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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남자취향 가진 분 계세요?

라인에스 조회수 : 3,675
작성일 : 2011-01-09 11:16:55
전 이십대 후반 여자예요

전문직에 종사중이구요...

외모 꾸미는거 너무 좋아해요.

옷으로 집이 무너질거란 말을 들을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구요.

살찌는게 너무 싫어요 이쁜 옷 못 입을까봐...유별날 정도로 음식조절하고요.

네일샾가거나 미용실 가는것도 너무 좋아해요.

외모도 좀 튀게 생겼어요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이러다 보니 제가 완전 노는거 좋아하는줄 아는 사람들 많은데요

성격적인 면에서는

술은 입에도 못대구요 사람 많은 장소 가는 것도 싫어하구요

집에서 혼자 노는 거 좋아해요. 공부하는 거 좋아하고

커피 마시는 거 좋아하고...친구도 별로 없어요.

남자 취향도 독특해서 잘생기고 키크고 옷 잘입는 남자들 딱 질색이예요

원빈 송승헌 강동원 등등...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구요 (죄송합니당;;)

동글동글하고 배나오고 나이 좀 있는 스타일들 좋아해요

얼굴도 밋밋하고 목이 짧아야 해요..코도 낮아야하고...싸이 같은 스타일 넘 좋아요...

저같이 완전 반대의 취향을 가지신 분 있으세요??

IP : 114.150.xxx.12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1.9 11:21 AM (175.208.xxx.243)

    그런 취향은 아니지만 올해 서른다섯먹은 그런 동글동글 남자 선배가 하나 있는데 소개해 드리고 싶군요.

  • 2.
    '11.1.9 11:25 AM (175.124.xxx.110)

    목 짧고 코 낮고 얼굴 밋밋. 관상학적으로 보면 빈한 상이네요. 해당 되시는 분껜 죄송. 그렇다고요.

  • 3. ^^
    '11.1.9 11:27 AM (110.9.xxx.144)

    결혼하실 때 고르기는 편하시겠어요..이상형이 워낙 많아서..
    근데 싸이보단 정형돈이 낫지 않나요..ㅎ

  • 4.
    '11.1.9 11:29 AM (175.124.xxx.110)

    위의 ^^님. 정형돈은 살이 좀 쪘어도 잘생긴 얼굴입니다.

  • 5. 음.
    '11.1.9 11:41 AM (166.104.xxx.40)

    경쟁자가 줄었습니다ㅎㅎㅎ
    그런데 배우자로 배 나온 스타일은 고혈압이나 건강상 문제 때문에 빼는게 좋을 것 같네요.
    부인이 잘 챙겨줄수 있으면 괜찮겠지만..

  • 6. 매리야~
    '11.1.9 11:46 AM (118.36.xxx.10)

    저랑은 완전 반대시군요.

    저는 샤프하면서 마른 남자 좋아하는데.
    약간은 예민하면서 지적인 남자.
    근데 그런 남자는 참 피곤하더군요..ㅋㅋㅋ
    둥글둥글한 남자들이 성격은 좋은 듯 해용.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 몇 자 적어봤습니다.

  • 7. ..
    '11.1.9 11:52 AM (121.138.xxx.110)

    돼지상이군요. 제남편이 그래요.
    코 낮고 넓고 풍채 매우 있고 키는 좀 작고 얼굴 납작한 편이고 목 짭ㄹ고 굵고 눈썹 짙고
    온화하게 생겨서 친구도 매우 많고 느긋하고 사회생활 잘하는 상이에요.
    남자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이런 타입은 수장감은 아니고 참모급이나 큰 음식점 주인 중 이런 돼지상이 많답니다. 강호동은 맷되지상이고 싸이는 되지상이죠.
    저도 원글님같이 친구 별로 없고 공부하는거 좋아하고 술은 잘 마십니다만 범생이과인데 저랑 잘 맞아요. 근데 정말 고혈압이 있어서리 잘 챵겨줘야해요.

  • 8. ..
    '11.1.9 11:56 AM (121.138.xxx.110)

    위에 빈한 상이라고 하셨는데
    코는 콧대가 넓은게 인덕이 있고 코가 높으면 외로운 상이라고 하고요. 마늘코라고 펑퍼짐해서 좋은 상이라고 하던데. 턱도 날렵한거보다 후덕한데 부하덕도 보고 좋은거라 하고요.
    하긴 광대뼈 나오고 턱 각진 제가 더 돈도 잘 모으고 그러긴 하네요. 생긴게 둥글하니까 숫자에 너무 둔감하고 돈 나가는거 아까운 줄 모르더라고요.

