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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앤이 있었으면....
눈올때 눈길도 걷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아무도 모르게 여행도 가고
생각이니 괜찮겠죠~~ㅎㅎ
1. .
'11.1.11 4:37 PM (218.158.xxx.82)생각만은 괜찮죠.
자상한 남편이 있는 오십대 아줌인데도 가끔 그런 생각하는걸요...생활과 연애는 다른 거니까...ㅎㅎㅎ2. ..
'11.1.11 4:37 PM (125.132.xxx.28)빨강머리 앤 말하는 줄 알았어요.;;
3. ..........
'11.1.11 4:39 PM (14.52.xxx.131)무심한 남편이 너무싫고 사는게 힘이들어 그런 검은 생각 갖고 와인동호회 나갔다가 식겁하고 돌아온 1인..
세상에 이렇게 찌질이가 많은줄 몰랐습니다 ㅠㅠ 남자라면 이제 그만. 돈이 좋아요. 흐흐.4. ㅋㅋ
'11.1.11 4:39 PM (183.99.xxx.254)빨강머리 앤 말하는 줄 알았어요.;; 2222
5. ㅎㅎ..
'11.1.11 4:40 PM (203.142.xxx.230)저도... 그렇습니다... 딱 한번만 앤을 만들어 봤으면 한다는... -_-;;
6. ....
'11.1.11 4:41 PM (211.108.xxx.9)잘 찾아보면 옆에 애인 있을텐데요...
전 영계(?)애인..2명이나 있는데.......
6살, 3살 조카넘들...ㅎㅎㅎㅎ
6살 큰넘하고는 요즘 영화도 보러 다니고, 돗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도 먹으로가고..
기차여행도 간답니다...
저번 일요일에는 둘이 오붓하고 영화보고 왔어요.. 포켓몬스터...7. 으하하하
'11.1.11 4:44 PM (121.160.xxx.6)저도 빨강머리 앤 말하는 줄 알았어요..3333
8. ㅜㅜ
'11.1.11 4:44 PM (114.202.xxx.67)애인한테 차이지나 않으면..... ㅜㅜㅜㅜㅜ
9. Z
'11.1.11 4:44 PM (59.17.xxx.51)애인 없으세요?ㅋㅋ
10. 아주
'11.1.11 4:44 PM (118.38.xxx.18)가끔은 그런 상상하지만,
상상속에서만 멋지지,실제로 남편보다 괜찮고
또 순수하게 만날 애인이 있을까요?11. 으하하하
'11.1.11 4:45 PM (121.160.xxx.6)댓글이 밀렸네요.... 빨강머리.... 5555 ㅋㅋㅋ
12. 저도
'11.1.11 4:45 PM (112.151.xxx.221)빨강머리...ㅠ 6666666
13. ㅋㅋㅋ
'11.1.11 4:47 PM (211.172.xxx.234)초록지붕에 사는 앤이 님을 초대해서 멋진 찻잔에 차도 따라주고 딸기주스도 주고 ㅎㅎㅎ
14. 흑...
'11.1.11 4:50 PM (58.148.xxx.170)나도요...
15. ///
'11.1.11 4:51 PM (211.53.xxx.68)살아온 시절이 같고 세대가 같은 남편하고 대화하는게 제일 좋아요..
눈길도 남편하고 벌써 걸었고 카페도 남편과 수시로가고 바닷가
드라이브를 자주갑니다.. 전 남편아닌
다른남자 하고 앞에 둘이앉아만 있어도 불편할것 같아요..
세상에서 남편이 제일 좋아요.. 우리 아이들보다도 더..16. ...
'11.1.11 4:54 PM (121.128.xxx.151)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빨간머리 앤 88888888888
세상에 그런 앤 없을겁니다.
상상은 자유17. ...
'11.1.11 4:54 PM (58.124.xxx.133)저도 빨강머리 앤인줄...
혼외 애인을 두는 건 상당히 위험한 일이니, 종이 애인이나 컴퓨터 애인을 두시는 게...
애인이 가수라면 눈위를 걷거나 카페에서 차를 마실 때도 음악들으면서 함께 할 수 있으니 좋지 않을런지요.18. 아직도
'11.1.11 4:55 PM (124.50.xxx.133)남자에 대한 환상을 갖고 계시다니.....
님의 순수함에 한표!!!19. ....
