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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회원가입할까봐요.
안만들고 따라 다녔거든요. 근데 막상 제 볼일로 가자고 하려니까 눈치 보이네요. 한 두번도 아니고.
얼마 안되는 회비 아끼려다가 심정만 상하는 것 같고.
더군다나 뭘 먹을 거 사면 벌써 다 먹었냐며 핀잔입니다.
전 사실 먹는 것에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참을 수 없거든요.
남들은 나이들어 갈수록 부모 형제들한테 더 애틋한 마음이 생긴다는데
왜 제 눈엔 그들의 속마음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걸까요?
1. ...
'11.1.11 4:33 PM (122.34.xxx.64)걍 회원가입하세요.
일년에 4만원이하로 맘편한게 낫지 않나요?2. 차있으시면
'11.1.11 4:34 PM (116.41.xxx.180)가입 하셔도 회원비값은 빠집니다..
그리고 지금 세일하니..
혼자 여유있게 가셔서..구경도 하고 휩쓸려 안사도 될거 사지 마시고
알뜰쇼핑하고..3. ,,,,
'11.1.11 4:35 PM (14.52.xxx.131)저는 지금 회원 갱신 안했고 (저한텐 영 별로라.. 식구도 없고요)
그 다음부턴 근처 사시는 친정엄마 카드로 붙어 다니긴 합니다만
제가 뭐 필요할 때 엄마한테 얘기해본 적은 한번도 없네요..
원글님 볼일로 가자고 하면 눈치 보이는 거 어쩌면 당연한거에요.. 그들도 그들의 생활이 있고 하루 스케줄이 있는데요..
저와 달리 원글님은 거기서 구입하시는 거 많은가본데 하나 만드세요 카드..
또,, 나이들어갈수록 형제들한테 애틋한 맘 생긴다는건 전 첨 들어봤는데요 ^^;;;;
결혼하면 자기 배우자 자기 자식들이 먼저죠.. 그 다음에 부모님이구요..4. ....
'11.1.11 4:45 PM (119.193.xxx.85)일년에 3만5천원 아끼자고 본인이 회원카드 안만든거죠.
형제들에게 본인 필요한거 있을 때 함께 가자고 하니 눈치보인다..
아무리 형제라도 이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각자 자기만의 소비패턴이 있을 텐데 억지로 따라가야 하는 형제들도 생각해주셔야죠.
본인의 필요에의해 전화해서 가자고 하면 회원카드 있는 형제들은 아무소리 안하고 아무때나 좋은표정으로 함께 따라나서야 하는거예요?
본인이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생각만 하는 것 같습니다.5. .
'11.1.11 4:50 PM (116.127.xxx.170)전 반대의 경우네요. 제가 카드가 있고, 제 주변인들이(친정어머니나 동생, 이웃분들) 같이
가자고 하는데요 솔직히 그런 전화올때마다 짜증납니다. 다들 어쩌다 한번이라고 생각하시고
같이 가자고 혹은 뭐 좀 사달라고 하지만 저한테는 자주거든요.ㅠㅠ 저도 스케쥴이라는게
있고, 가면 돈을 많이 쓰기에 가는 횟수를 자제하는 편이고, 같이 가면 꼭 제차로 모셔야(?)해서
꺼려집니다. 더구나 환불해야한다고 말씀하실땐 진짜.ㅠㅠ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형제고 남이고 우선 자기 자신이 우선이잖아요?
형제자매랍시고 뭐든지 이해해주진 않는답니다. 우선 나와 내 가족이 먼저지요.6. ...
'11.1.11 4:58 PM (58.141.xxx.138)삼성카드 만들면 회비 돌려받아요..고작 4만원 자기돈 아끼려고
여러 사람 귀찮게 하는건 가족이어도 민폐예요.7. 부탁
'11.1.11 5:01 PM (58.140.xxx.216)원래 부탁이란걸 할때는 들어주는 사람이 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줘도 그만인거예요.
내부탁 다 들어줘야 하면, 그게 부탁입니까? 명령이지...
차라리 상품권 여러장 구입해달라고 하고 따로 다니지 그러셨어요.8. z
'11.1.11 5:12 PM (221.150.xxx.195)카드 있는 형제 입장에서 보면
가족 민폐 중에 가장 복장 터지는 대표적인 케이스 입니다.
남이라면 대놓고 거절하겠지만 형제끼리 의 상할까 거절도
못하고 싫은 마음을 벌써 그거 다 먹었냐고 핀잔 주는 걸로
대신하는 것이지요. 제발 이쯤에서 눈치 채고 알아서 카드
만들길 바라면서요. 이제 자각 하셨으면 어서 가서 만드세요.9. 만드세요
'11.1.11 5:17 PM (175.193.xxx.22)딱히 코스트코 회원가입 말고도 인생 전반에 해당되는 얘기예요.
웬만하면 베풀려고 해야지, 어떻게든 무임승차 하려는 건 점차 줄여가는 게 좋더라구요.
아주 큰 비용 드는 거 아니면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세일 품목 몇개 잘 건지면 회비 뽑는 건 금방이니까요, 맘편하게 홀로 다니세요.10. .
'11.1.11 5:21 PM (14.52.xxx.131)엥? 삼성카드 만들면 코스트코 회비를 돌려받는다구요? 그건 몰랐네요. (진짜 그런가;;;;)
11. 네 만드세요
'11.1.11 5:53 PM (121.181.xxx.88)원글님 일로 가고자 하는건 당연히 눈치가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이 이상하지요
그리고
원글님 심정만 상하는게 아니라
갈 일없는데도 원글님 때문에 가야하는 상대방의 심정도 상합니다
그리고 원글에도 한두번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 동안 그 상대방이 거절은 못하고 얼마나 그랬을까 싶어요12. ...
'11.1.11 5:53 PM (114.207.xxx.153)삼성카드 회비 돌려받는거 아니던데요.
제가 코스트코가서 물어봤어요.
혹시 오래전 잠깐 이벤트 한거 아닌가요?
정확히 아는분 계세요?13. ㅇㅇ
'11.1.11 6:01 PM (116.39.xxx.146)삼성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연회비가 35000원이에요..
그거 내면 코스트코 연회비는 돌려받아요..14. 음
'11.1.11 8:40 PM (203.218.xxx.178)원글님이 형제들에게 그렇게 애틋한 마음이 들면 회비라도 한 번 내주시지 그랬어요?
말 한마디에 그렇게 욱하고 속내가 들여다보이네 뭐네 하는 걸 보면 원글님도 그다지 애틋해보이지 않아요.
어쩌다 한 번 가면 몰라도 자주 가시는 거 같은데 회원카드 만드셔야죠.15. 1
'11.1.11 10:04 PM (61.74.xxx.8)회비 아까우시면 상품권으로 다니세요..
16. 띄엄띄엄
'11.1.11 10:35 PM (14.52.xxx.63)원글을 썼습니다. 자세히 쓸 수 없는 상황이라서. 저도 가입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한집에 똑같은
곳 카드 여러장씩 왜 필요하냐고 하더라구요. 같이 가면 된다구.
그리고 삼성카드만 저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몰지는 마세요.
그리고 제 볼일 때문에 그들을 부른 적은 없습니다.
같이 가면서 제 것 사가지고 온 것이구요.
한가지 사오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구매대행을 할 까 아니면 같이 가자고 할까
하다가 하도 이런 상황이 구질거려서 푸념상 글 올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