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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조만간 망할겁니다....

blackdeath 조회수 : 10,667
작성일 : 2011-01-10 23:22:43
살아꿈틀거리는 생명을....  자그만치 1000만마리나....

제발 나좀 살려달라며 낭떠러지밑에서 꿈틀대는 생명체들을 모조리 생매장시킨

대한민국은 그 피의 저주를 못이기고 망할겁니다.

지하에서 천만마리의 짐승들의 원한이 꿈틀댈텐데 공동묘지 위에서

과연 사람들이 살 수 있을까요?
IP : 218.153.xxx.182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글
    '11.1.10 11:24 PM (117.53.xxx.48)

    왜 올리시는지요?

    생각이 짧으신 분 같습니다.

  • 2. ...
    '11.1.10 11:28 PM (211.177.xxx.31)

    죄많은 인간들입니다...ㅠㅠ

  • 3. ...
    '11.1.10 11:28 PM (112.159.xxx.178)

    솔직히.. 저도 그런생각 들던데요..
    그 많은 생명을...... 사실 무서워요.

  • 4.
    '11.1.10 11:30 PM (114.201.xxx.75)

    생각이 짧다니,,ㅋㅋㅋ 수만의 동물들을 생매장하고 룰루랄라 잘사는게 더 이상한듯

  • 5. 저도
    '11.1.10 11:30 PM (122.40.xxx.41)

    무섭습니다.

  • 6. 청명하늘
    '11.1.10 11:31 PM (110.11.xxx.83)

    이 글이 왜 생각이 짧은 걸까요?(궁금)
    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인간들에 대한 회의감을
    저런식으로 표현하고 발산하신거잖아요.
    미쳐가는 울나라 인간들이 무섭습니다.

    정치.경제.민생... 어느것 하나 정상이 없어요.
    위아래 없이... 어른아이없이...
    그런 느낌이예요...

    뉴스 안봅니다. 못봅니다.
    드라마보고 몰입하는 이유 알게됐습니다.

    저주하는 글이 아니고
    한탄하는 글이잖아요.

    저도 업혀갈게요. 희망이 없네요... 갑갑해요

  • 7. 매리야~
    '11.1.10 11:34 PM (118.36.xxx.10)

    저도 무서워요.
    그냥 숨만 쉬어도 죄짓는 느낌만 들어요.

  • 8. 저도
    '11.1.10 11:34 PM (122.36.xxx.17)

    너무 너무 무서워요

  • 9. 헉..
    '11.1.10 11:35 PM (110.11.xxx.36)

    동물 수천마리보다 사람 한 명 살리는 게 낫겠지요? 지금 천만마리가 아니라 1억만 마리라도 땅에 묻어야 한다면 그리 해야죠.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그보다 더한 짓도 해왔는데요 동물 몇 천마리 가지고 이리 열내시면 안됩니다. 생각이 짧다 하신분은 아마 이런 연유에서 그런 듯 싶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별 수 없죠. 미처 대처하지 못한 정부 당국의 책임은 크겠지만 말입니다.

  • 10. ...
    '11.1.10 11:36 PM (112.159.xxx.178)

    헉..님
    몇천마리라니요.... 130만 마리가 넘었어요.
    어마어마한 숫자라구요

  • 11. ..
    '11.1.11 12:02 AM (118.220.xxx.95)

    헉님..님생명이나요..동물생명이나요..다~~같아요.
    엄마 배아파 태어나구요..생명의 존엄성은 똑같다구요.
    고통느끼는것도 같구요.
    인류가 살아남기위해 한짓들땜에 인류가 망할겁니다..
    그 인간의 이기심과 자만심때문에 결국이요..
    인간도 자연의 일부일 뿐이예요.

  • 12. ..
    '11.1.11 12:03 AM (114.200.xxx.125)

    그럼 이상황에 어찌할까요?
    조만간 망한다니.
    참.망하길 바라는 사람같네요..
    자극적 문구하고는...
    혼자나 망하세요.
    기분더러워서 원.

  • 13. ...
    '11.1.11 12:04 AM (114.200.xxx.125)

    그래서 지금 어찌해야 된다 말인가요?
    생명의 존엄성 누가 모르나요?
    죽이고 싶어 죽였는지?
    뭘 말하고 싶은건지요?
    미연에 대처를 못한 국가를 원망하는 글인건지.
    아니면 뭘 말할려는 건가요?

