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훈장처럼.. 혼자^^ 품고 있는 칭찬있으세요?
작성일 : 2011-01-09 16:14:06
975491
일요일 오후가 되니..
문득 생각이 나네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 칭찬을 마음의 훈장처럼~ 혼자 품고 있을까?
한번 자랑해보세요^^
IP : 114.108.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산사람
'11.1.9 4:56 PM
(121.146.xxx.166)
먼저.
님부터 시작
2. 열일곱살
'11.1.9 5:33 PM
(180.231.xxx.136)
'참빗으로 머리를 빗은 듯 단정한 아이'
고등학교 시절...많이 좋아했던 오빠가 보내온 엽서에 그렇게 적혀있더군요.
마흔이 되어서도 문득 그 말이 떠올라요...그렇게 살고 있는지...그런 사람인지..돌아보게해요.
3. 하루나
'11.1.9 7:31 PM
(112.140.xxx.59)
좋은 어머니가 될 것 같다.
일본에서 유학할 적에 담당하시던 선생님께서 해주신 칭찬이에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던 제가 나중에 아이가 생기게 되면
아이의 말을 잘 들어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정말 기쁘더라구요^^
4. 뭐 칭찬은 아니고,
'11.1.9 7:42 PM
(58.148.xxx.15)
예전에 고등학교때 단과학원에 잠깐 다녔었는데,, 어떤 남자애가 쪽지를 보냈는데,,
너 예뻐...
이 구절이 나이 40이 코앞인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요..
실은 제가 그 남자애 관심 있었거든요.
그쪽지를 일기장에 붙여두기도 했었다는,,,
5. 매니지를
'11.1.9 8:25 PM
(211.59.xxx.218)
잘한다네요^^
남편은 오랜 내조끝에 박사에 교수됐구요...
아이가 공부 하는데 별 취미가 없었는데 지금은 최상위권입니다.
아는 엄마가 저더러 남편, 아이를 매니지를 잘 한다고... 쑥스럽네용====3333
6. 홈쇼핑인생
'11.1.9 8:42 PM
(125.184.xxx.27)
언니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한거 같애.
아는 동생한테 들은 인생최대의 찬사라고 기억합니다. ㅎㅎㅎ
쑥쓰럽네요.
7. ㅎㅎ
'11.1.9 10:31 PM
(61.79.xxx.71)
'사대 갖다'라는 말을 듣고 컸어요.
엄마부터 주변에서 모든걸 제대로 갖췄다고 그러더군요.
그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 의미를 알고 나니까 부모님께 감사하기도 하죠.
그러나 요즘은 '내가 원하는 대로 원하면 된다'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나의 신께 원하면 많이 들어주시기 때문이에요. 감사한 일이죠.
8. 국민학생
'11.1.9 11:45 PM
(218.144.xxx.104)
"우리 ㅇㅇ이는 참 소 같구나!" 대학 선배로부터 들은말이요;;
듣고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4580 |
인간극장 나레이션 목소리 이상하지 않나요? 9 |
이상해요~ |
2010/07/23 |
1,912 |
564579 |
악성코드 의심파일이 발견됬다고 치료하라는데 없애는 법좀 알려주세요 3 |
로라 |
2010/07/23 |
448 |
564578 |
급좌절 5 |
휴가 |
2010/07/23 |
548 |
564577 |
샐러리이파리 떼야하나요?(컴대기) 6 |
샐러리 |
2010/07/23 |
577 |
564576 |
미국에 잠깐 살다가 한국에 들어갈 계획인데요~ 여기서 가구를 사서 한국으로 가지고.. 21 |
8인용 식탁.. |
2010/07/23 |
1,677 |
564575 |
갑자기 비가 쏟아 지네요 1 |
우산없다 |
2010/07/23 |
244 |
564574 |
발톱이 부러졌는데 2 |
아프다 |
2010/07/23 |
169 |
564573 |
충남쪽 여행지 좋은곳 없나요? 5 |
날수만있다면.. |
2010/07/23 |
554 |
564572 |
“정치사찰 끔찍” 한나라당 경악 5 |
세우실 |
2010/07/23 |
599 |
564571 |
임신초기 운동? 3 |
찌뿌둥 |
2010/07/23 |
1,053 |
564570 |
거실에다 놓을 세워놓는 시계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4 |
시계 |
2010/07/23 |
506 |
564569 |
저 이기적인건가요? 아님 냉정한가요? 20 |
찬휘맘 |
2010/07/23 |
4,377 |
564568 |
컨백스 오븐과 삼성 스마트 오븐 주니어 중에서 선택 하신다면 어떤 것을? 1 |
미니오븐 |
2010/07/23 |
762 |
564567 |
아이패드에서 한글 문장을 쓸수 없나요? 2 |
아이 |
2010/07/23 |
437 |
564566 |
너무 추워서 그러는데 다리에 두를 숄 어디서 사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ㅠ 4 |
너무 추워요.. |
2010/07/23 |
716 |
564565 |
70대 할머니 치아교정에 대해서-조언 부탁합니다(부탁부탁) 14 |
교정 |
2010/07/23 |
1,208 |
564564 |
좋은 사이트를 알게 해주신분께 1 |
의성마늘,자.. |
2010/07/23 |
594 |
564563 |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 |
82퇴근중 |
2010/07/23 |
190 |
564562 |
[네이트 판]친정 올케 장례식에 꼭가야하는건지.. 52 |
폭풍눙물.... |
2010/07/23 |
11,754 |
564561 |
남편 알콜 문제땜에 막막하네요 3 |
물 |
2010/07/23 |
652 |
564560 |
살고 있는 집에 불이 난다면.. 1 |
11시쯤 |
2010/07/23 |
477 |
564559 |
저 티비 샀어요~pdp로..ㅎ 9 |
pdp?? |
2010/07/23 |
1,033 |
564558 |
디오스 801리터와 760리터 진공밀폐야채실 중 3 |
안주무시는 .. |
2010/07/23 |
785 |
564557 |
영화관에선 제발 핸드폰 열지 맙시다~이끼 스포일러도 약간~안보신 분들은 패쓰~ 8 |
엉엉 |
2010/07/23 |
1,194 |
564556 |
댓글에서 아니면 알 수 없는 진실 중 하나 11 |
참맛 |
2010/07/23 |
2,011 |
564555 |
엄마 영어에 미치다. 보고 있는데요. .. 7 |
어휴... |
2010/07/23 |
2,268 |
564554 |
감정이 메말라가요...나이가 먹어간다는 거겠죠.. 2 |
슬프다 |
2010/07/23 |
550 |
564553 |
"친구"가 아닌 "아는 사람"같은 친구(좀 길어요;;) 17 |
친구??누구.. |
2010/07/23 |
1,963 |
564552 |
화장실 곰팡이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락스 말고는 방법 없을까요? 13 |
청소 |
2010/07/23 |
2,209 |
564551 |
아이 평발깔창 잘 만드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
아이다리교정.. |
2010/07/23 |
6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