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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법회다녀보신분

tktj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1-01-11 18:38:44
법륜스님법회를 한번 듣고 반해
지역법회에 다니려고 합니다.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데
가기도 전에 소개받은 내용은
다니다가 불교대학이란것을 다니기도 한다.
뭐 이런내용을 알고 나니
여기도 체계적이고 강제적이 아닌가

멀리 있는 절에 가느니  갈 시간도 안나고
그냥동네 법회에서
마음 위안 받고
삼천배는 아니고 오십배정도 하고 선도 하고 하는곳 이었으면 하는데
혹시 다녀보신분 어떠셨나요?
IP : 218.239.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 6:40 PM (211.196.xxx.223)

    그 부분은 자세히 모르지만,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탤랜트 김여진씨나 노희경씨가 서초 법당 다니는 것으로 알아요.
    그런 바쁜 양반들도 자율적으로 신행활동이 가능 하니 괜찮지 않을까요?

  • 2. 스님
    '11.1.11 7:18 PM (211.107.xxx.10)

    스님 공부에 따라 법회 수준 차이가 많이 날 텐데..왠만하면 정토원으로 다니시던가 서초법당 다니시던가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 3. 가끔
    '11.1.11 7:48 PM (175.113.xxx.88)

    서초법당에 나가서 법륜스님법문 듣고 옵니다. 직접오실때는 거의 없고 그냥 동영상으로 보기는 하지만 그냥 집에서 보는것과는 다르지요
    절대 강제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오든 말든 무심해서 교회같은곳의 소속감이 살짝 부럽기도 할정도?
    마음불편할때 가서 들으면 정말 좋습니다.
    저두 남편문제로 너무 힘들때 그냥 혼자가서 듣고 오고 나중에 자발적으로 깨장을 갔다왔는데요 저얼대 강요로 불교대학을 간다거나 하는건 아니구요 법문듣다보면 마음이 점점 편해지고 맑아져서 더 알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아님 법문정도로는 마음의 괴로움이 다 놓아지지 않으니깐 본인이 더 찾아가게 되는거겠지요
    일단 불교대학을 가면 법륜스님이 북한인권문제에 너무 열중하고 계셔서 그쪽활동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으나 그냥 법문듣고 절하고싶으면 가서 하고 딱 그정도 원하신다면 괜찮으실꺼예요. 심지어 아무도 말도 안걸던데요^^

  • 4. ..
    '11.1.11 10:31 PM (119.69.xxx.140)

    저도 1년정도 띄엄띄엄 법문 듣다가 더 호기심이 생겨 불교대학 공부하고 깨달음의 장도 다녀왔는데요. 참 좋아요. 물론 수행은 본인 몫이지만요. 법문만 들어도 충분하면 그래도 아무 상관안해요. 이 말, 저 말, 여기저기 눈치볼 것 없이 님 마음이 편해지는 방향으로 물흐르듯 가면 된답니다.

  • 5. 풍경
    '11.1.12 12:08 AM (112.150.xxx.142)

    제 주변에도 꾸준히 법회 참석하고, 직접 집을 제공해서 법회모임(?) 하는 분 계십니다
    근데 절대 강제적이거나 하지는 않아보였어요
    일단 시작하셔도 좋을거 같네요
    저도 법륜스님 말씀 한번 들어봤는데, 참으로 좋더라구요
    책 읽을때도 넘 재밌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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