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들려오는 리코더 소리..

[지친다]

리코더소리가 거진 일년이 다 되가나봅니다..
저희집이 아파트인데요.. 아침9시도 안되서 들려오는 리코더 소리가 지금까지(오후3시넘게까지) 들려요..
잠깐 쉬다가 또 불고 쉬다가 또 불고..
본인집에서 부는거라서 저도 어쩔수 없는거 아는데요..
조용히 집에서 쉬고싶을때에는 좀 짜증이나요.ㅠㅠ
진짜 궁금한데 머리도 입도 안아픈가봐요..

리코더 소리 안들으려고 저희집에 음악을 틀어놓는것도 한두시간이지..
조용한집에 있고 싶은데 방법은 없겟죠?

[하여튼]

한국 사람들은 공동 주택에 살면 안 돼요. 배려라는 걸 전혀 몰라서...
나만 좋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이라까요.
우리 아파트도 1년 넘게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데 잘 치기라도 하면 몰라도
겨울엔 그나마 작게 들리는데 여름엔 아주 소음 공해 수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