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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문제 상담드려요

아픈맘 조회수 : 501
작성일 : 2011-01-10 19:02:09
구체적으로 적기는 좀 어렵구요, 아이가 1년 동안 지속적으로 학교에서 몇명의 동급생에게 시달림을 당했습니다.
6학년 졸업반이구요. 학기 중에는 애를 다독이기도 하며 방학을 기다렸는데, 어제는 제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상대방 가해아이는 학교에서 징계처분도 여러번 받은 아이인 것 같네요. 저도 지금까지는 내 아이를 다독이면서 참았는데, 이제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내 아이부터 지켜주고 싶어요. 어떤 식으로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상대방 아이가 받을 타격이 가장 클지 알고 싶습니다. 저 이렇게 독한 사람 아닌데, 자식이 눈물을 흘리니 피눈물이 나네요.
IP : 218.48.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참겠으면
    '11.1.10 7:20 PM (124.62.xxx.92)

    고소하세요. 폭행같은거나 돈뺐는거 다 고소건 해당됩니다

  • 2. ...
    '11.1.10 7:29 PM (121.176.xxx.230)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습니다. 이 시점에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너무 제한적이군요.. 부부가 아이를 만나 협박을 하면 결국 그쪽 부모를 만나게 되겠죠. 많은 경우에, 부모는 아이를 두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차례 학교에서 징계를 받았는데도 그런 일이 반복되었다는 건 그 쪽 부모의 개입이 미미하거나, 거의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학기초라면, 일단은 공론을 만들어야 합니다. 보통 피해자가 더 있을 것이고, 그 피해자를 다 모아서 교장실로 찾아가는 거죠. 담임선생님들은 대부분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고, 특히나 교장이 알게 되는걸 겁내기 때문에 사건을 덮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습니다. 객관적인 피해의 증거를 모으는게 중요하고, 그 예로서 피해를 당할 때 마다 사진을 찍고, 진단서를 끊어 두는게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정신과적 진단서도 도움이 되긴 합니다. 이런 객관적 증거를 모든 피해자로부터 모은 다음에 교장실로 찾아가서 조치를 요구하고, 그게 안되면 , 교육청 게시판에 올립니다. 경찰에 신고한다하더라도 체계적인 증거를 모으지 않은 상태에서 가면 뭘 그런일로 그러냐는 식밖에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증거를 차근차근 모아서 상대방 부모를 만나야 이야기가 됩니다.

  • 3. 에헤라디어
    '11.1.10 7:47 PM (125.178.xxx.73)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학교측에 강하게 항의하시고 중학교 배정이라도 먼 거리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가해학생의 서면사과 및 재발방지용 각서도 받으시고 자녀분 마음도 다독여주세요.
    곧 중학생되는데 지금이라도 부모님께서 개입하셔서 내 아이 지켜야할 때입니다.
    내일 오전 중으로 바로 교무실로 가세요.
    담임선생님께도 연락드리시고, 바로 교감선생님께 가세요.

  • 4. ..
    '11.1.10 9:36 PM (122.37.xxx.58)

    최대한 강하게 나가세요. 그래야 다시는 못건드립니다.
    폭력은 정말 초반에 확! 할 수 있는한 강하게 나가야합니다. 변호사라도 찾아가셔서 상담도 받으시구요 법적으로도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 지 알아보시고, 담임선생님께도 대판 하셔야 하고, 교장 교감한테도 대판 하셔야합니다. 특히..교감은 교장승진이 얼마 안남았기에..요즘같은 겨울에는 더더욱 몸을 사리지요. 그 가해학생 제대로 처리 못하면 더 윗선에 알리고 방송국에도 알리고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고 악다구니를 하세요. 원글님이 좋게좋게 피하시면 결국..원글님 아이는..아 나는 맞아도 되는 아이구나..우리 부모도 날 못지키는구나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맞는 아이가 될 수 있어요..
    원글님이 챙피하고 무안하고 답답한게 문제가 아닙니다. 최대한 강하게 나가셔서 확 뒤집으셔야해요...휴...이나라가 왜이런지
    그리구요 저렇게 문제인 애들은 부모도 쌍으로 문제일 경우가 100% 입니다. 그집 부모 만나봐야 소용 없을수도 있구요, 담임, 교장, 교감을 잡으시고 .. 그집 부모를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휴...제가 다 눈물나요

  • 5. ...
    '11.1.10 9:38 PM (122.37.xxx.58)

    그리고 그 아이 잡아다가 대판 하셔야해요
    너 우리애 건드리면 내가 가만 안있겠다 뭐 이렇게 쎄게!
    그리고 보디가드도 붙이세요. 지금 남의 눈 생각할때가 아닙니다. 그 아이 당장 전학이라도 보내라고 하시구요 정말...저런 폭력적인 애들과 부모는...정말..어리다고 그냥 봐주고 하면 안되요 진짜 법적으로 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뭔가가 있어야해요..미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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