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본글은 지웁니다.

익명으로.. 조회수 : 5,108
작성일 : 2011-01-09 13:03:51
댓글 다 보여줬습니다.
IP : 218.49.xxx.13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9 1:07 PM (125.178.xxx.16)

    뭐..선물로 주기로 했던거니 목도리 값은 주겠지만,
    저람 제 남자친구가 "네가 전화해!" 이러구선 내가 건 전화로 목도리 값 갚으라는 말 하고 있음
    조용히 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 2. .
    '11.1.9 1:09 PM (122.42.xxx.109)

    닥달하는 남친도 남친이지만, 널리고 널린게 현금지급기인데 바쁘다는 핑계로(백수라면서요) 다음에 주겠다고 미루는 여친도 별로네요. 전 아무리 친해도 돈관계는 깔끔하고 칼 같이 하는 주의고 특히나 빌린 돈은 빨리 갚지 않으면 못살겠더군요.

  • 3. 와우...
    '11.1.9 1:14 PM (203.239.xxx.199)

    이럴꺼면 그냥 여친분이 카드계산할때 가만히 있으시던가,,,여친이 자기목도리 사는데 돈 쓴것도 아니고, 남친위해서 산건데 넘하시는듯하네요,,,흠,,,,너무 계획성있어 그러신가?
    좀 힘든스탈인듯,,,,

  • 4. ...
    '11.1.9 1:15 PM (125.176.xxx.55)

    빨랑 돈 깔끔히 주는게 맞긴 맞는데 남자분도 째째해 보이네요. 근데 저 같은 성격도 큰 돈 (몇십만원 몇백) 이런거는 개념없이 쓰면서 막상 500원 30000원 이런 금액은 쪼잔하게 챙기게 되더라구요. 안 좋은 일종의 병이죠 ㅠㅠ

  • 5.
    '11.1.9 1:18 PM (124.55.xxx.40)

    우선 돈에 예민하고 애인하고있을때도 내 전화비 니 전화비하며 쪼잔하게구는 사람이라면... 심각한관계가 아니라면 헤어지겠어요

    그리고 돈에 너무 예민한 남친에 비해 여자분은 돈관계에 너무 예의가 없으시네요
    내가 갚기로한돈은 꿔준사람 입에서 돈얘기가 나오기전에 빨리 갚는게 예의에요. 이건 남자친구가 아니라 부모님돈이었어도 마찬가지죠. 백화점에서 바로 현금을 뽑아갚았어야 맞는거죠.. 선물사주기로 해놓고 지금현금없다~ 아 현금이 오늘도 없네~~ 이게 무슨예의입니까??!!
    돈에 민감한 남자분이라면 소ㄹ직히 여자분한테 너무 실망했을꺼에요

    여튼 그럼에도 저럼에도 저 남자분의 행동. 여자를 소중히생각한다면 저럴순없죠~~ 자린고비같은 남자도 사랑하는 여자앞에선 자꾸퍼주고싶어하더라고요~

  • 6. qv
    '11.1.9 1:20 PM (64.180.xxx.16)

    자기 핸드폰은 통화요금제라고 끊고 친구 핸펀으로 다시 전화하라고 해서
    통화 내용이 목도리값을 갚으라는.... 이부분에서 친구남친 참 홀랑 깨내요 이런사람을 남친으로둔 친구분이 불쌍해요

  • 7. .
    '11.1.9 1:22 PM (113.10.xxx.96)

    전 친구 남친의 손을 살짜쿵 들어주고싶네요.
    본인이 먼저 사주겠다고 하고 돈 안주는거... 그거 제가 당해봤는데 좀 많이 짜증났어요.
    전 여자랍닌다.

  • 8. .
    '11.1.9 1:26 PM (221.155.xxx.138)

    친구 남친이 자기 카드가 백화점 협력사카드여서 더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선물을 자기 카드로 결제하고 나중에 돈 받겠다는 거, 김은 조금 빠지지만 현실적이네요. 그러나 이런 현실적인 면모가 남자친구를 '짠돌이'로 보일수도 있게 만드는 부분이고요. 아낄 때 아끼고 기분 낼때 제대로 내주는게 좋은데 아끼려고 선물해주겠다는 여자친구의 기분을 일단 김새게 했잖아요.

    게다가, 볼 때마다 돈 내놓으라 닥달하고, 자기 전화요금 아까워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라 하고...
    남자친구는 자기 돈만 귀하고, 자기 돈만 아까운 사람이네요.
    저 같으면 그 마음씀씀이가 괘씸해서 그깟 돈 빨리 줘버리고(돈 빨리 안 준 여자분 잘못도 아주 조금 있어요) 헤어질래요.