  • 14. 그러게요.
    '11.1.11 12:06 AM (76.65.xxx.235)

    옛날부터 갑작스런 동생물의 죽음은 굉장히 나쁜 징조였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집에서 기르던 축생이 죽으면 집안이 기운다고 했었지요.
    저도 매우 염려됩니다.

  • 15. 그렇다고
    '11.1.11 12:09 AM (115.23.xxx.36)

    내가 살고 부모님이 살고 계신 이 나라가 망한다는 선언은 좀 그렇습니다.
    병든 짐승 죽인 것이 패망 할 일이라면
    전쟁 일으켜 사람 죽인 미국은 진즉에 망하고도 불벼락을 맞았을 겁니다.
    이름이 비공개 된다고 온라인에서 함부로 말씀하는 일은 더이상 없으시길 바랍니다.

  • 16. ..
    '11.1.11 12:11 AM (123.215.xxx.170)

    4대강한다고 땅을 파헤쳐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잠들어 있던 나쁜 병균들이 쏟아져 나온 게 아닐까요.
    구제역에 AI, 신종플루까지..

  • 17. 저도
    '11.1.11 12:15 AM (112.148.xxx.223)

    가슴이 펄펄 끓습니다 미칠것 같아요 부디 인간을 용서해주길..정말 미안하다.

  • 18. 병들지도 않은
    '11.1.11 1:00 AM (203.81.xxx.36)

    한국은
    병들지도 않은 실험용 흰쥐, 흰토끼 등을
    1년에 수십만 수백만 마리씩,
    강제로 병을 들게 해서 죽여 태우고 파묻는,
    그래도 좀 나라같은 나라들 가운데서는 동물실험 기준이 가장 자유로운 나라이기도 합니다.

    구제역으로 소, 돼지들 좀 더 살처분 했다고 갑자기 죄가 팍 늘어날 그런,
    평소 죄가 가벼운 나라가 아닙니다.
    경제 규모나 인구 규모에 비해 훨씬 많은 석유를 쓰고, 훨씬 많은 에너지를 쓰고,
    훨씬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이아 여신이 보기에는 초불량 국가가 한국입니다.

    솔직히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 벌써 망했어야 할 나라가 한국과 일본이죠.

  • 19. .
    '11.1.11 1:43 AM (76.65.xxx.235)

    위에 반론하신 분, 현재 구제역 사태는 여러면에서 동물실험과 모든 면에서 비할 바가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가 자초해서 일어났을 지도 모르는 일종의 재앙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 돼지와 같은 우제류들은 쥐/토끼류와는 또 다르죠.
    인간과의 교류도 활발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신성시되는 동물들입니다.
    의도적으로 죽인 것은 아니겠지만,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FTA와 관련해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터졌죠) 결과적으로 나라전체가 흉흉하게 되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 20. 무서워요
    '11.1.11 9:24 AM (115.138.xxx.105)

    원혼제라도 지내야하지 않을까요?
    욕심에 동물을 가둬놓고 사육하는 인간들이 무섭습니다.

  • 21. 미르
    '11.1.11 10:07 AM (121.162.xxx.111)

    2003년 닭,오리 5,285,000마리 살처분
    2006년 닭,오리 2,800,000마리 살처분
    2008년 닭,오리 10,204,000마리 살처분
    2010~11년 소, 돼지 1,340,000마리 살처분(아직도 진행중)

    2000년 이후 가축 살처분 수----->20,400,000 마리

    정말로 이제 육식문화와 가축 사육환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22. 엄청나네요
    '11.1.11 10:08 AM (121.141.xxx.153)

    저도 그냥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휴...실상 정말 문제가 심각하군요

  • 23. 네..
    '11.1.11 10:09 AM (222.107.xxx.181)

    저도 가능한 채식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만
    당장 죽어가는 아이들, 외면하는 것밖에는
    내 고통을 줄일 방법이 없네요.
    어찌해야하나요?

  • 24. 어이상실
    '11.1.11 1:02 PM (61.79.xxx.71)

    아무리 그렇더라고 제목이 좀 그렇네요,
    외국에서 우리의 발전 동력을 국민의 애국심과 높은 교육열로 들고 있어요.
    친북인지 친일인지 뭔지는 모르겟지만..
    아무리 그래도 우리의 터전 대한민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심보는 정말 기막히네요!
    절이 싫으면 님이 떠나시죠!! 원하는 나라로!!

