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해서 저한테 무슨 용건이 있느냐고 여쭙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인데요.
2시간 거리에 사촌 동서 형님이 사세요. 저녁 8시경에 초인종소리에 나가보니 형님이 오셨더군요.
집에서 만드신거라면서 마늘 장아찌 좀 주려고, 집에 있기 심심해서 왔다고 하셨어요.
저는 시내에 일이 있어서 나오셨다 저희집에 들리신줄 알았는데 저희집에 오시려고 한거래요.
집에서 대중교통 버스 이용하려면 30분이상 걸어나오셔야 하고요.
저희집에 오셔서 커피도 안드시고 또 그냥 일어나서 집에 가야한다고, 늦었다고 그냥 가셨어요.
10분도 앉아있지 않으셨죠. 집에 애들, 남편 다 있었고요.
남편은 형수랑 무슨 일 있었냐고, 왜 오셨는지 아느냐고, 이렇게 오는거 이상한거라고,
부부싸움하고 나오신게 가장 무난한 일인데 그런것 같지는 않고 저랑 관련있는것 같다고 그럽니다.
저랑 관련있는일이라면 저는 모르는게 낫다라는 생각인데요 남편이 궁금한거 못 참겠나봐요.
저랑 관련있는 일이면 온 집안네 욕이 돌아다닐거고요. 제가 좀 미운털이 많이 박힌것 같아요.
전화해서 용건을 여쭈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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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거리에 사시는 사촌 동서 형님이 왜 저희집에 오셨었을까요?
사촌 동서 형님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1-01-10 16:18:41
IP : 121.160.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1.1.10 4:20 PM (121.134.xxx.188)그런 복잡미묘한 시댁일에는 눈치없는 사람이 승!
2. 돈꾸러
'11.1.10 4:23 PM (123.142.xxx.197)오셨던 거 아닐까욤? 전화 안 하시는 게 나을듯..
3. 사촌 동서 형님
'11.1.10 4:27 PM (121.160.xxx.196)아!!!!!! 돈 얘기는 생각을 못 해 봤어요.
4. .
'11.1.10 4:28 PM (198.166.xxx.72)돈꾸러 오셨다가 남편분 계셔서 말도 못하고 가신듯.
5. 슬쩍
'11.1.10 4:38 PM (220.88.xxx.74)문자보내세요 장아찌 너무 맛나게 잘먹었다고..
무슨 용건이 있으셨던거면 아마 전화올거에요6. ..
'11.1.10 4:44 PM (118.220.xxx.95)뭐 팔러오셨거나 돈 빌리러오셨나보네요..짱아찌 들고오신거보면
그런 아쉬운소리하러 오셨었나보네요..
그냥 연락말고 계시는게 좋을것같아요^^7. 전화하지 마세요.
'11.1.10 4:48 PM (58.233.xxx.39)저도 원글님께서 굳이 전화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꼭 필요한 일이고 급한 용무가 있으시면 형님께서 다시 전화하시겠지요.
혹시 모를 일(돈 빌려달라는 말씀), 찾아가며 맞을 필요는 없잖아요.8. ..
'11.1.10 4:51 PM (58.229.xxx.252)미워하는데 장아찌 담은 것 들고 오지는 않았을 것 같구요, 윗님들 말처럼 뭔가 부탁할 일이 있어서 오지 않았을까요.
9. ..
'11.1.10 4:54 PM (110.14.xxx.164)뭔가 부탁하러 온거 같은데...요
10. .
'11.1.10 5:29 PM (211.44.xxx.175)부탁....... 아니면 하소연? 후자라면 전화가 먼저일 것도 같긴 하네요.
11. 모른척
'11.1.10 6:36 PM (203.238.xxx.67)본인이 굳이 말씀 안하시는데 아는척 하실 필요 없네요. 아쉬운 소리 하시려 했다면 어쩌시게요.
저라면 그냥 있기 미안해서 유기농 농산물이나 뭐 그런거 택배로 부쳐드리면서 "형님.. 먹어봤더니 맛이 좋기에 보내요. 직접 못가서 죄송해요" 정도 하겠어요.12. 음..
'11.1.11 2:30 AM (70.71.xxx.29)돈얘기나 새로시작한 다단계같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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