    남자가 알뜰한거랑 인색한거랑은 많이 달라요.
    특히 자기 여자, 자식 몫 쥐어짜가며 인색한 남자는... 그냥 혼자 잘 먹고 잘 사시길...

  • 9. 제보자
    '11.1.9 1:27 PM (125.39.xxx.207)

    오래사귄 사이라면... 정말 아무 상관없는 일일 수도 있어요. 제가 10년을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요 생일 선물로 현찰을 주고 받고; 안주면 문자로 [얼른 생일 (선물아니고) 현찰 주는게 좋겠다] 이렇게 문자 보내고요 빌린 5천원 빨리 갚으라고 서로 아우성치고. 뭐; 그랬었거든요.
    그 남자분 카드값이 밀렸을지도 모르고, 생활비가 부족할지도 몰라요.
    전화도 여자분이 거시는게 더 쌀 경우 그렇게 할 수 도 있구요. 사람이 워낙 여러 부류이니
    그냥 돈주고 헤어지라고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안주고 헤어지면 무슨 변을 당할지 모를...

  • 10. 사 주겠다고
    '11.1.9 1:28 PM (118.127.xxx.45)

    했으면 돈은 빨리 갚으세요....

    그리고 남자분 ..핸드폰값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사랑이 식은거라던데...

  • 11. .
    '11.1.9 1:29 PM (211.209.xxx.138)

    원칙적으로는 친구분이 남친에게 얼른 돈을 갚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자기 핸드폰이 통화요금제라고 친구분에게 전화 걸게 한 다음 목도리값 어서 갚으라고 닥달하는 남친이라니 정 떨어지네요.
    제가 친구분이라면 '언능 남친 목도리값 갚아야지' 하는 맘이 확~ 달아날 것 같아요 -_-;;;;;;

  • 12. 글쎄..
    '11.1.9 1:32 PM (116.39.xxx.99)

    일단 사주겠다고 말만 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돈 안 주는 건 애인이라도 얄밉죠.
    저는 립서비스를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좀 이해가 안 되네요.

    그러나 통화요금 때문에 전화 끊고 여자한테 전화하라는 남자...
    결혼하면 그 짠돌이 짓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겁니다.
    어쩜 어제 고딩 처남한테 게임방비 내게 했다는 남편처럼 될지도 몰라요.
    특히나 돈계산 흐린 원글님 친구 같은 스타일과 함께 살려면 매일 전쟁일 거예요.

  • 13.
    '11.1.9 1:34 PM (175.124.xxx.110)

    도끼니 개끼니.

  • 14. 애인이아니라빚쟁이임
    '11.1.9 1:34 PM (119.200.xxx.180)

    저 남자분하고는 연애만 하고 결혼은 안 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결혼해서 살다간 숨 막힐 듯....
    사준다고 했고 여자쪽이 먼저 본인 카드로 결제하려 한 걸,
    남자가 자기 카드로 할인받기 유리하다는 이유로 남자쪽카드를 쓰게 만들었으면서
    빨리 현금으로 안 준다고 닦달.
    약속은 약속이니 최대한 빨리 주는 게 좋긴 하지만
    남자친구 방법이 정 떨어질만하네요.
    게다가 자기 폰 요금 든다고 여자친구 폰으로 다시 걸라니..ㅋㅋㅋ
    와, 빚쟁이도 저렇게는 안 해요.
    빚쟁이도 자기 전화로 독촉 전화 하지 상대방한테 다시 걸라고 하면서 돈 요구는 안 하거든요.
    아무리 요구할 자격이 있다해도 상대방이 최소한 자기가 애정이 있는 대상이라면
    저런 식으론 안 쓰겠지요.
    결혼하면 장난 아닐듯합니다.
    저희 친척중 구두쇠에다 한푼도 자기 손해 안 보려하는 사람 있지만
    그 사람도 저러진 않았어요.
    애인이 아니라 무슨 채권자하고 사는 기분일 듯.

  • 15. 새단추
    '11.1.9 1:38 PM (175.117.xxx.96)

    ...돈이 없어서 카드로 사줄려고 했던거잖아요
    그런데 할인율이 좋으니 남친 카드로 한거구요
    그렇다면 카드결제일 전에만 돈을 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빨리 돈을 갚으라고..(갚는다는것도 너무 표현이 웃김..)
    닥달이신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습니다만
    원글님 친구분이 그게 너무 각박하다고 생각한다면
    두분코드가 안 맞는거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도
    저리 깍뜻하고 선정확한 남자는 제코드가 아닌탓에
    그만 헤어질 생각을 할것도 같긴 해요..