  • 25. 언론문제
    '11.1.11 1:07 PM (113.43.xxx.154)

    예전같으면 난리 날 요건이 수십건 ?아니 수백건이 인데 ......이래서 조중동이 입을 다물고
    언론이 제장치을 못하니 이것이 문제 입니다 국민들의 의식마저도 흐려지려나?걱정 입니다
    이시기에 ......미국/중국/일본 /러시아 /따가리 노릇 종치고 민족우선 정책으로 전환하여 유라시아 철도을 만들고 유럽으로 힘을 이어가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면 아마도 호기로 삼고 민족을 위한 정책을 할것인데 .......

  • 26. ..
    '11.1.11 1:30 PM (211.251.xxx.130)

    생매장 ㅜ.ㅜ

  • 27. .....
    '11.1.11 1:42 PM (115.143.xxx.19)

    그러게요..그래서 어떤 절에서는 기도해주더라구여.이번일로..
    동물들의 혼을 달래주는 그런기도..
    해줘야 맞지요.

  • 28. 어쨋든
    '11.1.11 1:42 PM (122.34.xxx.211)

    생떼같은 생명들을 저리 파묻은 것에 대한 댓가는 언젠가는 치룰 것 같아요.
    말을 못해서 그렇지 동물들도 고통 다 느낄 줄 알쟎아요.
    너무 끔찍해서 요즘 마음이 너무 괴롭네요...

  • 29. 그러게
    '11.1.11 1:57 PM (121.168.xxx.167)

    정부 관리들을 제대로 된 사람을 추천했다면 야당 국회의원들이 후보 검증한다면 시간낭비 할 시간에 구제역 대비책에 힘쏟지 않았을까요..

  • 30. 두려운
    '11.1.11 2:16 PM (175.117.xxx.253)

    일입니다..생각이 짧다니...........충분히 그렇게 생각합니다...앞날이 어떻게 될 지..

  • 31.
    '11.1.11 2:16 PM (121.139.xxx.252)

    대한민국 당연히 망하죠.
    (이번 정권 들어서는 애국심마저 퇴색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질려버렸다고나 할까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피의 저주" 때문이 아니라, 멍청한 국민들 때문에 말이죠.

    방역 하나 똑바로 못하는 현 정권 뽑아 주는 멍청한 국민들이 드글거리거든요.

    거기에, 정치니 사회 문제니 뭐니, 아예 무관심한 인간들도 같은 부류겠죠.

    언론장악을 하니 별 오만가지 일들이 다 벌어져도 참으로 조용하군요.

  • 32.
    '11.1.11 2:25 PM (118.220.xxx.74)

    망한다한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 33. ..
    '11.1.11 2:52 PM (175.119.xxx.31)

    저들이야 저리 죽지 않는다 해도
    결국 사람의 먹잇감으로 생을 마친다는
    것 또한 가슴 아픈 일이지요.
    비참하게...,

  • 34. 글이
    '11.1.11 4:27 PM (119.203.xxx.141)

    자극적인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겨집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지내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뿐입니다.

    이제는 산다는 것을 잘사는 것에서 공존하는 것으로
    인식을 바꿔야할 시점임을 알려주는 것같은데
    오히려 정부에서 발전지향,
    환경파괴에 앞장서니 이러는 것 아닐까요?

    저희 어릴 때 쇼킹~~라는 영화제목이 있었는데
    정말 매일매일이 쇼킹코리아 같아요.

  • 35. 누가
    '11.1.11 4:53 PM (61.101.xxx.62)

    생매장 끔찍하죠.
    누가 이상황에서 즐기면서 하는인간 있습니까?
    다 어쩔수 없이 죄의식과 스트레스로 고통받으면서 하는겁니다.
    근데 이런 상황에 잘났다고 저주까지 퍼부으면 뭐가 나집니까?

    그래서
    그래서 뭐 어쩌자구요.
    우리나라에 소, 돼지, 닭 마지막 단 한마리까지 구제역이든 AI등 모두 전염병 걸려서 다 죽을때까지 지켜보면서 두고 보자구요?

