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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결혼식 안가면 섭섭할까요?
전 일본에서 직장생활 중이고..
30만원정도 선에서 선물이나 축의금 생각하고 있어서 친구한테 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봐도
"너가 와주기만 하면 돼.너가 오는게 내 기쁨이고 행복이야"
이 소리만 내내 하네요.
제가 하는 일이 1월 2월이 일년중 가장 바쁘고 정신없는 때여서 도저히 휴가를 못내요.
간다고 해도 금요일 밤 출발에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건데..비행기값을 알아보니 50만원 내외예요..
처음에는 비행기값 대줄테니 꼭 오라했는데 이젠 그 말도 쏙 들어갔구요..
토요일 예식인데 저보고 일찍부터 와서 가방모찌(?)하라는데 제가 여태 친구들 결혼식에 멀리 산다는 이유로 참석을 못했는데 딱 한번 참석한 결혼식에서 그 가방모찌(죄송;;대체할 말이 생각이 안납니다.)를 했었는데 정말 피곤해 죽을 뻔 했거든요..
아침부터 예식이 아닌 모든 행사가 끝나고 신랑신부가 신혼여행갈 때까지 잔심부름 하는데 밥도 못먹고 솔직히 신랑 친구들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그런거 하나도 못했어요..그 친구 결혼식이 유난히 힘들었던건지 모르겠지만.. 괜히 갔다 후회도 엄청 했구요..지금도 최근 5년중에 제일 후회하는 일이예요..차라리 그 만큼 축의금에 보탰으면 생색이나 났을텐데 신부도 그 날 정신이 없으니깐 저 힘든건 하나도 모르더라구요..고맙단 인사도 못받았어요;;;
이런 경험때문인지 큰맘 먹고 간다고 해도 본인이 의도하지 않아도 저렇게 될텐데 싶어서 더더욱 가는게 부담스러운거 있죠.
물론 친한 친구니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시간도 그렇고 항공권값이 저에겐 굉장히 부담스럽구요..그 친구는 참석하는게 선물이라고는 하지만 인지상정이라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확률이 99.99%거든요.
정말 오기만 하랬다고 빈 손으로 갈 순 없잖아요. 참석을 해도 따로 선물이나 축의금을 해야겠죠.
온 김에 내 볼일도 보겠지..라고 생각할테지만 전혀 그럴 시간이 없구요 오로지 친구 결혼식만을 위해 가야 해요.
자꾸 오기만 하라는 제발 오기만 하라는 친구의 말이 너무 부담스럽고 힘드네요.
제가 좀 마음이 약해요..
그냥 저런 뜻을 전달하고 안가도 되겠죠? 친구가 너무 섭섭해하면 어쩌죠?
전 아직 미혼이라 결혼식 때 친한 친구가 참석을 안하면 어떤 기분일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같아선 이유가 있음 이해할 수 있을거 같은데...
1. 정말
'11.1.11 3:33 PM (222.239.xxx.219)절친이라면 그 친구가 안 오면 참 섭섭하더라구요.
정말 섭섭한데요, 정말 안 될 경우라면 꼭 사정 설명을 하시고,
미안하다고 해주시면 이해할 수 있어요.
아무 설명도 없이 당일 안 오면 그 친구는 제 마음 속에서 제거하게 되더군요.2. .
'11.1.11 3:36 PM (211.224.xxx.222)친한친구가 외국가 있어서 참석 못하면 안타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요? 비행기값이 한두푼도 아니고..뭐 그 정도야 ktx타는 정도로 생각되는 계급이면 몰라도 대부분은 많이 부담되는데 거기다가 가방 모찌까지 부탁하다니 좀..왔다 가는것도 어딘데 좀 어리광이 심하네요
3. 과연
'11.1.11 3:37 PM (211.172.xxx.234)저두 님과 비슷하게...해외는 아니지만 친구 결혼식에 먼길을 시간과 차비를 들여 갔다왔는데요 와줘서 고맙다는 아직 못 들었어요 뭐 신혼이고 바쁘니깐 이해가 가지만 차비도 안챙겨 주는건 많이 섭섭하던걸요 성의 표시잖아요 결혼하는 친구 참석하는 절친의 입장차는 이렇게 다른가 봅니다 저는 너무 무리해서 가도 될만큼 나한테 소중한 친구인지 다시한번 묻겠어요 스스로에게...
4. 아무리
'11.1.11 3:37 PM (147.46.xxx.98)절친이라도 외국에 있는 친구에게 부담을 줄 정도로 꼭 오라고 하는 건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일본이 좀 애매한 거리에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물 건너 외국인지라 사실 참석하기 쉽지 않아요. 정말 먼저 비행기 티켓이라도 끊어주면 모를까나....