  • 16. 괜찮은?
    '11.1.9 1:41 PM (175.116.xxx.63)

    목도리값만 얘기한다면 친구분의 잘못이에요.
    현재 백수라면서 바빠서 은행을 가지 못했다는 것은 핑계이고요,
    백수라서 수입이 없어서 당장 며칠 만에 목도리값을 융통할 수 없으면 솔직하게
    언제까지 주겠다고 정확하게 얘기를 했으면 되었을텐데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장만한 것 때문에 센스있는 여친이 백수인데도 불구하고
    예쁜맘을 써서 밝은 계열 목도리 선물 한 (여친 카드로 결제한다고 했으나 협력카드로 결제한
    남친의 잘못? 이 있지요.) 그 마음을 남친이 너무 간과 했어요.

    남친이 계획성 있고 괜찮은 남자라고 했다는데
    계획성은 있지만 어찌 저런 모습이 괜찮은 남자인가요? 찌질하다고 보여요.
    핸펀 문제도 보면 정말 치사하고요.

    저라면 서로 자기에게 맞는 다른 사람을 찾아보라고 말씀드려요.
    서로에게 맞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 17. 멀리날자
    '11.1.9 1:43 PM (114.205.xxx.153)

    정 떨어져요 --;; 남자 분

  • 18. 저기
    '11.1.9 1:45 PM (58.227.xxx.121)

    계획성 있는 남자가 아니라요..
    계산적인 남자로 보입니다.

  • 19. ~~
    '11.1.9 1:45 PM (125.187.xxx.175)

    둘이 서로 상극이네요.
    계산 희미한 여자와(물론 고의로 떼먹으려는 건 아니라 해도) 짠돌이 남자.
    그런데 제 자신의 성격이 내가 베풀땐 후하게 하지만 약속한 돈 계산을 미루는 사람은 아주 싫어하는지라...
    남친분 성격이 저와 비슷하다면
    여자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으나 약속을 안지키고 계산 희미하게 하는 여자라는 느낌이 들면서 바로 그 호감이 확 식어버린듯 합니다.

    저도 전에 한 친구가 전화해서 갑자기 다쳤다고 병원비 빌려달래서 급히 돈 부쳐줬는데
    갚는 걸 차일피일 미루더라고요. 지는 옷 사입고 당구치고 다니면서... 한 달 정도 그러더군요.
    그래서 연 끊을 결심하고 닦달해서 돈 받아낸 뒤 연락 끊었어요.

    그런데 남자분이 기다려주는 기간이 매우 짧은 걸로 봐서 짠돌이 기질이 강하다고 판단됩니다.

  • 20. .
    '11.1.9 1:47 PM (222.239.xxx.168)

    데이트 하면서 통화요금도 아끼는 전문직남자는 찌질해요.
    아낄걸 아껴야지. 여자친구가 백수인걸 알면서 갚으라고 종용하다니...
    저는 남자에게 관대한 편이고 저 밑에 이상한 여자만 소개에 나온다는 그 총각을 심히 이해하는 편이지만 목도리남자는 정말 찌질함의 극치네요.
    여자분!!! 당장 그만두세요. 결혼하면 피곤하게 굴 스타일이네요.
    결혼해도 월급통장 오픈 안하고 가계부 쓰게 할 것 같아요.
    그런 얘기 하고 싶었음 왠만하면 통화요금 5000원 충전하고 통화하지 ... 으이그, 한심한 청춘아.

  • 21. .
    '11.1.9 1:49 PM (111.65.xxx.81)

    남자는 쪼잔하고,
    돈계산을 칼같이 못하고 차일피일하는 저런 여자도 싫어요.

  • 22. 이건 뭐~
    '11.1.9 1:49 PM (124.199.xxx.41)

    비슷비슷하구먼~
    그래도 굳이 따져 묻고자 올린 글이니..
    남:녀=51:49
    정도의 비율로 잘 못이라고 할까나??
    여자분...현금 있네 없네 미루는 것..사건의 발단이죠??? 그것 해결하고 나서 더 따지든지 말든지.
    남자분...와우! 대박! 스쿠르지가 울고갈 판!..남한테 찌푸려지는 행동이라면 지나친 알뜰함도 죄가 된답니다..

