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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워보신분들 묻고싶어요 어떤 남편이 나은가요?
그런데 하나하나 잔소리하고 확인하고 피곤하게 함...
2. 살림 육아는 엄마의 일 - 제3자가 되어 투명인간이 됨
내가 뭐 하든 잔소리 무
뭐 대답이 뻔하게 보일것도 같지만... 전 2번이 편할것도 같아요
잔소리하고 참견하고 이런거 싫거든요...지금 남편은 1번형입니다 ㅠㅠ
1. 저두요.
'11.1.10 6:47 AM (121.142.xxx.44)저도 1번 남편과 사는데.. 2번이 백번 낫겠어요. ㅠ.ㅠ 어찌나 참견하고 자기 맘대로 할려고 하는지.. 하다못해 설거지하는 수세미도 두개 있어요. 내꺼 남편꺼.내가 쓰는건 아크릴 수세민데 그게 거품이 안나서 불편하다나... 볼때마다 화딱지나요.
그렇다고 잘하지도 않으면서.
집안 가구도 내 맘대로 배치 못하고. 얼마나 여기저기 늘어놨는지.. 어휴~~~
속터지는데 표현도 못하다가 마구 푸네요. ^^2. 음
'11.1.10 7:34 AM (121.151.xxx.155)2번 같은 남자들이 아무런 잔소리안할것같지요
그런데 아닙니다
아이들이 아프거나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거나하면
다 엄마책임으로 돌아오거든요
자기자식에게 기대가 없는 부모는 없지요3. .
'11.1.10 7:52 AM (180.68.xxx.47)2번과 살아요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아무 잔소리 안 합니다4. hhh
'11.1.10 8:11 AM (119.64.xxx.152)저두 2번에 가까운 남편과 살아요.
근데.. 울 애들은 아빠 참 좋아해요. ^^5. ...
'11.1.10 8:15 AM (123.109.xxx.203)2번과 삽니다만...음님 말씀대로 한번씩 넌 뭐하냐 고 비교크리 할때는 정말 속상합니다
다음 생엔. 일상을 나누고 책임도 나눠지는 아빠/남편과 살고싶어요
아이들에게 악역을 안하니. 너그럽고 뭐든 해주는 아빠라 좋아하죠.6. ..
'11.1.10 8:15 AM (118.46.xxx.133)울 남편도 2번....
엄마는 매일 잔소리해서 싫을때도 있지만
잔소리없는 아빠는 항상 좋은 사람 ㅡ,.ㅡ7. ㄹㅇ
'11.1.10 8:21 AM (122.36.xxx.41)나몰라라 싫어요. 잔소릴해도 도와주는게 좋아요.
잔소리는 나도 남편한테 하는데요뭐.8. //
'11.1.10 8:50 AM (180.224.xxx.33)2번과 살고 있어요. 제가 일할때도 제가 밥은 다 차리고 간 편이고....설거지도 많이 했어요.
제가 남편보다 퇴근이 빠른 편이라 그렇게 되더라구요....
사실 임신 전에는 한 번도 안도와주고 저도 도와달라는 소리 안했습니다. 견딜만해서...
그런데 지금은 전업주부 상태인데 제가 임신중 입덧도 심하고 좀 어지러워해요
그러면 안쓰러워서 주말에 한 번 정도 설거지는 도와주고(깨끗하게 합니다) 외식도 좀 해요...
화장실청소정도는 락스냄새 난다고 가끔 해 줘요...
지금 전업주부니 이정도 도와주는거 만족하고...
제가 뭐 어떻게 돈을 쓰든 말든 니가 알아서 해~ 하고
주식 손실을 좀 봤는데도...잘 한다고 했겠지 뭐 별로 까먹지도 않았네 하고 넘어가고...
적금을 얼마 들고 있어 한 번 봐봐 해도 알아서 해 안굶기며 비자금만드는 것도 능력이야 하고...
잔소리 한 번도 안합니다.
육아때- 사실 퇴근이 너무 늦는 직종이고 새벽잠 설치면 다음날 일을 못할 사람이라
막 많이 도와줄거란 기대는 아예 비우고 있습니다. 좀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생활비를 쪼개 사람을 쓰든 어떻게 하든 빚 안지면 알아서 너 편한 방법을 찾아라-
하는 편이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은 아니라 차라리 낫습니다....