비행기 티켓값 대신 축의금 30만원 정도 두둑히 하시면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을 듯합니다.5. 음...
'11.1.11 3:37 PM (122.32.xxx.10)이런 경우에는 굳이 오라고 하는 친구가 이기적인 거 같아요.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것도 아니고, 일본에서 여기로 와야 하는데...
게다가 그 비용도 비용이고 그렇다고 빈손으로 올 수도 없고. -.-;;
안 그래도 일이 밀리는데, 결혼식 달랑 보고 가자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싶네요. 절친이라면 이쪽 사정도 이해해주지 않나요?
한번 잘 얘기를 해보세요. 도저히 시간을 뺄 수 없다구요.
그래도 자꾸 자기 얘기만 하고 우긴다면, 솔직히 좀 그렇네요...6. 그냥
'11.1.11 3:38 PM (122.153.xxx.2)가지 마시고,
선물을 더 비싼 걸로 하세요.
현재 30만원 생각하고 계신다면 50만원 정도로요.
결국은 그게 더 생색이 나거든요.^^;7. 음
'11.1.11 3:38 PM (61.111.xxx.254)제 절친한 친구가 일본에서 근무했는데요, 전 진짜로 비행기값 보내려고 했어요.
올수 있다고만 하면요..
외국에 있는 친구라면 정말 시간내서 참석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구요.
가능하면 부케도 주고 싶었는데 그건 완전 질색해서 못줬네요 ㅋㅋ
다행히 결혼 보름전에 완전 귀국해서 제 결혼식에 편히 참석했구 섭섭할 일은 없었어요.
비행기 타고 외국에서 오느라 한국에서 참석하는 친구들보다 훨씬 힘들텐데 가방모찌까지 시키는건 좀 너무한다 싶네요.
한번씩 귀국하면 집안 식구들이나 다른 친구들도 있고 개인적인 볼일도 분명히 생길텐데요..
정 부담스러우시면 회사에 일이 생겨 못가게 되었다고 축의금을 넉넉히 송금해 주세요.8. 음
'11.1.11 3:39 PM (14.52.xxx.131)그 친구가 좀 지나친 거 같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제 경험상, 섭섭한 건 맞는데요, 인생 살면서 나 좀 섭섭하면 안되나요? @.@
합리를 떠나서 섭섭한 일도 있는게 인생이죠..
그 친구도 자기 맘 섭섭한건 그냥 인정하고 참을 줄 알아야 해요.. 상황을 봐야잖아요.. 원글님 상황을..
저도 완전 친한 베프가 직장 때문에 못 왔어요 결혼식에..
친구 직업이 교사였는데 제 결혼식이었던 토요일 오후 1시에 애들 청소시간이라고 --;;;;
식장이 멀기도 했구요.. 친구가 근무하던 분당 학교에서 제 식장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그래도 제 입장에선 그 때 일 생각하면 무지무지 섭섭하죠 솔직히.. 그깟 청소! 싶지만
워낙 잘 통하는 베프니까 또 요새 서로 붙잡고 떠들고 재미나게 잘 지냅니다. 하하.
친구한테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굳이 얘기할 만큼 마음에 남진 않았나보네요.
그 친구는 워낙에 자기 일에 성실하고 흠 안잡히고 싶어하는 악바리 같은 면이 있어서 제가 그걸 이해를 해서 그런가봐요.
그나저나 원글님 왔다갔다 축의금까지 하면 (안할 수 없지요) 돈백 깨지겠는데요..
그 친구가 아예 이럴게저럴게 하지말고 딱 비행기표 끊어줘야죠.. 정말 원글님이 오길 바란다면..9. .
'11.1.11 3:44 PM (58.227.xxx.121)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을 경우 그 친구가 느낄 섭섭함보다도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한 원글님의 노고가 더 크게 느껴지는데요.
외국에 사는 친구 굳이 오라고 하는것도 이기적인것 같고요.
그냥 안가시고 30만원 정도 축의금 하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그래도 섭섭하다 한들 할수 없는거고요. 원글님이 할 도리는 다 하는거라고 보여지네요10. ....
'11.1.11 3:49 PM (114.207.xxx.153)가지마세요.
제가 친구 입장이고 님이 꼭 와주길 바라는 맘이라면
저같으면 비행기표 끊어줄거에요.11. ..
'11.1.11 3:52 PM (211.246.xxx.200)진짜 절친이라면 편도정도는 비행기 끊어주면서 오라고 해야죠..