  • 36. 문제는
    '11.1.11 5:38 PM (175.210.xxx.86)

    매몰된 동물로 인한 2차 3차 오염이 더 심각해요....얼마전 핏물이 흘렀다고
    하는데...그 천벌 어찌 감당할지...청정지역...훗...다른 나라에 던져주고
    백신이라도 일찜감치 맞추던지....이 정부는 무대책이 상책인듯 싶습니다

  • 37.
    '11.1.11 5:44 PM (125.143.xxx.83)

    생매장을 하는거죠? 안락사를 시키고나서 묻어도 되는데..왜 그렇게 잔인한 생매장을 해야하는건지 이유 아는 사람 답변 좀 해주세요

    뉴스 볼때마다 답답한게..맨첨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그러면..전국에 백신을 다 맞혀야지..
    꼭 어느 지역에 발생했다 그러며 ㄴ그때서야 그 주변에 백신맞히고,,, 또 다른지역은 안맞히고있다가..또 그지역도 발생했다 그러면 그때서야 또 그주변에 백신 맞히고...참나....답답하기가 이를데 없더군요 .
    예방을 그렇게도 못하는건지...첫발생했다 그러며 ㄴ온전국에 백신맞히라고 공표하면 ..사태가 덜 심각해질텐데..왜 사후대책만 하는건지 원..

  • 38. 그러게요
    '11.1.11 6:32 PM (116.33.xxx.31)

    이놈의 나라는 땅파고 한강 꾸미느라 그런일엔 관심도 없을 겁니다.
    안락사 시킬 약품은 진작에 바닥났고 더 이상 원재료도ㅓ 없으며 생매장할
    땅도 부족하고 이제 봄되면 그 사후처리는 어찌 할지
    나랏님이 관심도 없으셔서 암말씀도 없으시니 누가 관심이라도 가질려나
    그래도 그들은 잘만 삽디다. 담 투표는 제대로 해서 꼭~꼭 잡아 넣을 놈들 다 넣어야죠

  • 39. 저도
    '11.1.11 7:11 PM (110.14.xxx.140)

    뉴스 볼때마다 너무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파요.
    구제역이나 AI 등의 질병이 왜 이렇게 매해 반복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정치권에서는 그냥 그러든 말든 자기들끼리 이권다툼이나 하고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살처분되는 동물들도 너무너무 불쌍하지만 키우시는 분들도 얘기 들어보니 너무 안됐더라구요.
    자식같은 동물들(그것도 대부분 대출받아 키우는 동물들이죠.) 묻는 것도 눈물 나는데 보상도 거의 반값밖에 안 된대요.
    스스로 목숨 끊을 생각하는 것도 괜히 그러는 게 아니죠.

    그리고 구제역 관리하시는 분들도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시대요.
    추운 날씨에 잠도 거의 못자고 다니는데도 할일은 끝이 없고, 그분들도 다 사람인데 살아있는 생명들 생매장하고 그 후유증이 왜 없겠어요.
    피곤하고, 환청이 들리고, 구역질하고, 정신적 고통이 말이 아니랍니다.

    대체 뭐가 잘못돼서 이 많은 사람과 동물들이 이런 고통을 받는 걸까요....ㅠㅠ

  • 40. 더 무서운 여름
    '11.1.11 7:13 PM (211.215.xxx.39)

    지금은 그나마 겨울이지만...
    게다가 이리추운...
    날 풀리면 생매장한 사체들이 끓어오르고...땅이... 물이.... 썩어나갈텐데...
    어쩐지 지구한바퀴를 돌아
    우리한테 그 재앙이 돌아올것 같은데...
    정말 미칠것 같아요.
    어떻게 이재앙을 멈출 방법은 없는지...
    정말,미안한 마음뿐...
    너무 많은 생명들이...죽어가네요.

  • 41. ...
    '11.1.11 7:30 PM (222.121.xxx.167)

    2차대전때 수많은 유태인들을학살한 독일도 잘 살고 있는데. 불쌍하긴하지만. 그것도 일부러 죽인것도 아닌데. 우리나라가 망하기까지야...참 걱정도 팔자시네요..마치 우리나라 망하길 바라시는거 같은데 그렇게 쉽게 안망합니다.

  • 42. 윗님
    '11.1.11 7:49 PM (116.40.xxx.63)

    맘이 평화로워서 참 부러워요.
    난 그게 안되지?? 걱정이 팔자인가 봅니다.

  • 43. ...
    '11.1.11 7:53 PM (222.121.xxx.167)

    그러시네요..동물보다는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시고 미움을 버리면 마음이 평화로와집니다..

