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꼭 보세요...DJ의 과감한 구제역 진압지시 vs 방역당국 구제역 발생시기 조작시도

[기가막혀]

김성훈 전 농림장관, 11년전 첫 구제역 방역 회고 "군동원·파격보상…방역은 제2의 국방!"


....

김 전 장관은 이어 구제역이 처음 발생했던 지난 2000년 3월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농림부가 경기도 파주에서 공식적으로 첫 구제역이 발생하자 즉각 반경 500m 이내의 축사와 가축과 건초 등 모든 전염 매개물을 소각 또는 살처분했다며 "다만 동일지역 공직자와 순경들만으로는 파주로 통하는 초소 24곳을 봉쇄하기에는 역부족이고 인정에 약한 토착 정서상 확산을 막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농림부장관이 꼭두새벽에 국방부장관에게 통사정을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 결과 마침내 새벽 4시경 군이 동원됐고, 그날 아침 농림부장관의 구제역 발생보고를 받은 김대중 대통령이

구제역 진압 사상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명지시를 내렸다며 그 요지를 이렇게 소개했다.

"방역은 기존의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은 농민들의 기대 이상으로 파격적으로 행하라. 그래야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할 것이 아니겠는가. 모든 부처는 합심하여 만전을 기하라".

김 전 장관은 "그에 따라 군은 첫날부터 구제역 진압의 최선두에 나서 초동진압이 가능했다"며 "파주 이외의 충남 경기 5개 시ㆍ군 구제역 발생지역에서도 군은 초기 출입통제와 소독실시 그리고 살처분 매몰조치까지 솔선수범했고, 6개 시ㆍ군 구제역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10km 이내의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한 방역단의 초동 백신조치도 가능하도록 뒷바라지 해줬다"고 전했다.



중략.....



그로 인해 여섯 번째로 경기 용인에서 구제역 발생이 멈췄고 살처분 가축은 모두 합쳐 2200마리에 그쳤고, 그 결과가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세계에서 구제역 퇴치를 가장 성공적으로 진압한 모델국가로 인정받아 조기에 구제역 청정국가 지위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김 전 장관은 전했다.

김 전 장관은 "결과적으로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가장 빠른 기간에 국내 초유의 구제역을 진압할 수 있었다"며 "작금 그 끝이 보이지 않고 번져만 가는 구제역 확산과 군 및 정부의 대응 경과를 지켜보면서 연전에 가신 김대중 대통령의 현명하고 과감한 지시가 새삼 그립게 떠오른다"고 애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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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제역은 정말 축산업의 존폐자체를 걱정해야하는 엄청난 재앙인거 같습니다



DJ때 첫 구제역이 발생했고....DJ가  내린 처방 보이시나요?



그때가 총선기간인지라....여당 야당 할거 없이 현장을 위문한답시고 방문했었는데



그것도 다 막아서 돌려보내고



잠입해있던 취재기자의 신발과 옷까지 전부다 불에 소각했답니다.



그런데요...이렇게 초기진압에 성공하고도..



그때 한나라당에서 구제역이 일어났는데 농림부 장관을 왜 경질하지 않냐고



dj정권은 문제 있는 정권 아니냐고....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구제역.....



처음 구제역 의심 신고 받고도 6일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그것도 농장주에게 구제역 신고를 늦게 한걸로 해달라며 구제역 발생시기를 조작 하려다가



농장주의 폭로로 딱 걸렸습니다.근데 이런 기사 잘 안뜸



10년전 방역장비도 지금보다 허술했던 dj때 dj가 저리 지시내렸다는 것도



메인기사에는 없음.



그리고 축산업 자체도 걱정이고 농가들도 걱정이고 불쌍하게 매몰되어가는 동물들도 불쌍하지만



살처분에 동원된 분들 정신적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그분들 후에 정신과 케어  꼭 받으셔야 할 듯.ㅠ



소가  독극물 주사 맞고, 죽어가면서 새끼를 낳았는데 그 새끼를 또 죽여야 했다며...



살처분에 동원된 수의사 관련부처 공뭔들.......그분들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초기 2200마리로 진압성공하고도 그 죄를 물어야 한다고 개발광한 한나라당.