당연한거 아닌가요~?12. 깍뚜기
'11.1.11 3:54 PM (122.46.xxx.130)제가 그 친구라면 40만원 정도 부쳐주면서 정중히 초대할 거 같네요
전 해외는 아니나 바다 건너 제주에서 한터라 왔으면 좋겠지만 먼 곳이라
너무 미안하다....그렇지만 교통비는 책임질테니 초대한다, 하지만
부담주려는 건 아니니 시간되면 꼭 오라고 했고 20만원씩 교통비 주었어요
그래도 온 친구들 선후배 너무 고마웠죠, 서울이어도 결혼식가는 거 쉽지 않은데...
부자는 커녕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라 힘들었지만
다행히 신랑 신부 하객이 겹쳐서 그나마...
요는 친구가 간절한 맘만 표시할 게 아니라 교통비를 얼른 부치거나 해서
꼭 와달라고 졸라야죠!13. ..
'11.1.11 3:56 PM (118.45.xxx.61)친구분의 뉘앙스나 느낌이 어떤지모르겠는데...
저라면 정말 절친이라면 친구사정이 그런데 그런말을 계속 안할거같아요
제가 제 심각한 사정이 있어서 제일친한 친구 결혼식에 못갔어요
친구 웨딩샵서 드레스입고 화장하는것만 보고왔어요
그친구는 제사정을 이해해줬구요
또 다른친구가 제 결혼식에 만삭이라 못왔어요
안서운했어요...
그리고 그만식이던 친구결혼식에 제가 갈때 비행기값이 왕복11만원정도 들었어요..
저는 갈수있는상황이었고 (11만원은 50만원에 비함적지만...)
친구가 저에게 10만원 봉투를주더라구요
축의금만 하심 안될까요...
사정을 이해해주는 친구...그게절친아닐지...........14. 원글
'11.1.11 4:03 PM (125.102.xxx.34)역시 82쿡 회원님들, 짱짱!!
이런 대답 기대했어요~ㅎㅎ
항공권 대비 스케줄이 비효율적이라 스리슬쩍 비행기값이 부담되더 못갈거 같다 말했는데 막무가내라 살짝 마음이 약해졌거든요.
제가 12월말에 병원때문에 2박 3일 나갔었는데 그 중 하루 온종일을 그 친구 드레스랑 신랑 예복 고르는데 할애했어요..그것도 꽤 힘들데요.(자기 합리화중)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여러분들의 고견을 참고로 제 의사를 분명히 전달해야겠네요.
아.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답글주신 분들 무척 감사합니다.15. ..
'11.1.11 4:05 PM (203.226.xxx.240)제가 친구분 입장이라면..해외 있는 절친에게 결혼식 참석해달라는 말 못할거 같은데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해도 일본에 있는 친구를 꼭 결혼식에 참여시키고 "가방모찌"를 시킨다니..
이건 뭐...ㅎㅎ
사정이 있으면 못갈 수 있습니다. 인생의 단 한번의 결혼식이긴 하지만 축하하는 마음...그 마음만으로 고마워해야 하는게 당사자들 아닌가요?
당일날 손님이 넘쳐날건데...절친이라는 이유로 사정이 여의치 않는 친구에게 결혼 참석해달라 하는건 좀 그렇습니다.
살아날 갈은 깁니다.
참석하는게 무리라면..다음 기회를 기약하세요. 결혼 말고도 축하할 인생의 이벤트는 많잖아요.
그날 결혼 당사자는 너무 정신이 없어 님이 멀리서 온다해도 제대로 반기지도 못할건데..
님 아마 허무하실 겁니다. 진짜 참석하는데 의의가 있는 정도니까요..
친구에게 사정 잘 말씀하시고 축의금만 보내세요.
친구가 삐진다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16. 역지사지
'11.1.11 4:11 PM (58.143.xxx.237)와주면 행복하고 고맙겠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왕복항공권 보내는 것도 아니면서 니가 오는 게 선물이라는 부담을 주는 건 절친으로써의 자세는 아니네요.
서울사는 저한테 부산으로 결혼식에 참석해 달라는 친구도 갔다 오는 제게 KTX표값 쥐어주더이다.
참석하는 데 의의를 아무리 두고 싶어도 안 되는 상황인 거 너무 알면서 오라고 부득불 그러는 친구 우정에 금갈 짓은 그쪽에서 먼저 한 거니 개의치 마시고,
애초에 계획했던 선에서 선물을 보내고 마세요.
마음 무거울 것도 없고 미안해 할 것도 없으세요, 그쪽이 무리인 걸요.17. 좀 쓴다
'11.1.11 4:13 PM (110.8.xxx.19)진짜 뱅기값 때문에 저도 절친 보러 일본을 못갔어요..
친구가 뱅기값만 구해서 오면 풀로 온천이며 관광 다 해준다 햇지만
그 뱅기값과 시간을 내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렇게 까지 오라고 하기엔 너무 부담인데.
평생 한번 뿐이긴 하지만, 마음이 더 오래 가니까요.