  • 44. 원글님말맞음
    '11.1.11 7:57 PM (218.55.xxx.159)

    참 이상하게 베베 꼬인 댓글 쓰시는 양반들이 있네요...
    원글님이 나라 망하기 바라는 마음에 올린글로 이해가 되십니까?
    지금 얼마나 상황이 심각하고 앞으로 모든 축산물을 (어떤 사료를 먹였는지...병든 가축이나
    유전자에 이상이 있는 그런 고기들...)을 수입에 다 의존해서 먹게 생겼는데
    그런 한가한 질타가 나오세요~?
    님들은 신문도 않보고 ( 조 중 동 빼구요..)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면 원글님에게
    비난하지 마세요...적어도 이런 개탄스런 현실에 분노하고 자성하지 못하는 자국의 국민들
    에게 원글님이 얼마나 안타까우면 이런 글을 썼겠어요?
    경북 안동에서 가장 먼저 구제역증상이 보이니까 축산민이 12월 23일날 신고 했어요
    그런데 웃기는게... 공무원도 그렇고 정부관계자들이 와서...
    23일이 아닌 27일에 신고한것으로 기자들에게 말해달라고 몇번을 사정했데요
    웃기지 않나요? 아니...뭘 숨기려고 신고한 축산민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부탁하냐구요
    초등대응 늦게 하고 일부러 방역대처 늦게 했다고 밖엔 볼 수 없어요
    이번 구제역사태는 천재가 아니고 분명히 인재입니다...

  • 45. ...
    '11.1.11 8:10 PM (222.121.xxx.167)

    그래도 할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지요. 우리나라가 망하면 좋겠습니까? 망한나라국민을 어느나라가. 존중해준답니까? 이런식으로. 내뱉어 봤자. 자기얼굴에 침뱉기지요. 자녀가 속썩이고 말안들으면 넌 아무래도 이담에 망하겠다라고 말하시렵니까?

  • 46. 미소솔미
    '11.1.11 8:11 PM (220.89.xxx.9)

    정말 우리나라 살기 힘드네요...물론 더 살기어려운 나라도 많겠지만...
    그래도 요번 구제역 뉴스볼때마다 맘이 아픕니다
    이런현실과 사교육천국인 우리나라.. 힘듭니다...산다는것이....에그~~

  • 47. 아무래도
    '11.1.11 8:14 PM (123.213.xxx.145)

    저는 아무래도 대한민국이 망한다기보다
    지구가 망할 것 같아요.

  • 48. //
    '11.1.11 8:18 PM (112.153.xxx.33)

    원글님은 우리가 해서는 안될 끔찍일을 저질렀다는 뜻으로 쓰신건데
    유태인학살한 독일은 잘 살고 있다니...이건 뭐 --;;
    뜬금없는 얘기긴 하지만 독일은 전범자들에 대한 죄값을 확실히 물었고
    통렬한 자기 반성이 있었기때문에 지금의 독일이 있는겁니다...
    미움을 버려 마음이 평화로와지신게 아니고
    머리를 비워 마음이 평화로우신게 아닐지.....

  • 49. 점세개님 ...
    '11.1.11 8:20 PM (218.55.xxx.159)

    점세개님은 국어시간에 강한 긍정은 부정이고 강한 부정은 긍정을 뜻하는
    표현을 하는 문장들을 접해 보지 못하신 분이신가봐요..
    같은 글을 읽어도 저는 이렇게 대책도 대응도 엉망이고 산 생명 걍 땅에 생매장하다간
    우리나라가 망할지도 모르니 제발 국민들이 정신차리고 이런
    불행한 사태를 막을 방법을 모색해보고... 불행을 통해 얻는것이 무엇일까...고민하자는
    뜻으로 보이는데 망하라고 바란다는 뜻으로 이해가 된다니... 할말 없네요...
    온갖 듣기좋은 입에 발린 소리로 립서비스는 잘하면서 물가가 폭등해도...
    구제역으로 온나라 돼지..소들 다 잡아 죽여도...
    대통령이란 양반이 신년사에 국민들에게 죄송하고 어떤 조치를 취하겠단...말한마디
    없는 현실에서 참 듣기좋은 고상한 표현만 듣고 살고 싶은 점세개 님같이 단순한
    국민들이 있으니 이 정권이 무어이든 쉬쉬..하면서 뒤로 사고 치지요..