    사귄지 얼마나 된 커플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걸로 싸우는 커플이라면 앞으로 싸울 일이 너무너무나도 많을 듯 하네 피차의 소모전은 빨리 종식시키고 관계도 끝내시길..

  • 23. 어제글올라온
    '11.1.9 1:50 PM (110.9.xxx.235)

    남편이나 친구분 남친이나 그넘이 그넘이네요.

    여자친구와 통화하면서 아깝다고생각하는넘 뭐이 볼거있다고만나는지.......여자친구가 봉이3?

    거기에다 여친은 백수라는데,,,,,,

    조용히 목도리값 이체해주고 관계 끊을거같아요.....잘먹고 잘살아라 이럼서

    그러나 돈 관계만큼은 저도 예민해서 저라면 집에가자마자 이체해줍니다.

  • 24.
    '11.1.9 1:54 PM (175.124.xxx.110)

    전에도 이렇게 립서비스만 날리고 돈 안준 경험이 혹시 ?

  • 25. 원글이
    '11.1.9 2:04 PM (218.49.xxx.132)

    아..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이러다 친구 남친이 목도리남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가 돈관계가 희미하지는 않아요. 잘 베풀고 잘 쓰는 편이에요. 남친이 괜찮다고 하는 것도 억지로 준적도 있구요. 당연히 선물을 주기로 한거고 카드로 긁으려고 했는데 남친 카드로 결제하게되어 결제일까지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대요. 둘이 돈가지고 그럴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돈 갚으라는 얘기를 연속 이틀 들으니 당황스러워서 얘기가 나온거구요. 게다가 목도리값이 12만 몇백원이었는데 13만원을 달라고 했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욱해서 여기 글을 올린거에요. 쓰면서 점점 안습이네요.

  • 26. 에이~
    '11.1.9 2:05 PM (116.39.xxx.99)

    주기로 했으면 확 주고 말아야지, 뭔 카드 결제일까지 감안을 하나요.
    그건 핑계가 안 될 것 같습니다.
    근데 12만 몇백원인데 13만원 달라고 하는 남자... 더 이상 생각할 것도 없네요.-.-;;

  • 27. 새로운 정황
    '11.1.9 2:05 PM (180.224.xxx.4)

    목도리값 12만 몇백원을 13만원으로 갚으라했다는건 할인이익을 자기가 갖겠다는 얘기군요.
    친구분 지금 현금 하나도 없다면 원글님이 좀 빌려줘서 얼른 남친한테 이체시키고 관계정리 바로 해야겠어요.

  • 28. 원글이
    '11.1.9 2:06 PM (218.49.xxx.132)

    그리고 핸드폰으로 다시 전화하라고 얘기한건... 핸드폰 밧데리가 나간게 아니고 본인이 통화요금제라고 친구에게 다시 전화하라고 했대요. 친구가 자기 전화는 통화요금제가 아니라고 했더니, 내 요금보다 더 비싼거네? 그렇게 말하면서도 계속 친구 핸펀으로 통화한거구요....

  • 29. ....
    '11.1.9 2:10 PM (125.138.xxx.151)

    남자분이 그렇게 나온다면 빨리 갚으셔야죠
    여친한테 쓰는 전화비도 아깝고 그돈 결제일도 남았는데 닥달하는거보니 남자분 싹수가 노랗네요
    계속 사귀어도, 혹시 결혼해도 후회 엄청하게될 타입이에요
    친구분께 계좌이체라도 해서 그돈 얼른 갚고 앞일 잘 생각해 보라고 해주세요

    남자 여자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연인에게 저런다는게 참 쪼잔하고 이해가 안가네요...

  • 30. 그냥
    '11.1.9 2:15 PM (121.173.xxx.156)

    눈팅하면서 쭉 내려왔는데요...
    남자 좀 쪼잔하게 너무하다싶고,(목도리랑, 핸드폰통화-사실 이게 더 깸) 또 저도 돈계산 흐릿한거 안좋아해서, 갚는돈은 빨리 갚아야된다고 생각하기에 여자분도 좀 경솔하셨던것 같구요...

    근데 중간에 원글님이, 12만 몇백원인데 13만원 보내라...이거는...어느나라 관습(?)인가요???
    갑자기 이 이야기 보니, 헤어지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확 드는데요?
    어떻게 저리도 당당하고 찌질하게는 굴수가 있죠?

