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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배추를 사서 된장국 끓일려고 하는데요...

배추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1-01-09 14:20:34
남편이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특히 배추로 끓이는 된장국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다고 하네요....

저번주에 마트에 갔더니 생배추 파는곳이 별로 없던데
장터에 보니 월동배추를 팔고 있어서 사려고 하는데
4통이나 된것을 사려고 하니 너무 많은거 같기도 하네요...


끓는물에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끓이면 되니까 양이 많아도 상관없을듯 한데
생배추를 데치지 않고 바로 넣어서 끓여서도 하나보던데
그렇게 하면 영양소 파괴가 좀 덜할까요...?

근데 생배추는 보관상 문제가 좀 있어 보여서
반반씩 나눠서 하던가 해야 할거 같긴 하네요..
IP : 115.140.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9 2:28 PM (125.132.xxx.159)

    신문지에 싸서 김치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면 오래가요.
    우리집도 반찬용으로 그렇게 배추랑 무 김치냉장고에 있어요.

  • 2. 흐음..
    '11.1.9 2:34 PM (119.65.xxx.22)

    저희는 봄동배추로 끓여요... 잎이 억세지 않아서 따로 안 데쳐도 되더라고요..
    보관도 쉽던데요.. 간혹 쌈으로 싸 먹어도 되고..무엇보다 봄동으로 끊인 된장국을
    신랑이 너무 좋아해서요... 나물 해서도 먹을수 있고 겉절이 해서도 먹을수 있고요..
    가격도 그리 안 비싸던데요.. 생배추보다는 봄동이 더 조리하기가 쉽지 않을까요??
    생배추로 할거면 미리 데쳐서 된장양념을 해서 한번 해 먹을만큼 포장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시는게 더 편리할것 같아요..

  • 3. 월종배추 좀 질겨요
    '11.1.9 2:35 PM (122.34.xxx.188)

    봄동은요?
    오래저장해둔것도 좋겠지만
    그때 그때 싱싱해서 봄동사다 국 끓여먹고잇습니다
    값도 저렴하고 지금 계속 나오는때라서요

  • 4. 원글
    '11.1.9 2:47 PM (115.140.xxx.112)

    월동배추가 질기다 하시니 봄동을 사서 된장국 한번
    끓여봐야겠네요...
    끓는물에 데쳐서 안하고 생채로 바로 넣어서 끓이면 되는건가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5. 122.34.106
    '11.1.9 2:56 PM (122.34.xxx.188)

    살짝 데쳐서 국 끓이시면 더 맛잇습니다
    데친뒤 조물거리면 부드러우면서 더 맛잇더군요
    하지만 원글님 남편분이 좋아하시는 방법으로 해드리세요

  • 6.
    '11.1.9 3:05 PM (124.54.xxx.19)

    생배추보단 봄동으로 국을 끓이시면 참 고솝고 맛나요. 봄동이 제철이라 싸고요.
    시판 된장중 맥된장 살짝 넣어서 풀어주시고, 집된장 있으심 그것도 좀 넣으시고 고추장과 반스푼, 청양고추 반개, 대파, 마늘, 멸치 몇마리 넣어서 부글부글 끓이면 밥한그릇 뚝딱이죠.

  • 7. 생배추국
    '11.1.9 3:07 PM (123.109.xxx.239)

    달달한 배추로 끓인 배추국을 원한다면
    봄동보다는 포기배추인 월동배추가 나을 것 같아요.
    저도 월동배추 세 포기 한 망 사서 지금 삼주째 먹고 있어요.
    아주 겉잎은 떼어서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서 우거지처럼 먹으려고 뒀고
    나머지는 쌈싸먹고, 국 끓여먹고.
    신문에서 싸서 얼지 않을 만한 시원한 곳에 뒀는데 괜찮아요.
    따로 데치지 않고 썰어서 푹푹 끓이다가 멸치가루 한 스픈 넣고 끓이다가
    된장 풀고, 냉동실에 얼려둔 매운 고추 뚝뚝 잘라서 넣고, 마늘만 넣으면
    엄청 맛있어요.
    우리집 아저씨도 막장 넣고 끓인 생배추국을 엄청 좋아해서
    날마다 먹고 있는 중이여요...

  • 8. 들깨
    '11.1.9 4:58 PM (124.80.xxx.236)

    위의 된장국에 들깨를 갈아 넣으면 더 더 ..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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