고 애쓰긴 싫더라구요 ㅎ;
    물에 잘녹는 휴지쓰고, 머리카락같은건 걍 집어넣고 물내리거나 많으면 종량제봉투에~ 여자들의 그것은 할때마다 베란다 종량제봉투로 직행시키죠.

  • 7. ..
    '11.1.11 9:05 PM (1.225.xxx.53)

    아, 제가 말한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으면 들고나와 종량제 봉투에 버리라는건 머리카락, 생리대, 팬티라이너 입니다.
    쓴 화장지는 저도 변기에 버려요.

  • 8. 저희집도
    '11.1.11 9:05 PM (121.177.xxx.50)

    휴지통 없어요...
    휴지는 변기에 버리고요...
    생리대는 휴지에 싸서 나와서 바로 종량제에 버리거나 그 기간에만 비닐봉지 하나 화장실에 놔뒀다가 거기 모아서 버려요...
    변기에 휴지 버려도 변기 막힌 적 없어요..

  • 9. 그리고..
    '11.1.11 9:07 PM (121.177.xxx.50)

    저도 머리카락도 변기에 넣는데요...
    그래도 안 막히던데요...

  • 10. 저도
    '11.1.11 9:08 PM (180.224.xxx.64)

    휴지통 없앴어요.특히 여름에는 냄새도 나고 벌레도 생기더라구요..우웩@@
    볼일본 휴지와 머리카락까지 저는 변기에 버려요.한번도 막힌적 없구요...
    생리대만 제가 그때그때 종이에 싸서 밀봉해서 종량제봉투에 넣어버려요

  • 11.
    '11.1.11 9:08 PM (211.244.xxx.131)

    저도 휴지통은 늘 놨는데...
    이거 환경오염에 너무 안좋을것 같아 감히 못넣겠던데요.
    막힘도 우려되고...생리대는 어케 처리하시는지....
    물에 들어가서 섞일꺼 생각하면 절대 못넣겠네요.

  • 12. .
    '11.1.11 9:10 PM (222.106.xxx.42)

    휴지통 잇어요. 이유는 바로 위님과 같은 이유

  • 13. 원글이
    '11.1.11 9:13 PM (219.251.xxx.120)

    어머나 이 많은 댓글들에 당황스러운...
    다들 없이 사시는군요 ㅠ_ㅠ 전 아주 작은 휴지통 두고 자주자주 비웠는데
    그 조금두 다들 찜찜해하시는거 보면 제가 게으른가봐요;;

  • 14. 둬요
    '11.1.11 9:14 PM (222.112.xxx.130)

    생리대나 머리카락 화장실 청소하고 나온 찌꺼기등등 버리는 용도로요
    변휴지는 잘 녹는걸로 사서 변기에 바로 버리기는 해요

    그리고 머리카락 변기에 버린다는 분!!!!!
    머리카락 썩지도 않는 거거든요?
    님 집에서는 안막힐지 몰라도 아랫집에서는 막힙니다
    님집에 쓰레기통 냄새 싫다고 아랫집 막히게 하지 맙시다

  • 15. 원글이
    '11.1.11 9:15 PM (219.251.xxx.120)

    근데 손님으로 방문했을때 휴지야 그렇다치고 따로 버려야하는것들은
    바로 거실에 사람들 있는데 들고 나가기 참 민망할때도 있잖아요..
    그럼 평소에도 남편이나 식구들이 볼수도 있겠는데 그게 더 신경쓰일것 같은데요;
    리플들 보니 한번 시도는 해봐야겠다 싶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 16.
    '11.1.11 9:23 PM (175.221.xxx.41)

    저도 예전에 친구들이랑얘기하다가 놀란적이있는데요.. 화장실에 휴지통놓는것을 좀 보기 안좋게보기도하고 외관상? 좋게보지않더라고요. 쉽게말하면.. 휴게소 화장실도아니고 변기에버릴껀버리고 생리대같은건 종량제봉투에 빨리버려야지 왜그갈 환기도안되는 화장실에 놔두냐고...^^ 해서 저도 집에와서 치우니 한결깔끔하긴하더군요^^

  • 17. 매리야~
    '11.1.11 9:29 PM (118.36.xxx.10)

    저도 화장실에 휴지통 둡니다.
    몇년 전에 휴지 때문에 변기가 막혀서 난리난 적 있었어요.
    그 이후론 변기엔 그 어떤 휴지도 넣지 않아요.
    머리카락도 절대 변기에 버리지 않아요.
    화장실 휴지통이 싫긴 하지만 그게 속은 편하더라구요.