  • 50.
    '11.1.11 8:33 PM (123.248.xxx.171)

    동물보다는 사람이 중요하고 귀하다구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누가 정한 진리인가요?
    이런 생각들이 판치니 대한민국이 이따위로 흘러가는 것도 무리가 아니죠. 풋.

  • 51. 여기보세요
    '11.1.11 8:54 PM (59.9.xxx.13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divpage=4&sn=off&ss...

  • 52. ......
    '11.1.11 8:56 PM (218.55.xxx.159)

    자연을 병들게 하고 지구를 병들게 하는건 오직 인간뿐....
    동물들은 그럴 줄 몰라요.. 있는대로 거두고 욕심부리지 않지요..
    그저 밥주는 주인이 최고인줄 알고 자기 목에 올무를 걸어도 순종하는게 동물이고...
    솔직히 개 돼지..소 한마리 목숨하고도 비교않될만큼 못되고 가치없는 인간들이
    이세상에 수두룩하죠... 인간들 살겠다고 그 순하고 맹목적인 미물들을 잡아 죽이는거
    보고.. 아무 벌도 않받을거라 믿는 인간이 어리석죠..
    지하수 오염... 왠지 토네이도급 재앙이 밀려오는 불안감을 솔직히 감출 수 없네요

  • 53. 나참
    '11.1.11 9:15 PM (116.124.xxx.224)

    저런사람들 고기 안먹나보죠 조상처럼 떠받들고 사나보네요 불쌍해서 어찌 죽여서 먹는담 나원참

  • 54. 2차3차
    '11.1.11 9:28 PM (221.140.xxx.173)

    오염들......
    모두 자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데.....부끄럽습니다.

    사람이 동물보다 나은점이 무엇일까요???????????????????????????

  • 55. redwom
    '11.1.11 9:30 PM (183.97.xxx.38)

    글게요. 사람이 동물보다 뭐가 나은지......

  • 56. ..
    '11.1.11 9:31 PM (116.39.xxx.114)

    나참님...님은 고기 많이 먹으세요. 꾸역꾸역.
    몇몇 댓글들 참..멍청하네요.
    저런 사람들이 많으니 이명바기가 대통령되고 쥐새끼들이 창궐하죠.
    저런 사람들이 주변에 없다는게 다행이네요

  • 57. 이어도
    '11.1.11 9:34 PM (112.164.xxx.82)

    왜 이런 끔찍한 일이 있어야하는지... 모습만보고 두려워해야 하는지..참 답답하네요..
    엊그제 중국산배추 한포기 부여잡고 기뻐날뛰던 뉴스속의 할머니얼굴이
    오늘 묻혀져가는 가엷은 가축들에서 보여 집니다..
    이제 곧 구정이 다가 오네요..
    엘에이산갈비...혹은 중국산 소의 뒷다리를 부여잡고
    감격해하고 고마워하는 어떤 할머니의 모습이 티비에서 보여질 지 궁금하네요..
    농사만 짓다보니 별의별게 다 생각이 납니다...
    올 구정물가 걱정않으셔도 중국에서 수입하면 될 듯 하네요...
    오늘 무우값이 많이 올라 수요량을 늘린다 하는데....그 수요량은 어느땅속에서 나올런지...

  • 58. ....
    '11.1.11 9:41 PM (122.37.xxx.58)

    우리나라 싫어져요
    소를 파묻어도..돼지를 파묻어도...자기자식 대학만 잘가면 되고..집값 주식값만 오르면 되고
    뭐 그러니까 찍지 않았겠어요? 정말이지..못돼먹은 사람들입니다. 이 상황에서도 강파서 땅값올리자는 사람들은 천벌받을 사람들이예요.
    그리고 몇 몇 댓글들..그렇게 자신들이 잔인하다는 걸 드러내니 기분이 좋으신지 세상에 소의 죽음은 축산농가의 죽음입니다. 우리 부모님들 다 소팔고 돼지팔아 자식 키웠습니다. 정말..욕나오는 사람들 많습니다.

  • 59. -
    '11.1.11 10:15 PM (211.32.xxx.176)

    원글님 마음은 이해는 합니다만 종교가 없는 저로서는 그런 걱정은 안해봤습니다.