    사람이...베풀줄도 알아야하는건데, 앞뒤가 꽉 막히시다 못해서, 니돈은 안아깝고 내돈은 아깝다..뭐 할튼 이상한 논리로 똘똘 뭉친 이상한 분이신듯!!
    그냥 남자분 너~~~~무 별로임(특히나 연인관계에서는 있을수도 없는일임, 친구들한테 저렇게 했어도, 연락끊긴 친구 꽤 될것 같은데요)

  • 31. 둘다 잘못
    '11.1.9 2:18 PM (118.222.xxx.4)

    할인카드로 결제해서 친구분 돈을 절약해준거라면 합리적인거나
    그 이익을 자기가 갖겠다는 건 정말 깨네요.

    돈을 당장 갚을 여유가 없다면 언제까지 주겠다고 날짜를 말해주던지
    아니었음 바로 갚아줬어야 합니다.

    여자친구 카드로 결제할때 그냥 두던지 할인폭아까워 자기카드로
    결제한다고 해놓고 결제일도 안되서 닥닥해대는건 치사하네요.
    성격이 돈에 칼같아서 그렇다쳐도 돈 달라고 한번 말했으면 어느정도는 기다려줬어야 하고
    그래도 안될때 언제까지 줄건지 물어보는 정도라면 괜챃지 않았을까 싶네요.

  • 32. --
    '11.1.9 2:20 PM (125.187.xxx.175)

    추가 댓글에 반전이 있군요.

    돈 처리 빨리 안한 것은 여자분 잘못,
    그러나, 13만원 넣으라 한 것을 보니 돈 얼른 이체해주고 여기서 끝내는 것이 좋겠음.
    그 남자에게 댓글 출력해서 보여주고 말고 할것도 없음.
    그 남자 나름 12만 몇백원에 전화통화비와 자신의 정신적 스트레스 위자료까지 더한다고 계산기 두드린게 아닐까 싶음.
    더 이상 엮이면 피곤할 인간임.

  • 33. 더좋은남자만나세요
    '11.1.9 2:20 PM (119.200.xxx.180)

    다시 읽어보고 정리해봅니다.
    1.여자분이 자기 카드로 결제한다고 했을 때 냅뒀으면 애초에 문제가 없음.
    2. 남자가 할인된다면서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함
    (결국 자기 카드 실적도 쌓고 할인도 받고 계산 때린 듯)

    3.금요일날 만나서 목도리 결제후,->다음날 토요일 바로 돈 달라고 닦달하는 남자.
    여자가 다음에 준다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다음날 토요일에 바로 돈 달라고 하는 대단한 남자.
    여자가 돈 떼어먹고 도망갈까봐 밤새 어찌 주무셨는지ㅋㅋㅋㅋ
    만약 그 토요일이 지난 토요일이 아닌 어제 토요일이고 오늘 일요일 또다시 닦달해서
    이런 글을 쓰는 거라면 정말 역사에 남을 찌질 대장부임.ㅋㅋ

    4. 남자 핸드폰은 통화요금제라고 끊고 친구 핸펀으로 다시 전화하라고 해서 했더니
    그 통화 내용이 목도리값을 갚으라는 내용 ㅋㅋ(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날듯)
    5. 남자는 억대 연봉. 여자는 현재 백수고 현금쪼들리는 상태란 거 다 아는 사이.
    하다못해 남도 저런 상황이면 아량을 베풀 수 있음.
    ***6. 무엇보다 여자한테 사준 것도 아니고 본인이 선물형식으로 받은 거라
    일단 목도리라는 물질적 획득물은 현재 본인 수중에 있음.
    결국 여자친구가 선물비용을 못 줄 경우 목도리는 기간내 환불하면 손해 볼 것도 없는 상황.
    최소한 돈만 날릴 상황은 아님.
    구입 계획엔 없었지만 목도리란 물건은 본인 소유가 되니까.

    여자분, 정말 백수고 데이트 비용도 힘든 상황이라 현금이 당장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남자한테 사준 목도리 환불하게 하고 그쪽 카드 취소 시킨뒤,
    본인 카드로 첨 계획대로 다시 결제를 해서 그 목도리 먹고 떨어지라고 하세요.
    그걸 마지막으로 다른 남자 만나기 바랍니다.
    이 세상엔 연봉 억단위로 안 벌어도 좀더 여유있게 기다려주는 남자가 훨씬 많습니다.
    자기 목도리 선물 받는 경우에도 현금으로 안 준다고 난린데
    진짜 생돈이라도 빌렸다가는 하루라도 늦으면 아주 큰 봉변 당할 위험이 큽니다.

