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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님은 절대 어른들 안챙기거든요..제사는 무슨..

현명?냉정?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11-01-11 10:20:55
저희 형님께선 어른들께 용돈도 안드리고 명절때만 찾아뵙구요
생신날 그냥 케잌하나 보내드리는 걸로 끝이에요
형님 마인드가 안주고 아무것도 안받는다 이런 마인드거든요
하지만 우리애들이나 다른 친척분들 애들에겐 만나면 꼭꼭 용돈 주는데
시부모님껜 정말 너무 무관심할만큼 잘 안해요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저희 형님이 현명한것같으면서도
엄청 냉정해보여요..저는 시부모님 재산 좀 바라고 있긴하거든요
현재 한 8~9억짜리 건물 하나 갖고 계시는데 그거 3형제 나누면
이러면서 혼자 푼수같이 생각해보고 그러는데..
형님은 아무것도 안받고 자기 뜻대로 살려고 그러는것같아요
크게 피해주는 건 없지만 이러다가 시부모님 제사 제가 지내야하는건
아닌지 내심 걱정도 되네요
IP : 125.187.xxx.1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 10:28 AM (58.227.xxx.253)

    형님이 이상한 분이네요. 저런사람 없어요.
    재산욕심없으면 무관심할정도로 어른에게 대충하는게 현명인가요???
    안주고 안받는다? 무슨 친구관계나 동료관계도 아니고, 키워주신 부모님에게 하는건데
    그런 마인드는 말이 안되죠. 재산받을게 없으면 부모가 아닌건가요?
    자기뜻대로 사는것 하고, 명절때만 찾아뵙고, 생일때 케이크 달랑..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큰며느리로 들어와서 제사 안지낼려고 하는건 기본이 안되먹은 거에요.

  • 2. 제사
    '11.1.11 10:29 AM (115.86.xxx.115)

    제사 받으실 가능성 있으신대요..
    형님께서 엮이기 싫다. 자유롭게 살겠다. 주의 신거 같아요.;;;

  • 3. ....
    '11.1.11 10:31 AM (58.122.xxx.247)

    ㅎㅎ안받고 안주면 좋게요
    저런사람이 받아야할자린 눈 뒤집습니다 미리 김치국 사발로 드시지말길
    그런데 님도 모순. 재산받을 꿈은 꾸는데 제사는 싫다 ?

  • 4.
    '11.1.11 10:33 AM (150.183.xxx.252)

    님은 3형제가 재산 나눠가질 생각하시면서
    제사는 꼭 큰형님이란 마인드시네요 ;;;;;;

  • 5. 저도
    '11.1.11 10:40 AM (112.168.xxx.216)

    그 형님이 좀 냉정한 것 같지만 그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구요
    또 시부모님이 경제력이 없으신 것도 아닌데 꼭 용돈 드리고 뭐하고 그래야 하나..
    그냥 안드리고 안받겠다 주의 같은데 그게 그렇게 나빠 보이진 않아요
    현명하진 않을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제사요. 제사 다 같이 지내거나 둘째가 모셔갈 수도 있죠
    왜 큰 자식만 제사를 가져가나요?
    게다가 재산은 똑같이 나눠 가질 생각 하면서 제사는 큰 형님 몫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전 이게 더 의아해요.

  • 6. ...
    '11.1.11 10:40 AM (221.138.xxx.42)

    8~9억 건물, 증여세나 상속세 내고 어머님몫 떼고 3형제 나눠봤자 거기서 거기네요. 형님에겐 무슨 일이있었는지 더 두고볼 필요는 있겠어요.

  • 7. 원글
    '11.1.11 10:42 AM (125.187.xxx.134)

    원글인데요 저는 제사받아도 상관없는데요
    저한테 올것같은 생각이 형님네는 아들이 없거든요
    우리집에 아들이 하나있고...
    그리고 형님은 저래 무관심하고..
    그래서 생각이 많아요 ㅜㅠ

  • 8. ...
    '11.1.11 10:53 AM (58.141.xxx.138)

    그럼 오히려 잘 정리가 될 것 같아요. 님네로 제사가 가고 대신
    9억 정도를 나눌 때 님네한테 좀 더 줘야되겠죠...예를 들어 3:3:3이
    아니라 2:5:2~~~~

  • 9. 헉..
    '11.1.11 10:54 AM (210.94.xxx.89)

    정말.. 살아계신 부모님의 재산을 것도 대놓고 탐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그러면서 형님을 탓한다..

    에이..이건 아니잖아요.

  • 10. ..
    '11.1.11 10:58 AM (211.209.xxx.37)

    형님이 이상한게 아니라
    시부모 아들인 그 남편이 이상한겁니다.

  • 11. 참 특이하네요
    '11.1.11 11:20 AM (121.141.xxx.153)

    그 형님 참 특이하시네요.

    안주고 안받고가 왜 모두에게 해당하는 게 아니고 시부모님한테만 그러는 건지..

    정말 이상한 분같아요

  • 12. 원글님이
    '11.1.11 11:30 AM (58.145.xxx.119)

    제사를 왜받아요?
    그건 형님네서 알아서 하시겠죠. 받아서하시던가 안하시던가.
    그걸 원글님이 걱정할건없으실거같구요
    재산도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겠죠.,

  • 13.
    '11.1.11 12:30 PM (121.136.xxx.216)

    애들 용돈주고 그런거 보니 경우 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시부모랑 뭔일이 있었겠죠
    그러니 저리 최소한만 하고 사는거겠죠 주위사람들도 뭐라 하는 사람 없는거 봐서는 다른 사람들은 대충 알고 있는듯

  • 14. 안주고 안받는
    '11.1.11 1:24 PM (121.160.xxx.6)

    사람은 주위 사람에게도 자기 가족에게도 인색해요. 친척들, 조카들 챙기는거 보면 인색한게 아니라 형님은 시어른들과 님이 알지 못하는 일이 있었던 거예요. 형님도 제사도 신경쓰지 마세요.

  • 15. 윗분 말씀
    '11.1.11 2:14 PM (220.86.xxx.164)

    에 공감해요. 형님은 시어른들과 남이 알지못하는 일이 있었던 거예요. 님도 며느리이듯이 처음 결혼하면 대부분의 며느리는 시댁에 잘하려고 해요. 그런데 집안의 첫며느리이거나하면 정말 입밖으로 말하기 힘든 일을 당하고 시댁에 냉정해지는거죠. 그정도면 연을 끊을 정도의 일이 있었을수도 있어요. 둘째며느리부터는 시어른도 그렇게 안하더라구요.

  • 16. --
    '11.1.11 3:01 PM (211.253.xxx.194)

    원글님이 잘 이해가 안가요.. 시부모님 재산에 벌써 욕심..이란 것도 그렇고, 형님이 무슨 사연이든 간에 그걸로 왜 불편하게 생각하시는지? 또 제사도 받을 생각 있으시다면서요? 근데 이렇게 글 올리신건 무슨 생각이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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