    그냥 썩어서 부패(분해)되겠죠

    태초부터 지금까지 살아있는것들은 예외없이 모두 죽어왔었는데, 지하수가 오염되었다는걸 보면 스킬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 60. 지옥의 사자들
    '11.1.11 10:18 PM (79.228.xxx.167)

    같아요, 정치하는 분들. 어찌 생명체를 그리도 험하게 다룰수가 있는지...
    인간이 살기위해서 할수 없다고 하지만, 이런 상황까지 몰고온 그무책임한 방관, 일이 터지면
    그수습에만 급급해 남의 살 , 고통쯤 눈하나 깜빡안하고 찟어버리는 지옥사자의 심뽀들.
    인간들도 자중해야죠. 왜 그리도 한끼도 고기없이 살면 안되는 사람뿐 인가요.
    남의 나라에서도 광우병, 돼지 바이러스, 당시 많은 가축을 죽였지만, 그방법은 조금은
    인간의 양심을 반영 시켰죠. 한방에 고통 없이 죽이는 과정에서, 카톨릭 신부가 기도의 메세를
    해줍니다. 인간의 과오로 무고한 생명체를 죽이는 잔인함은 같지만, 산생명 생매장 같은 혼 마져없는듯한 악랄한 잔인함은 도대체 어디 지옥에서 온 사자 들이란 말인가. 남의 살을 너무 많이 먹으면 그리 될수 있는가요.

  • 61. -
    '11.1.11 10:18 PM (211.32.xxx.176)

    지금 생매장 되는 돼지들이 혹시 먼 훗날 석유가 되지 않을 까요?
    석유가 수천만년전 생물들이 썩어서 아주 오랜기간동안 서서히 만들어진거라고 하던데요.

  • 62. .......
    '11.1.11 10:26 PM (218.55.xxx.159)

    기독교 좋아하는 대통령과 그 밑에 교회다니시는 보좌관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게...
    구약성서에서 인간의 죄를 대신해 속죄재물로 드리는 짐승한마리도 함부로 산채로
    매장해 죽이지 않았어요... 경건한 의식과 대속희생의 의미를 마음으로 기원하며 정갈한 의식으로
    동물의 생명을 신께 바친거죠... 그런 의미를 한국 기독교는 정말 모르나봐요...
    인간이 선해지고 더이상의 악을 행하지 않으려는 의지로 종교를 믿어야 하는데....
    신에게 자신의 복과 안위만을 요구하는 기복신앙으로 일관하는 종교인투성이입니다...

  • 63. -님/
    '11.1.11 10:39 PM (121.162.xxx.111)

    상상이하를 보여주십니다 그려.

    석유라....그럼 수천만년 후 우리도 원유생산국이 됩니까?
    그렇다면 인간들이 멸망한 후이 겠죠.

  • 64. -
    '11.1.11 10:48 PM (211.32.xxx.176)

    121.162님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럴수도 있다고 말한건데요.

    수천만년후면 인간은 멸종하거나 아니면 전혀 다른모습을 하고 있을거 같은데요.

  • 65. 희망
    '11.1.11 10:50 PM (84.180.xxx.202)

    당장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앞으로 100년도 참으로 암담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자신이라도 우리 자식과 자손들이 살아가야 할 이 땅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 작은 것이라도 신천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이 이러한데 10년 20년 후, 어떨까요? 아이들이 참 불쌍해요...
    우리 노력합시다. 비닐봉투, 온갖 포장지, 음식 쓰레기, 세제남용..이런것들은 우리가 조금 노력하면 줄일 수 있지 않을 까요?

  • 66. -님//
    '11.1.11 11:18 PM (121.162.xxx.111)

    너무 진지하게 응답했나요?

    니미 뿡이란 소리를....

  • 67. 흑흑
    '11.1.11 11:22 PM (175.208.xxx.109)

    어쩌라고~ 정말이지 땅에 묻히는 동물 생각하면 눈물이 나지만 또 다른 동물들을 위해서는
    할수없는짓이잖아요. 흑흑 정말 착한 동물들의 명복을 빕니다.

  • 68. -
    '11.1.11 11:33 PM (211.32.xxx.176)

    아이구야..

    예전에 동물들의 시체가 땅속에서 부패됨과 동시에 오랜기간 토압을 받으면서 석유가 생성되왔다는글을 읽은게 생각나 적었습니다.

    왜 그렇게 광분합니까?

  • 69. -
    '11.1.11 11:34 PM (211.32.xxx.176)

    정말 여기 82하다 보면 별의별 사람 다있네요.

  • 70. -
    '11.1.11 11:37 PM (211.32.xxx.176)

    내가 한말이 그렇게 기분 나쁘게 들렸었나?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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