  • 18. 딸딸엄마
    '11.1.11 9:49 PM (121.161.xxx.122)

    여자 셋이 살면 누군가는 생리중.. 그래서 필요해요.
    하지만 절대로 변기에 휴지를 넣지는 않아요. 휴지는 당근 변기 속.
    대신 3겹 두꺼운 휴지는 잘 안써요.
    머리카락은 바닥에 떨어진 건 곧바로 핸디 청소기에 윙..
    가끔 샤워 부스 머리카락만 휴지통에 넣어요.
    사실 생리대 아니면 휴지통 필요 없는 거 같아요.

  • 19. ..
    '11.1.11 9:57 PM (116.39.xxx.114)

    원글님..혹시 평소에 쓰신 팬티라이너나..생리대를 방문한 집 화장실 쓰레기통에 넣고 나오시나요?@@..
    전 휴지에 싸서 주머니에 넣고 나와 가방에 넣고 다니는 비닐봉투에 넣어서 가방에 넣고 집에가 버립니다..그거 남의 집에 버리고 왔다가 친구가 치우다가 보면 어떻해요..창피해서..
    저도 휴지통 안 놓았구요. 화장지는 변기에 버리고 생리대만 검은봉지에 싸서 종량제에 버려요

  • 20. 근데
    '11.1.11 10:16 PM (115.136.xxx.94)

    생리대를 화장실 휴지통에 버리는거 더 비위상하지 않나요?..습한곳에다 그거까지 버리면;;;......

  • 21. 원글이
    '11.1.11 10:36 PM (219.251.xxx.120)

    아직 생리할때는 가본적 없지만 생리대라면 얘기가 틀리겠지만
    라이너 정도는 휴지에 싸서 버리면 모를수 있다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 22. 답답
    '11.1.11 10:53 PM (119.193.xxx.64)

    시댁 화장실에서 휴지통 없애고 집에 왔다가 며칠 후에 가니
    제가 버린 휴지통이 고스란히 돌아와 화장실에 앉아있더라구요.
    시아버님 화장실, 시어머님 화장실 두군데 모두.....
    막히면 어떡할라고 그러냐고 한말씀 하시길래 슬그머니 겁이나서
    지금 화장실 휴지통 그대로 두고 사용중입니다.
    물론 휴지차면 치우는건 제 몫이지요.ㅠㅠ

  • 23. ...
    '11.1.11 11:23 PM (116.37.xxx.5)

    휴지통 없어요. 화장실 구석에 작은 비닐봉지 매달아서 머리카락, 휴지심, 자잘한 쓰레기 모아서 1주일에 한번정도 버려요.
    면생리대 쓰고나선 생리대 버릴일도 없다보니 더더욱 휴지통이 필요없어 져서.. 결혼 초엔 뒀다가 없애 버렸어요. 휴지통 바닥부분도 물때끼도 더러워지고 관리하기만 귀찮아서요..
    변기 막힌적은 한번도 없어요. (머리카락은 변기에 안버려요.)

  • 24.
    '11.1.12 12:37 AM (180.65.xxx.152)

    다들 정말 휴지통을 안 두고 사시는군요....@.@
    뚜껑있는 작은 휴지통이 넘 불편해서 큰 휴지통을 갖다놓을까 생각하던 참이었는데....헉ㅋㅋ
    화장실을 건식에 가깝게 써서 습하다는 생각은 별로 못해봤네요

    그런데 휴지로만 뒷처리 하시는 분들, 특히 큰거 처리할때요
    3~4번 이내로 넣어야 변기가 안 막히는거 같은데....그 몇번만으로 완벽히 닦이나요--?;;
    저는 그정도 닦은 휴지는 변기통에 넣고...그다음에 물티슈로도 또 하거든요
    한번 용변 볼때마다 물티슈를 한뭉텅이 쓰는 저로써는 항상 궁금했던 내용....--a

  • 25. 싫어요
    '11.1.12 1:12 AM (110.9.xxx.235)

    괜히 그냥 냄새나는것 같아서리.......

    저도 작은사이즈 비닐팩 걸어두고 그때그때 버려요.

  • 26. ......
    '11.1.12 10:25 AM (59.4.xxx.55)

    없으니까 더 좋은데요.어짜피 그거 내가 버려야하는데 일부러 모을필요가 없거든요.
    바로바로 변기에버리고 생리대는 그때마다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 27. ...
    '11.1.12 1:13 PM (122.40.xxx.96)

    없앴다가 도로 작은거 놨어요. 귀찮아서요.
    생리대에 머리카락 버려요.
    휴지는 변기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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