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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물사마귀가 너무 많이 번졌어요.
작고 투명하던 물사마귀가 한쪽 다리에 가득 번져서 빨갛게 성이 나서
정말 걱정입니다.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약바르고 항생제 같이 먹는데도
계속 빨갛습니다. 염증이 좀 가라앉아야 짜줄수 있다는데
너무 걱정됩니다. 곧 학교에 입학하는데...
아침에 좀 들어간듯하다가 하루종일 생활하고 나면 다시 빨갛게 되어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소아과 다니고 있는데 피부과로 가봐야할까요?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경험있으신분들 답변좀 해주세요...
1. 저희
'11.1.9 9:57 PM (125.177.xxx.10)아이 같은 경우는 좍~~번지다가 저절로 없어졌어요.
여름에 병원가서 짜줘야 하나 하다가 여름에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성나지 않을까 싶어서
선선해 지기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절로 터지는게 몇개 생기더니 하나씩 둘씩 없어지더니
다 없어지더라구요. 제 생각엔 피부과로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2. ...
'11.1.9 10:01 PM (202.136.xxx.129)물사마귀는 이러다 파묻혀 죽겠다 싶었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더이다.
터트리면 번지니 그냥 나두세요.
잊고 살면 언제 그랬나 다 없어집니다...3. 걱정마세요
'11.1.9 10:07 PM (110.15.xxx.198)병원에서 완전히 제거하기도 힘들고 괜히 건드렸다 더 많이 번집니다.
저희 아이도 물사마귀 많이나서 우선 큰것만 제거했는데 아이도 힘들고 지나고보니 저절로 없어졌어요.피부과에서 물사마귀 잡아 뜯는거 봤는데 아이도 힘들고...시간지나면 없어져요. 넘 걱정마세요~4. 주호맘
'11.1.9 10:09 PM (180.229.xxx.202)병원에서 짜다 애도 울고 저도 울고 난리 치다 그냥 왔어여..우연히 을왕리 해수욕장 가서 바닷물에 몸을 담궜는데 싹 낫더라구여..인천 똥바다라고 하지만 넘 고마운 바다였던 기억이...^^;;
5. 비벼비벼
'11.1.9 10:44 PM (119.149.xxx.156)물사마귀 없애려면 놀이터가서 철봉같은 시소?? 암튼 철로된 놀이기구에서 비비고 몇일 놀면 싹하고 물사마귀 없어져요 철로된 놀이터에서 노니까 제 10손가락에 있던 사마귀 다 없어졌어요
그걸 중학교때 처음 알았어요 진짜에요 해보세요6. 그냥 두세요.
'11.1.9 11:30 PM (112.153.xxx.194)물사마귀 번진다기에 병원에서 10개 정도 억지로 짰는데 아이가 힘들어하기에 그만 두었지요.
어느날 그냥 없어지더라구요. 짠곳에는 13살 지금까지 흉터가 남아 있어서 후회합니다.7. 피부과
'11.1.9 11:49 PM (123.248.xxx.64)긁거나 만지면 번져요 피부가 갔더니 못긁게 하고 가려워하면 발라주라고 연고제 주더라고요
윗 분들 말대로 잘못짜면 흉이 남고 다시 생기기도 쉬우니까 최대한 안건드리고 놔두면 1년 안에 사라진답니다 부모들이 원해서 짜주지만 의사 소견은 그냥 놔두면 저절로 없어진다- 라고 하더군요 저희 딸도 7살 내내 엉덩이에 번져서 힘들어 했는데 보습 신경쓰고 안건드리고 놔뒀더니 어느 순간 싹 사라져서 지금은 말끔해요
참 염증이 생겼다면 바르는 소염제도 써보세요8. .
'11.1.10 12:30 AM (110.14.xxx.151)병원선생님이 다 짜주시고, 저도 취미생활?로 늘 짜줬거든요.(남편왈 엄마취미생활로 애잡는다고) 우리 아들 무척 고생많이 햇는데 뭐하러 그랬는지...? 지금이야 다 커서 언제 없어진지도 모르지만 엄한 아이만 잡은건가요? 전 제가 열심히 짜줘서 나은줄 알고있었는데...
9. 8개월
'11.1.10 1:51 AM (211.176.xxx.112)소아과에서 8개월 정도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그냥 두라고 하시네요. 터트려서 그 진물이 묻으면 번지니 손대지 마시라고요.
10. ```
'11.1.10 12:22 PM (175.198.xxx.182)우리애도 물사마귀가 번지기 시작해서 소아과가서 한번 짰었는데...소리지르면서 우는데...저도 맘이 넘 힘들더라구요....그래서 이것저것 서칭하고....율무가 좋다기에 율무사서 보리차끓이듯이 팔팔 끓여서 그물 넣어서 목욕하고 그래요..지금 현재두요...뭐랄까...더 번지지는 않는거 같아요...가끔은 줄어드는것도 같고...저는 계속할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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