정말 대단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혜안도 참 대단하시고....



이런기사 제대로 안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명숙 전 총리 수사에 검찰이 조서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번지고 있는데도



언론에서 입을 쳐닫고 계시네요...역시 언론장악은 우왕굿입니다.

[기가막혀]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06&newsid=2011010719...

[기가막혀]

이정부는 온통 관심이 4대강에만 몰려 있는지
구제역 발생한지 한참이 지난 상황에서도 어쩌지 못하고 우왕좌왕

[휴..]

지금 정권.. 맘에 두는 구석이 어찌 그리 하나도 없는지..

그나저나.. 너무 무섭습니다... 이렇게 무턱대고 살처분하는것이 정답인지... 휴..
아직도 MB시대가 766일이 더 남았다는데 더 무섭습니다.

[기가막혀]

이대로 가다간 우리나라 토종 가축들은 씨도 안남고
다 사라질 상황이라던데

지금 겉잡을수 없이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미 초기 대응이 없어서
구제역 잡을 시기를 실기 했다고..
지금은 아주 속수 무책인듯

[경보기 고장]

작은 조짐에 경보기가 울려야 하는데 언론 장악하면서 경보기도 고장났죠.
모든 병은 예방이 최고고 아니면 작을 때 잡아야 하는데, 소통도 안되잖아요.
지지율에 취해서 작은 문제들은 별것 아니라고 무시하다보니 나중엔 손을 쓸 수 없게 되죠.

[이 와중에]

이명박 대통령이랑 그 부인은 뮤지컬 관람하시고
파티 하셨다는..

구제역 발생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인식이 안된거죠
아마 구제역이 뭔지도 몰랐을 듯
그러니 상황을 이렇게 악화시켰겠죠

[안그래도]

오늘자 신문에 구제역 대책이 없다는 일면기사 내용을 보면서 답답하네요.
사람만이 생명이 아닌데...아무리 식용으로 길러진 생명체라도 처음에 차단을 확실해 했더라면 저렇듯 많은 생명들을 죽이게 되지는 않았을텐데요.
도데체가 10년 외에는 내내 정권을 놓지 않았던 자들인데 왜이리도 어설프고 대책이 없나요?
구제역뿐만이 아니라 전쟁의 공포에 물가에 모든게 불안하기만 하네요.

[영웅]

인가 뭣인가하는 뮤지컬 깜짝 관람했다는 아침뉴스보면서,
저도 저게 아닌데 ...하며 참 우려스럽더군요.
축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망가져 가고 있는데
그게 설령 나랏돈으로 1조 몇억을 들여 보상해준다고 하지만,
수백만 마리가 매장당하고 있는 와중에 뮤지컬 관람이라..
사고방식이 참 틀려먹었네요. 이나라 대통령부부라는 사람들...

[문제는]

이제야 상황이 심각한 줄 알고 비상사태 선포하고
대응한다고 백신놓고 난리인데

지금 구제역 확산 속도가 완전 빛의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네요

[이러다 정말]

한우 다 죽이고
미국 소고기 먹고 살아야 되는거 아닌지 ..
명박이가
미국소 수입하기 위해 일부러 구제역 확산되도록 했다고
민주당에서 막 성토하고 그랬잖아요

[와]

저런 일이 있었군요.
나라가 정말 걱정입니다.

[....]

구제역 .... 기회다!!! 이럴거 같아요.
시바~ㄹ놈들. 욕도 아깝다.

[tnd]

미국소 수입엄자들은 속으로 킬킬대고 좋아라 하겠죠.
구정때 엄청 돈 벌겠네요.
이명박한테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일걸요.
정운천이는 한날당 최고위원자리에 앉아 나경원옆에 쳐받아 있더만요.

[정부가 있는가?]

현재 우리나라에 정부란 것이 과연 있는지.........?

[승질나!!]

이놈의 이ㅁㅂ ㄱㅅㄲ
도대체 제대로 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으면서..!
조용한 야당도 마땅찮네요. 저 한날당 한 거 반만큼만 물어뜯어줬음 좋겠어요.
언론 장악해놓으니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살인본능]

정말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이 정부에선 이젠 동물도 다 죽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