  • 34. 기가막혀
    '11.1.9 2:20 PM (175.116.xxx.63)

    12만 몇백원만(목도리값만) 갚으면 되지 웬 13만원이요?
    잘잘못을 떠나서 이런 계산 어디에서 나온건가요.
    12만 몇백원 갚고 그만 끝내라고 조언해주세요.
    통화요금 더 비싼 전화인줄 알면서도 여친 전화를 사용하게 했다는것도 개념상실이고요.
    그만 그만 그만 헤어지세요!!!

  • 35. ....
    '11.1.9 2:22 PM (125.152.xxx.87)

    길게 쓸것도 없네요
    헤어지라 하세요

  • 36. ...
    '11.1.9 2:31 PM (121.178.xxx.220)

    그 여자분이 나라면 얼른 현금을 보내줘 버리고 관계도 끊어 버리겠지만...
    남자분도 읽는다니...남자분 그러지 마세요.
    아무리 여자친구가 선물로 목도리를 사주겠다 했다지만 지금 돈도 못벌고 있는 백수인데...더더구나 여친이 카드로 사줄려고 했던것을...여친것도 아니고...본인이 쓰는 자신의 목도리값을 그리챙겨 받을려고 기쓰는 모습 추하네요.
    나같으면 그냥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선물했다 치고 돈없는 여친에게 현금 달라고 독촉하진 못할것 같네요.

  • 37. ????
    '11.1.9 2:35 PM (110.12.xxx.132)

    자신의 카드를 이용해 포인트적립, 할인차액을 모두 차지하고 결제일 전에
    현금도 미리 받아 챙기고 핸드폰 통화료도 쓰기 싫어하는 남자라...
    애인은 당연히 아닌것 같고 그냥 친구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남자네요
    그냥 채권, 채무자 관계인듯 하니 돈 얼른 줘버리고 떼어버리세요
    돈만 챙기면 아싸~~ 하실 성격이신것 같은데

  • 38. 원글이
    '11.1.9 2:36 PM (218.49.xxx.132)

    둘이 사귄지는 이제 3달째 됐구요.. 목도리를 사준건 이틀전 금요일이고 어제 토요일에 만났는데 돈달라고 하고 오늘 오전에 전화통화하면서 또 돈달라는 얘기를 한거에요. 그래서 당황스러워한거구요.. 친구가 돈을 토요일에 갚았어야한다는 생각은 저도 못했어요. 저도 돈 관계가 좀 희미한건지. 그동안 제 친구를 만나면서 봤으면 돈을 안갚을거라거나 돈계산이 희미한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거같은데.. 친구들 사이에서도 서로 알아서 돈을 주고받는 사이고 한번도 돈 문제로 얼굴붉힌적이 없어서 당연히 줄때가 되면 줄거라고 저도 생각하고 그랬거든요... 저도 돈관계가 희미한건 아닌지 이번에 반성해봐야겠네요.

  • 39. ..
    '11.1.9 2:41 PM (118.223.xxx.228)

    헤어지라고 하세요.
    친구여도 저러면 연락 끊을거 같네요.

    남자는 여자분에게 반하지 않았다 100% 입니다.

  • 40. 둘다 잘못
    '11.1.9 2:48 PM (118.222.xxx.4)

    오래사귄 커플이어서 돈얘기도 그렇게 하나 했더니 3개월밖에 안됐군요.
    여자분 백수라니 남자분이 돈 못받을까 걱정이 되서 더 그런건지...

    남자분이 합리적인가 아닌가를 물어볼게 아니라
    관계유지를 할것인가 말것인가가를 생각해보셔야겠는데요

  • 41. ..
    '11.1.9 2:49 PM (218.39.xxx.38)

    보통 연인끼리 그런 일 자주 있어요. 그럴 때 어떤 규칙은 있어요. 마음의 규칙인 거에요. 목도리 선물로 사주겠다고 했으면 상대방이 불편하게 말 꺼내기 전에 돈을 챙겨 드렸어야 해요. 말하는 쪽도 겸연쩍으니까요. 글구 그 남친분은 억대 연봉 상관없이 한번 선물 받아보고 싶었겠죠. 이번일 가지고만 그러신건지..그건 모르겠지만요. 그렇다하더라도...
    남친분 핸폰값 이런 말 운운은 아니네요. 그런 거 아끼면서 여자분 만나는 분이라면 상당히 피곤해져요. 어쩌면... 여자분이 너무 지출을 안한다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고요,
    저라면 계속 만나긴 힘들 거 같아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자기여친에겐 아낌없이 쏟아붓습니당. 남자분도 백조 여친이란걸 생각해서 오히려 자기가 돈 더 써주면서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니꺼 내꺼 연인끼리 지나치네요. 남자분이 여자분 덜 좋아하는 듯..