간다 한들.. 빈손이면.. 그게 더 두고두고 오래 기억 될것 같은데.
차라리 진짜 .. 좋은 선물이나 축의금이 평생 고맙게 느껴질거에요.18. 음
'11.1.11 4:14 PM (203.244.xxx.254)절친이라면 해외에 있는 친구 오지 못 하는 사정 다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요? 그냥 부주만 하세요~
19. 역지사지
'11.1.11 4:14 PM (58.143.xxx.237)그리고 가방모찌 그거 완전 중노동입니다.
제가 좀 오지랖이라 친구들 결혼 할 때마다 가방모찌를 했는데,
첨에 한 번 하고 완전 뻗어서 다신 안 하리라 했건만,
경험있는 니가 해야 한다...그럼서 자꾸 떠안겨서 결국 가방모찌만 대여섯 번...흙;;
몸살나요.
근데 일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친구에게 그런 일을 맡긴다는 건 너무 무경우하고 이기적입니다.
친한 친구가 해 줘야 맘이 편하겠지만 자기 생각만 하는 거죠.20. 덜렁이
'11.1.11 4:23 PM (116.126.xxx.29)제목만 안가면 섭섭하죠...라고 답 할려고 했는데...
(저도 제 결혼식에 절친이 안 왔어요. 이유는 좀 그랬어요. 그래도 이해는 했어요.)
그치만 섭섭했는데.....
원글님같은 경우는 못가셔도 될거 같으신데요.
한국도 아니고 일본에 계시면서....친구분도 이해하실거에요.^^21. 흠
'11.1.11 4:42 PM (203.234.xxx.125)저는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비행기값이랑 호텔 1박비 보내줬어요.
비행기값은 친구가 예약한 영수증 보내면 그 가격을 송금했구요,
호텔은 롯데호텔로 1박 저희가 예약했구요.
친구가 한 명이 아니라 5명 정도라서 좀 힘들기도 하고 아까운 생각도 들었는데(친구야 미안ㅋㅋ)
친구들이 그만큼 축의금을 내줬어요. 그래서 서로가 기분좋게 잔치 치룰 수 있었어요.
친구분도 거기까지 생각해주셨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
하긴, 결혼준비때는 정말 정신이 없더라구요.22. .
'11.1.11 4:44 PM (211.209.xxx.37)비행기값 보내주는거 아니라면 재벌이 아닌이상
아무리 절친이라도 와달라는 말 꺼내지도 못할 것 같은데...
전 16년전 대전에서 했는데,
친구들 직접 만나서 청첩장이랑 새마을 왕복 끊어줬어요.
기차타고 왔다갔다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안가셔도 되고 섭섭해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23. ...
'11.1.11 4:49 PM (58.141.xxx.138)절친이 정말 ㅍㅣㅊ못할 사정이 아닌 이상
결혼식 안 오면 그 관계는 사실상 종료됩니다...진짜로 여러번 경험 그리고
목격. 마침 주중식이 아니고 토요일이니 소중한
친구라면 참석하세요. 대신 가방모찌는 너무 힘드니
다른 친구한테 맡기라고 애교있게 잘 말하시구요.24. 아무리
'11.1.11 5:14 PM (122.32.xxx.30)절친이라도 외국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와서 가방모찌하라는 건 좀...
친구가 일본이라서 만만한 거리라고 봤나봐요..
저 같은 경우는 제 결혼식때 친한친구들 여러명이 다 미국유학 중이어서 못 왔어요.
올 수 없는 상황이니 많이 섭섭하진 않았는데 그 중 친구 한명은 일부러 저랑 안면없지만 자기친구편에 선물들려서 제 결혼식에 와서 전달해 줬어요..그 친구는 생각할 수록 넘 고마웠어요.25. 글쎄요
'11.1.11 8:21 PM (124.195.xxx.67)일하러 외국 가 있는데
올 수 있는 사정이라 와주면 고맙고
아니면 할 수 없는 거지,,,
그게 꼭 교통비 문제가 드는 건 아닐텐데요...26. ..
'11.1.11 9:53 PM (175.118.xxx.93)전 지방에서 결혼했는데 서울사는 친구들 오라하기도 부담스러워서 친한 친구들만 편도비행기값 주고 초대했어요..
하물며 일본에 있는 친구. 바쁘다는 친구. 뱅기값도 줄 생각없이. 더더군다나 가방모찌까지 시키다니.... 친구가 좀 철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축의금 생각하신대로 주고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애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12월에 잠시 한국에 들어온 친구 자기 에복 구경하는데 시간 다 뺏었다니... 많이 생각없는거 맞는거 같습니다....27. 너무한다.
'11.1.12 11:48 AM (211.176.xxx.112)진짜 원글님 오길 바랬으면 비행기표를 먼저 보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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