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논술 못시키는 엄마
작성일 : 2011-01-10 23:15:55
976168
4학년 되니, 다들 독서논술을 시킨다, 수학학원을 보내던가, 과외를 한다던가
뭐든 이것 저것 하네요.
저희 아인 날마다 집에서 영어 학원 갔다오면, 수학 문제지 몇장 풀고
뒹굴 뒹굴 책읽어요.
주변 엄마들이 다 시킨다고 해도 그냥 했는데, 젤 친한 엄마가 이것 저것 시킨다고 하니
웬지 불안도 하고, 그런데 큰아이 가르치기도 빠듯해서 경제적으로 힘드네요.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히고 있네요.
독서논술 일주일에 한번인데, 남자아이이고,글을 잘쓰기 위해 보내야 한다고 엄마들이 그러네요.
꼭 보내야 할까요?
책 읽는걸 좋아하긴 해요.
IP : 121.148.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논술은
'11.1.10 11:29 PM
(122.40.xxx.41)
책을 읽은 후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써 보면서
실력이 느는거 아닐까요.
책읽는것 좋아하면 기반이 아주 튼튼하네요
읽은 후 몇줄이라도 느낌을 적어보라고 하세요
2. ..
'11.1.10 11:35 PM
(112.152.xxx.122)
읽은후 말로 표현하고 어맘랑 말을 주고받다보면 시력 쑥쑥입니다 결국 글쓰기도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이기때문에 생각확장시키는게 중요하겠죠 중학교가서는 책과 신문 잡지등을꾸준히 읽히고 많은 체험과 아이와 생각교류를 하기위해 말잘들어주고 엄마생각잘말해주고 가족이 자기생각 표현하고 하다보면 어느순간 자신의 생각이 많아지고 꽉차게 될겁니다 말로 풍부하게 잘 쏟아낸다면 글로 표현하는건 문제없다 봅니다 중학교까지 차고넘치게 책과 체험으로 풍부하게 차고넘치게 환경을 만들어주고 가족대화를 즐겁게하는분위기 조성만 되어있다면 고등학교가서 수능을 위한 논술정도 기술적인것만 배운다면 별 문제없어보이는데요
3. 원글님
'11.1.10 11:35 PM
(220.75.xxx.180)
지금은 책읽기가 중요해요
제 아들도 뭐 글짓기 해서 큰상을 탓지만 논술은 고등학교때부터 했어요
그외엔 오직 책읽기였어요
4. 원글
'11.1.10 11:46 PM
(121.148.xxx.103)
느낌을 적는걸 남자 아이라 그런지 무지 싫어한답니다.
책은 아주 잡식성으로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20권 빌려오는데, 점차 글도 많고 한 책으로
읽고 있더라구요.
아는 엄마가 한다는 독서논술이 역사수업 이래요.
근데, 아이가 역사와 세계사를 좋아하더라구요. 남자아이라 그런가봐요.
저는 그보다 생각을 쓰는 작업을 싫어라 해서 참. 그래요. 짧게 잼있게 쓰는게 취미 ㅎㅎㅎㅎㅎ
중학교에는 신문도 읽혀야 하는군요.
감사해요. 여러 종류의 책을 그냥 읽히면 되는건지는 글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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