저는 간섭 엄청 싫어하고 좀 멋대로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개인적으로 1번과 살았으면 이혼을 불사했을지도...
1번이 천생연분인 사람도 있고, 2번이 천생연분인 사람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저는 2번 남편과 사는데 만족합니다.
제가 말 하면 잘 들어주거든요....9. ㅇㅇ
'11.1.10 8:52 AM (122.32.xxx.30)전 전업이라 그런지 살림은 나에게 맡기고 육아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아빠가 좋아요.
살림은 가끔 제가 시키는 거 도와주면 되고요.10. 크흠...
'11.1.10 8:57 AM (211.210.xxx.30)2번과 가까운 사람과 살고 있어요.
혼자만 미친여자 처럼 발 동동거리며 뛰어다니는데
가끔 부부동반 모임하면 아이 밥 챙겨주는 아빠들도 있던데
격세지감을 느끼죠.11. 2번에
'11.1.10 8:59 AM (118.219.xxx.163)가까운 남편과 살고 있는데 육아와 살림 도와주지 않을땐 화가 나지만 10년차가 되어가니
이제 서서히 포기구요 그나마 분리수거 하는거랑 다리미질 하는거와 저 빨래널때 같이
널어주는걸로 만족하려 노력합니요.12. 음.
'11.1.10 9:22 AM (125.176.xxx.49)전 2번 남편과 사는데 정말 투명 인간도 그런 투명 인간도 없어요.
한 아이는 대학생, 한 아이는 이제 고 3인데 수능이 몇등급으로 나눠지는 지도 모르더군요.
수능 날짜도 모르고...의논할 상대가 없어 좀 많이 외로워요. 뭐든지 "당신이 잘하잖아.
알아서해" 하니...13. ^^
'11.1.10 9:23 AM (125.176.xxx.20)전 1번이요....근데 잔소리는 좀 안하는편이고..토닥토닥 잘한다해주면 좋아서 씩~웃는남편이랑 살아요...너무 좋아요...휴가내서 육아가사체험24시간해줬어요..(제가 몸이 좀 안좋긴했지만..)전 뭐든 함께하려하는 우리남편이 너무 좋아요
14. ..
'11.1.10 9:57 AM (183.99.xxx.254)저도 1번요~
윗분처럼 잔소리 전혀 없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잘 도와 줬어요.
자다 일어나서 아기 분유도 먹여주고,, 기저귀도 샤워하고 나오면서 빨아 널어주고
주말엔 낮잠자라고 아기 유모차에 태워 산책 나가주고요...
그래서 육아나 살림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네요.15. 음
'11.1.10 10:07 AM (115.93.xxx.202)저는 1번과 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을 써 놓고 보니 쩜 요상한.. ^^;;; )
헌데 잔소리가 심한편은 아니구요..
잔소리를 하느니 본인이 알아서 잘 하는 편이라... 제가 늘 감사하며 살고 있지요..
가끔 참견을 하기도 하는데 그 참견이라는 것이 늘 옳은 얘기들 뿐이라서.. ☞☜
그저 이 남자 없음 어찌 애들 둘을 키웠나.. 그럼서 감사하는 맘으로 삽니다.. ^^16. 저도..
'11.1.10 10:41 AM (112.186.xxx.35)둘중 어느 것 하나 고를게 없네요 =_=;;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는 것만큼 사람 피곤하게 하는 것도 없고..그렇다고 투명인간되서 그냥 방치하는 건 더 싫고..
저같으면 1번에 그냥 너 알아서 해라 하고 손 놔버리겠네요 =_=;; 잔소리하면 그래 네 맘대로 다 해라 하고 떠넘겨버리세요 ㅋ17. %%
'11.1.10 10:42 AM (112.150.xxx.92)잔소리 일절없는 1번
18. 제 남편도
'11.1.10 2:07 PM (211.207.xxx.222)잔소리 일절 없는 1번이었는데..
애들한테는 또 잔소리를 하네요....19. 둘다싫어
'11.1.10 3:06 PM (58.229.xxx.252)전 둘다 싫어요. 잔소리 많이 하는 남편 꽝이고요, 아무일도 돕지 않는 투명인간도 꽝입니다.
잔소리 일절없는 1번............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