'11.1.11 4:55 PM (218.37.xxx.172)나도 남편이 싫어서가 아니고 가끔 색다른 묘미(?)를 느끼고 싶다는얘기죠
난 40대 후반 이거든요
이를테면 스릴을 느끼고 싶은생각~`
그래도 간이 적어 생각만 해요~~ㅋㅋ20. ,,,
'11.1.11 5:01 PM (211.244.xxx.151)저도 간절이 원해요 내청춘 다기기전에
꼭한번 만이라도21. 헐
'11.1.11 5:01 PM (124.195.xxx.67)같은 40대 후반인데
왜 저는 드는 생각이
아이구 시간 맞춰야 하고
옷 없다고 짜증날 테고
내 몸도 귀찮은데 어떻게,,,라는 생각이 는ㄴ지
이것도 문제겠죠 쩝,,,22. ...
'11.1.11 5:02 PM (121.129.xxx.98)남편도 힘든데.. 앤까지.
지겨워요. 남자 정말 에구구 원수..23. 나동
'11.1.11 5:02 PM (116.125.xxx.48)주근깨 빼빼머리 빨강머리 앤 말하는줄 알았어요
넘 순수한가요? ㅋ24. ...
'11.1.11 5:02 PM (121.129.xxx.98)제가 힘든건 앤도 남편도 아닌 그 남자에 대한 환상입니다.
25. 휘~
'11.1.11 5:05 PM (123.214.xxx.130)생각만이라면야 ㅎㅎ 근데 그 상상속의 앤도 그런 순수함에 만족할까 몰겠네요^^
124.50 님 댓글에 빵~! 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남자에 대한 환상을 갖고 계시다니..... 님의 순수함에 한표!!!26. ㅋㅋ
'11.1.11 5:10 PM (211.210.xxx.62)저도 빨강머리 앤 말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내맘에 꼭드는 앤이 있을까 모르겠네요.27. 괘안아
'11.1.11 5:15 PM (119.67.xxx.60)ㅋㅋ 저도 빨강머리 앤.. 앤보다는 앤같은 친구가 좋습디다.
남편에다 아들들까정 아휴ㅡㅡ;;
맘 맞는 친구랑 여행도 다니고 차도 마시고 ..더없이 좋습니다.28. 난
'11.1.11 5:17 PM (122.32.xxx.30)가끔은 매리가 있었음.....
썰렁하네요 ㅎㅎ29. 시카중독
'11.1.11 5:20 PM (115.139.xxx.99)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인어공주..
이번엔 빨강머리 그 앤일줄....알았다는...
쏘리!30. 휴~
'11.1.11 5:25 PM (219.89.xxx.70)여자들도 이런 생각을 하니 본능에 충실한 남자들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자나깨나 남편단속...^^;;;31. ..........
'11.1.11 5:27 PM (14.52.xxx.131)헐님,, 전 30대 중반인데 저도 헐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구찮아요..;;;;;;;;;;;
나이보다 사람 성격 차이인듯..
그나저나 아이들보다도 더 세상에서 남편이 제일좋다는 봉창같은 답변이 하나 있네요.. 헐..32. 차라리
'11.1.11 5:37 PM (218.145.xxx.166)저는 앤 같은 여친 있었으면 좋겠어요.
33. ...
'11.1.11 5:38 PM (118.223.xxx.103)울 딸내미가 얼른커서 엄마랑 앤이었음 좋겠네요.
팔짱끼고 쇼핑다니고..
꼭안고 영화보고..ㅎㅎㅎ34. 저도
'11.1.11 5:48 PM (115.137.xxx.196)빨강머리 앤인줄... 99999999999999
앤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시기에 참 소녀같은 취향이시네 생각했어요...35. ㅇ
'11.1.11 5:52 PM (121.130.xxx.42)이참에 빨강머리 앤 전권 셋트 구입해서
헛헛한 마음 달래며 읽어보심이 ㅋㅋ36. 남자는 됐고
'11.1.11 6:05 PM (211.230.xxx.114)돈이 내 애인 이엇으면 ...
돈을 왕창 가져서 혼자 까페도 가고
돈이랑 이야기도 하고 바다도 가고
혼자 여행도 가고 그랫으면 아이 좋아라37. 혹시
'11.1.11 6:44 PM (14.52.xxx.19)미사리나 경기일원에서 애인하고 눈길도 걷고 커피도 마시다가 몰래 여행와서 남 눈치 슬슬 보는 커플들이 되고싶으신 건가요????