  • 42. 저라면
    '11.1.9 3:04 PM (123.214.xxx.123)

    돈(딱 정확한 가격만) 주고 목도리 달라 합니다.
    그리고 끝냅니다.
    어차피 헤어질거 왜 그 남자 좋으라고 목도리 줍니까?
    아마 남자분은 헤어져도 목도리 좋아라 하고 다니실것 같습니다.(저는 이거 못봅니다.)
    꼭 돈주고 목도리 받으시고 헤어지세요

  • 43. 딴소리
    '11.1.9 3:08 PM (123.204.xxx.151)

    헤어지라고들 하시는데...ㅎㅎ
    백수인 나이있는 여성이 억대의 전문직 남자를 만났는뎅...헤어지고 싶을까싶네요.
    만난지 3개월이라니...
    남자쪽에서는 정들기도전에 정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한거 같고요.
    근데 12만 얼마짜리인데 13만원 달라는 남자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정떨어진 김에 막나가자는 건지...속은 모르겠지만요.

    돈주고 목도리 받고 헤어지는게 최선인데...
    여자와 남자조건을 맞춰보면 여자쪽에서 헤어질 결심하긴 어려운 자리네요.
    잘 판단하세요.

  • 44. ...
    '11.1.9 3:48 PM (141.223.xxx.189)

    앞으로도 그런 일 자꾸 반복될 거 같으면 헤어지는 게 맞는데...
    헤어질 거면, 뭐 좋은 소리 듣는다고 목도리값은 준답니까...
    (목도리값 주면 내 맘이 편한가요, 상대방이 아 쿨한 여인 해줄까요, 이래도 저래도 기분 나쁜 거
    그냥 그 돈으로 내 목도리 이쁜 거 사서 두를래요)
    아, 참 예상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많네요 ^^;

  • 45. 그남자
    '11.1.9 3:58 PM (110.35.xxx.102)

    여자분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거같아요

    헤어질거면 목도리 값 줄 필요도 없고
    구입며칠안되었으니 그냥 카드취소하고 두 사람 정리하면될듯...

  • 46. 이런
    '11.1.9 4:02 PM (220.88.xxx.74)

    이런 돈문제가 이번 처음이었다면 남자친구가 돈문제에 예민한 사람 맞구요
    남친이 항상 돈을 많이 쓰게되는 상황이었고
    여친이 돈문제가 지금처럼 흐릿한 분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여자친구분이 본인은 별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딱 계산해봤을때 이래저래 남친하고 관계에서 경제적으로 좀 많이 기울어진 상황인지 물어보세요
    여자들이 직접 만든 초콜렛이나 십자수쿠션 선물하고
    남자한테는 밥얻어먹고 차얻어마시고 남자 차로 이동하고 비싼 가방이나 지갑받고싶어하고
    무슨 기념일에 몇십만원짜리 뮤지컬이나 공연 보고싶어하고.. 그런거 좀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 47. 억대연봉이면뭐해요
    '11.1.9 4:15 PM (119.200.xxx.180)

    남자가 돈 많이 벌면 뭐합니까.
    연봉 1200 받는 사무 여직원도 저렇게는 안 합니다.
    딱 봐도 저런 성향의 남자하고 결혼하면 콩나물 한 가닥까지 일일이 얼마주고 샀냐.
    무게가 모자라는 둥 콩나물 대가리는 어디다 빠트렸나 이럴 기세네요.
    세상에나 일주일은 됐나 싶었는데 보니 이틀 전 금요일에 카드 결제해놓고
    은행 열지도 않는 주말 내내 저 닦달이라니.
    게다가 자기 잇속은 죄다 챙기고 13만원 달라니.ㅋㅋㅋ
    돈계산이나 똑바로 하든가요.
    설마 이틀 사이에 12만원 이자 친건가요?

  • 48. 고민할게있나요?
    '11.1.9 4:58 PM (180.64.xxx.189)

    정확하게 목도리값 12만 몇백원주고 핸펀 스팸돌리겠어요.
    불붙을 3개월에 이런식이라면..다시만날 가치조차 없는사람.

