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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매매 계약서 썼습니다!

드디어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1-01-11 17:50:27

아..계약서 쓰면 눈물 펑펑 나올 줄 알았드만 눈물 아주 찔끔 나오고
무언가 헛헛하면서도 시원섭섭 합니다요.

엄동설한, 발품 많이 팔고 돌아다녀 드디어...집 계약 했습니다.

신분당선, 어쩌면 정차역이 될런지도 모르는(기대는 하고 있습니다만) 미금역 쪽에

아주 작은, 소형 아파트로 구매했어요.

다행히 남향에 올수리 다 되어 있고 볕도 잘들고..집주인분께서 매일같이 쓸고 닦은 집이라
그런지 아주 깨끗하고 정성이 가득한 집이네요.

이제야 내 집을 갖게 됐습니다..

너무 오래 걸린 것도 같지만..이제 내 집 생겼다 생각하니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네요.

참 이상했어요, 계약서를 쓰려고 하니 갑자기 흰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계약서를 다 쓰고 부동산을 나오니 그 펑펑 내리던 눈이 슬슬 잦아지며 저 운전하고 집에
가기 좋게 만들어주더군요..

집 사는 날 눈 오면 부자 된다고 하던데...기분은 좋았어요..

오늘은 저 계약서 부둥켜안고 잠을 잘까 해요..

너무 기쁜 마음에 82님들께 고하고, 지금까지 좋은 덧글 많이 달아주신 님들..감사합니다..

IP : 110.10.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 5:52 PM (59.12.xxx.219)

    잘하셨습니다. 제가 집을 산 것처럼 님의 행복한 느낌이 전해옵니다. 축하드려요.

  • 2. 와!
    '11.1.11 5:52 PM (112.168.xxx.216)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이제 부자 되실 일만 남았을 거에요.
    저도 제 집 언젠간 살 날이 오겠지요?
    미금역이라 저희도 가깝다면 가까운 곳에 사는데
    그쪽은 매매가가 얼마나 되던가요? 평수도 필요하겠군요.
    남향에 올수리 깨끗한집..아..부러워요.^^

  • 3. 웃음조각*^^*
    '11.1.11 5:55 PM (125.252.xxx.182)

    제가 답글 달아드린 그 분인가..용??

    암튼 축하합니다^^ 좋은 일 많이많이 생기는 그런 좋은 집이었으면 해요^^

  • 4. 아기 돌보기
    '11.1.11 5:57 PM (203.196.xxx.13)

    축하드려요..아마도 좋은일만 있을려나 보네요..눈까지 펑펑내려주고...

  • 5. %%
    '11.1.11 6:05 PM (125.187.xxx.175)

    추카~~
    뭔가 나와 잘 맞는 집을 만나면 사소한 것도 기분 좋고 잘 풀리는 기분이지요.
    저희도 처음 집 사면서 마음에 들었던 집이 성당 다니는 분에다가
    근처 인기 있어 들어가기 힘들다던 성당 유치원에 대기 넣어놓은 게 계약서 쓰는 날 저희 아이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저희가 산 집 전주인 아이가 저희 아이랑 같은 나이라 그 아이 나가면서 빈 자리에 저희 아이가 들어갈 수 있게 된거죠.
    그리고 집 살때 미처 생각도 않고 있던 집 근처 도서관~! 제가 이 동네에서 가장 아끼는 공공기관입니다. 여기서 읽은 애들 책만 천만원어치는 넘을거에요.

    이사한지 두 해 되어가니 만약 지금 전세였다면 또 얼마 올려줘야 하나, 다른집 알아보고 이삿짐 업체 찾느라 머리아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새삼 내 집이 있다는 걸 감사하게 됩니다.

    원글님도 새로운 집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6. 원글이
    '11.1.11 7:26 PM (110.10.xxx.238)

    댓글 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7. ...
    '11.1.11 7:28 PM (125.133.xxx.22)

    저도 축하드리려구요
    정말 기쁘시겠어요
    그집에서 좋은일만 있으시고 대박나세요

  • 8. ......
    '11.1.11 7:29 PM (114.207.xxx.62)

    내집 장만 축하 드려요.

    집값이 오르건 내리건 상관없이 내집 한칸은 있어야 안정되는것 같아요.

    집 주인이 팔렸다고 나가라 하거나 전세 올려달라응것 신경 안써도 되고...
    잘하셨어요.

  • 9. ㅎㅎ
    '11.1.11 7:33 PM (124.53.xxx.58)

    반갑네요. 저도 까치마을 살았던 이웃이라그런지 남일 같지 않고 좋네요. 그 집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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