38. ;
'11.1.11 7:30 PM (116.38.xxx.21)그냥 상상속 애인이나 만드세요.큰일납니다...
39. s
'11.1.11 8:16 PM (114.201.xxx.75)비밀인데요~ ㅋ 우리신랑 회사에 마음에 두고 있는 남정네가 있어요 ㅋㅋ 넘 좋아요 그분,,,회사에 무슨 부부동반 모임하면 완전 들떠요..그사람 볼수있어서,,근데 울 신랑도 알아요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는줄 ^.^
40. Anonymous
'11.1.11 9:04 PM (221.151.xxx.168)이렇게 눈 오는날 애인 빌려드리는 사업이나 해볼까....!!!
그 역할이 어디까지인지요?
눈길 같이 걷고 커피 마시고 바이 바이~
그리곤 시간 되면 여행도 함께 동행하라고 하면 될까요?41. 차라리
'11.1.11 9:07 PM (218.159.xxx.186)빨강머리 앤이 더 나을꺼같은데요???
42. ..
'11.1.11 10:34 PM (116.39.xxx.114)빨강머리 앤~~귀여운 소녀! 빨강머리 앤~~우리의 친구!
정신차리세요43. 허허
'11.1.11 11:16 PM (112.149.xxx.154)바보가 됐나 봐요ㅜㅜ 빨강 머리 앤도 생각 못하고 앤이 누군가 그랬어요ㅡㅜ 전 아이가 빨리 커서 남편이랑 둘이 맘편하게 원글님 말씀하신 것들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44. ebs
'11.1.12 12:28 AM (110.9.xxx.235)아침일찍 빨간머리 앤 방송해주는데........
가끔 있으면 그 기분은 어떨까 상상만 ㅎㅎㅎ45. 환상이 없는이
'11.1.12 1:10 AM (211.176.xxx.112)절친...요즘 말로 하자면 베프라고나 할까요.
제가 결혼 전 저에게 이런 말을 해주더군요.
한국남자에게 기대하기 어려운걸 내가 너의 친구니까 해줄게.
심심할때 같이 미술관도, 오페라도, 카페도 같이 가주고, 네 이야기도 들어주고, 여행도 같이 가줄게...
저랑 제 친구는 결혼에 대해, 남자에 대해 환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 결혼했고 친구는 결혼 안했어요.
그냥 우리끼리 친하게 지내고 남은 여생 살자고 했는데 제 아이들이 어리고 물리적 거리가 멀다보니 같이 하지 못하네요. ㅎㅎㅎㅎㅎ46. 스카
'11.1.12 1:29 AM (121.168.xxx.57)빨강머린줄 알았어요
47. 깊은슬픔
'11.1.12 1:37 AM (124.111.xxx.131)앤화 생각한 나는 도대체 뭘까 ㅠㅜㅠㅜㅠㅜ
이사람 돈이 많이 필요한가 했었다는....48. 복숭아
'11.1.12 1:53 AM (119.64.xxx.9)빨강머리인줄....
49. ㅎㅎ
'11.1.12 2:01 AM (121.139.xxx.181)대문글만 읽고서는 첨에 내가 모르는 뜨는 드라마있나? 했네요
드라마 주인공이름이 앤인가?
빨강머리앤 파 터지네요50. 나도
'11.1.12 8:57 AM (180.64.xxx.147)빨강머리인줄...
51. 아이쿠
'11.1.12 9:10 AM (116.125.xxx.153)위에 깊은슬픔님~
저도 일본돈 생각했습니다.
일본여행 가고싶으신가?했다는......52. 까칠녀
'11.1.12 10:25 AM (218.55.xxx.159)세상은 드라마랑 달라요...
나쁜넘들이 얼마나 많은데... 드라마 보시고 앤과 있는 상황이 마냥
아름답기만 할거라...스릴있다... 생각하세요?
님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던 앤이 님을 협박해 님의 인생전체를 송두리째 망가트리고
님가정을 불행하게 할거란 생각 않하세요?
여자위해주고 착하고 감성적인 능력있는 넘이 미쳤다고 나가서
자기 마누라 놔두고 ( 혹 마누라가 없는 미혼이나 홀아비라 해도..)
남편있는 유뷰녀랑 앤하겠어요?
자식 낳고 산 남편도 아내를 배신하기도 하는데.. 세상 어떤 넘을 믿어요?
