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남자 아이 (중2)
작성일 : 2011-01-10 16:29:58
975952
중학교 2학년 사춘기 남자아이 (제 동생입니다. 저랑은 14살 차이)
방학이 되었는데 매일 오후 1시쯤 기상해서 밤까지 컴퓨터 하다가
엄마 한테 혼나면 소리지르고 티브이를 켭니다.
운동을 다니던지 공부를 하라고 하면 소리를 지르고 엄마한테 대듭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무서워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다만 누나인 제 말은 조금 듣기도 하고 저한테는 소리도 못지릅니다.
가끔 고민상담도 하구요..
그런데 미래에 대한 계획이니 뭐니 아무것도 없고 너무 무기력하면서
친구들 사이에선 한없이 약하고 할말도 맘대로 못하는 성격 같은데
집에선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누나인 제가 개입해도 될까요?
(저는 따로 살고 있고 결혼하여 아이 둘 엄마입니다. 친정엄마가 매일 전화해서 하소연 하는데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주 보지도 않는동생 전화해서 대신 뭐라고 혼내준들..
전화로는 알았다고 좋게 얘기하지만 저한테 얘기했다고 엄마를 잡습니다. ㅡㅡ
맘같아선 돈한푼없이 쫓아내라 하고 싶은데... )
IP : 183.101.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잠깐
'11.1.10 4:34 PM
(112.151.xxx.221)
누나집에 있으라고 하고 근처 운동이나 학원에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아예 집 자체가 싫거나 할 수도 있으니까요.
조카도 보고하면 아마 행동이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일단 그 시기엔 잘 구슬려서 맘을 통하게 한 후에 훈육을 해야겠죠...(아시겠지만요.)
제 아이와 나이가 같아서 글 올립니다. 누나가 잘 챙겨주세요~
2. 휴
'11.1.10 4:50 PM
(183.101.xxx.35)
흠.. 그생각도 안해본건 아닌데요.. 전 네살 두살 아기가 있고 두살아기가 아직 백일도 안됐거든요. 모유수유 중이라 하루종일 애 둘에 매여서 집안 살림도 제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는 상황에.. 동생을 데려 와도 될까요? ㅜㅜ
3. 오히려
'11.1.10 4:57 PM
(112.151.xxx.221)
동생한테....와서 조카 보는 것 좀 도와줄 수 있냐고....용돈 준다고(ㅋ) 살살 달래서 데려와보세요.
그러면서 점심, 저녁 상 차리는 것도 도와달라고 하고...하면서 친해지는 거죠.
원글님과 나이차이가 있다고 하는 걸 보니까 부모님과 나이차가 일반적인 부모보다 많으실 것 같은데요. 본인도 새로운 환경에서 있어보고 싶기도 할 것 같아요.
같이 장도 보러다니고 하면서 잘 달래보세요. 차츰..부모님 의견도 이해시켜 주고요.
4. ...
'11.1.10 7:57 PM
(121.176.xxx.230)
아빠의 행동에 다소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보통 어머니는 단독으로 아이에게 밀리는 경우가 있으나, 아빠가 아이에게 과도한 허용을 하고 있는 경우, 마치 그것이 사랑의 표현이라고 아이가 하는대로 방임하는 경우에 저런 문제가 생깁니다. 아빠가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없을 때도 흔히 저런 상황이 생깁니다. 아이의 과도한 컴퓨터 사용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최악의 경우 집에서 컴퓨터를 치우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밖에 PC방에 나갈텐데, 그 땐 용돈을 제한하여야 합니다. 아이와 해야할 일 하면 안될 일의 경계를 명확히 하여야 합니다. 강하게 밀어부치다가 애가 아예 엇나가면 어쩔까 하겠지만, 결국 그렇게 될 아이는 어떻게해도 그렇게 됩니다. 밖에서만 문제를 안 일으키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살다간 아이의 미래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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