  • 49.
    '11.1.9 5:25 PM (118.216.xxx.146)

    전에 한번 올라왔었던 이야기인데....
    아내가 아프니까...남편이 치료비 빌려주마 나으면 일해서 갚아라 했었죠....-,.-

    그런 남편 될 가능성이 아주~~~~높구요....

    여자분.....저런 남자 사귀지마세요....이런 치사한 내용에 오르내리잖아요...ㅠㅜ

    남자분.....참 ...할말이...유구무언이네요....내 아들이면 반 죽여놨을거지만....(--;;)
    ...............남의 집 귀한 아들내미정신을 깨칠수도 없고.....(표현이...죄송...^^;;)

    원글님...여자분이 친구시라니...조용히 접으라고 하세요....그냥 아는 사람으로도 남기지말구요...

  • 50. 개콘에 나오는
    '11.1.9 5:29 PM (211.176.xxx.112)

    개콘 첫코너던가...찌질한 남자 셋이 나오는 코너가 있어요.
    그 세번째 안경쓴 남자가 딱 저 남자분이군요.
    뭐 이말 저말 할것 없고요...자기 여자에게 짠 남자...남자라 할수 없어요. 걍 혼자 잘먹고 잘 살라고 하세요.
    결혼하면 마누라랑 자식 먹는거 아까워서 어쩐대요. 참 더러워서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493 등이 화끈화끈...화기빼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제발~~ 2010/07/22 2,415
564492 해쉬브라운을 고구마냄비에.. .. 2010/07/22 338
564491 서울에 1 부산모 2010/07/22 185
564490 20평대에서 키우기 알맞는 강아지 종류 좀 추천해주세요. 14 강아지 2010/07/22 731
564489 두부랑 우유로 콩국수 만들면 어떤가요 ? 5 여름엔 콩국.. 2010/07/22 1,015
564488 필웨이에서... 핸드백 사면.... 만족하나요 ?? 4 촌ㄴ 2010/07/22 1,281
564487 이런 시누이...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4 허허허..... 2010/07/22 1,178
564486 펌)정신지체 여중생 성폭행한 마을주민 9명 구속 17 2010/07/22 1,560
564485 청매실 질문 있는데요~(청 다 나왔는데 살짝 먹어도??될까요??) 1 그리고 참^.. 2010/07/22 272
564484 정신과갔더니 우울증이래요. 29 아기엄마 2010/07/22 3,586
564483 저는 버섯 덮밥도 해먹은지 몇년입니다요~ 1 양파만 덮밥.. 2010/07/22 778
564482 문화센터에 개월 수 안 맞는 아이가 오는 경우가 많나요? 5 쿨하지못해미.. 2010/07/22 576
564481 똥꼬에 발진이 났어요..ㅠ.ㅠ 11 아가가 2010/07/22 632
564480 롯데월드 싸고도 잘 구경하는법 알려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0/07/22 585
564479 아이들 엄마표 영어할때 --조언 절실..저 좀 가르쳐 주세요 4 영어좀 잘해.. 2010/07/22 969
564478 저도 맺힌게 있는 며느리였나봐요... 1 며느리 2010/07/22 738
564477 9시뉴스에서 나온 유통기한 넘긴 케익 만드는 제과점 5 네티즌의힘 2010/07/22 2,095
564476 혹시 안경점 하시는 분 계신지..(렌즈값 문의) 4 문의 2010/07/22 874
564475 서울 청량리역 근처에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8 . 2010/07/22 1,146
564474 효도는 셀프라곤 하지만... 8 맞벌이부부 2010/07/22 1,452
564473 녹물이 나오는 아파트 어찌 생각하나요? 3 아파트노후 2010/07/22 866
564472 멀티함에 수신된 멀티메일이 있습니다. 3 스팸문자 2010/07/22 659
564471 박명수옹 ㅋㅋ 넘 좋아요 13 무아 2010/07/22 1,567
564470 사주잘아시는분 계신가용? ...절망 .. 2010/07/22 270
564469 소다, 과탄산, 구연산... 4 삼총사 2010/07/22 741
564468 성희롱일까?예민한걸까? 36 면접보러갔는.. 2010/07/22 2,854
564467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합니다. 5 첫해외여행 2010/07/22 749
564466 이유식 질문입니다 5 . 2010/07/22 319
564465 부탁해요 답변 기다릴께요~ 수족구거의다.. 2010/07/22 122
564464 매실에 곰팡이가 났어요. ㅠㅠ 구제방법 좀. ㅠㅠ 2 매실이 2010/07/22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