꿈 속을 헤매이는 낭만적인 소리는 여기서 끝... 아시죠~?53. 저는
'11.1.12 10:31 AM (203.130.xxx.183)일본 엔화를 신종어로 알고 들어온 일인 헉~
54. 전 앤 있어요
'11.1.12 11:07 AM (58.227.xxx.105)로엘 백화점 김주원사장!!! ㅋㅋㅋ
55. 저도
'11.1.12 11:07 AM (180.69.xxx.133)일본돈 엔을 잘못 쓴줄 알고 들어온 또 한사람 헐~~~
56. 이론
'11.1.12 11:12 AM (121.166.xxx.70)이론...;;;;
저도 30대중반..신혼인데도...애인있었음...;;;
ㅋㅋㅋ 근데...내나이는드는데....애인은..젊었음.
현빈이나...탑..지드레곤같은...^^
그냥 애인말구..친한동생이라도 했음 좋겠다.~
근데...그냥 내나이또래 친구들은...;;;동기들만으로도 많지싶다..57. ㅋㅋ
'11.1.12 11:15 AM (203.235.xxx.19)저도 드라마 보며 대리만족하는게 훨 편해요
현실에 그런사람이 어디있나요?
있다한들 내애인될리 만무.. ㅋㅋ
20대 한창때도 없던 그런 남자가 30대 후반 아줌마앞에 나타날리가 ㅋㅋ
드라마에는 많기는 하지만..
차라리 쇼핑하고 싶을때 쇼핑하고 나를 위해 투자할 돈과 시간이 더 넉넉했으면 하는 소망이 드네요58. !!
'11.1.12 11:54 AM (110.15.xxx.99)제 평소 지론은 '이방저방 방이 열개면 뭐하냐.
내 서방이 최고다.'59. 하하하
'11.1.12 11:56 AM (110.11.xxx.67)저도 빨강머리 앤인 줄 알았다는. 댓글 보고 나서야 빨강머리 앤이 아닌 줄 알았다는. ㅋㅋ
빨강머리 앤이 한국남자 앤보다 더 좋을 것 같아요. 대화 통하고 맘 맞는 동성친구가 더 좋죠.60. ㅎㅎ
'11.1.12 12:24 PM (121.177.xxx.186)사랑할 남자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주원이.. 이쁜 닉쿤...샤이니 민호..요즘은 슬옹도 좋고...
현실은 방구 뿡뿡 뀌대는 배불뚝이 신랑이지만.....ㅋㅋ61. 애인이라..
'11.1.12 12:28 PM (203.142.xxx.241)만들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애인을 만들려고 한다.... 어떻게 만들어요?
소개팅?. 갑자기 채팅을 해서?... 우연한 기회에 찾아오는 인연아님 억지로 애인만드는거 ...
이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있었으면... 상상만으로 족하죠~62. zz
'11.1.12 12:41 PM (116.37.xxx.217)저 빨간머리앤 어젯밤에 50편 전편으로 다운받아놓고 오늘 실실대며 보다가
이글보고 깜놀....ㅋㅋㅋ
저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소울메이트...63. 저도 다운받고파요
'11.1.12 1:21 PM (211.168.xxx.52)ZZ님 앤 50편 전편 어디서 다운받으셨어요? 아우 저도 보고파요 ㅋㅋ
요즘 EBS에서 아침에 하는데 출근하니라 노래만 듣고 나와야 해서 감질나거든요 ^^64. 멤버
'11.1.12 1:30 PM (115.21.xxx.84)앤 같은 여친 있었으면 좋겠어요22222222222
가정에 잡음 안일어나고, 수다의 소재도 비슷할 것이고..남편 흉도 같이 보고65. 빨강머리앤
'11.1.12 2:22 PM (58.229.xxx.252)전 <앤>이라는 제목만 보고, 빨강머리 앤 이야기인가 싶었어요~~~
앗, 그런데 저처럼 생각한 분들이 있으시군요~~~~~~~~~~ㅋ~~~~~~~~~~~
애인, 글쎄요, 돈만 내고, 그냥, 건전하게 재미있게 잘 노는 관계면 모를까, 그런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전, 애인 안만들려구요. 인생이 피곤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깨.몽.~~!66. 앤?
'11.1.12 3:40 PM (117.53.xxx.48)내용보다 이 호칭
67. 저도
'11.1.12 3:49 PM (59.9.xxx.217)그 호칭 거부감 들어요.
왜들그래 ~~~~~~68. 저도
'11.1.12 4:32 PM (119.70.xxx.162)빨강머리 앤 말하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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