  • 9. 원글이
    '11.1.9 11:58 AM (114.150.xxx.123)

    맞아요 윗님!!

    저희 형부가 강호동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완전 뚜꺼비상...고혈압도 있고
    사주보면 엄청 잘 나와요...돈과 명예를 타고 났다네요
    저희 언니는 소녀시대 유리나 송윤아 닮았단 소리 듣는데 ㅎㅎ

    제가 돼지상을 좋아해요...그런데 현실엔 잘 없어요ㅜㅜ
    그냥 뚱뚱한 애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싸이같이 훤칠하고 발란스 좋고 피부에 윤결이 나는 돼지상...
    물렁물렁한 살 말고 딴딴한 살...

    어디 없나요? ㅜㅜ

  • 10. 원글이
    '11.1.9 11:59 AM (114.150.xxx.123)

    친구들이 소개팅 시켜준다는 사람들은
    다 잘생기고 옷 잘입고 이런 사람들이예요

    친구들이 봤을 때 괜찮은 남자를 소개시켜 줄려고 하니깐 그런거 같아요.

    근데 전 정말 이런스퇄들 싫거든요...

  • 11. 매리야~
    '11.1.9 12:00 PM (118.36.xxx.10)

    지금 생각해보니
    원글님 글은 염장글이군요..ㅋㅋㅋ

  • 12. 그런데..
    '11.1.9 12:04 PM (114.200.xxx.81)

    원래 송승헌, 강동원 같이 잘생긴 남자가 현실세계에서 드물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보다는 한석규 같은 타입이 바람을 잘 핀다고 하네요. 적당히 깨끗한 외모, 그러나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외모의 남자에게 여자들이 더 잘 다가가고, 남자 역시 자기의 그런 점을 알아서 여자들에 작업을 잘 걸고요.

  • 13. 인생이란
    '11.1.9 12:08 PM (121.146.xxx.166)

    유리 사촌이 두꺼비처럼 생겼어요
    난 돈 더발로 준다 해도 싫은 배우자감인데 지금 돈 엄청 잘버는 운수회사 사장님이에요
    와이프 미인이구요
    현모양처라 사촌 시누인 저도 좋아합니다

    딱 원글님타앞으로 생겼어요
    그리고 관상학적으로 그런 타잎이 돈 많습니다
    어느정도 살이 재물입니다
    부안이 항상 남편 관리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자 사주에 마누라복이 재복입니다
    내가 복 없으면 재물도 안따릅니다
    좋은 취향이라고 봅니다
    님이 부귀할 남자 만나 관리 잘 하세요

  • 14. 인생이란
    '11.1.9 12:14 PM (121.146.xxx.166)

    앗 근데 코 낮은것 보다 넓으년서 콧방울이 큰 사람이 좋아요
    코 낮은것은 그리 좋지는 않네요
    근데 내 사촌 코가 낮았나 높았나 가억이 안나네
    만난지 하도 오래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오뚝하지는 않았지만 낮지도 않은 평범한 두꺼비상 얼구근데 두꺼비상 얼굴에 재복이 그리 많답니다
    얼마나 애처가인지 완전 완소부부입니다

  • 15. 인생이란
    '11.1.9 12:15 PM (121.146.xxx.166)

    아이폰이라 오타 작렬입니다
    감안하시고 읽으세요ㅠㅠ

  • 16. 아이고~~
    '11.1.9 12:16 PM (125.182.xxx.42)

    옆지기....빼빼마른 몸매에 배가 아프리카 난민촌 아이처럼 부풀어있고, 목 길고, 칼턱에 칼매부리코...
    미쵸....돈이 붙어날 곳이 없네요...
    남자에겐 마누라복이 재복이라하니 ,,,그래도 이남자는 재물이 양 옆으로 붙어있다는 저를 만난게 최고의 재복 이었군요. 하긴 ,지금도 제 덕에 편히 살기는 합니다.

  • 17. .
    '11.1.9 12:20 PM (175.123.xxx.78)

    전 돼지상까지는 아니고 곰상을 좋아했는데 김용만 같은.. ㅎㅎ
    의외로 결혼적령기 여자들이 이런 스탈을 좋아해요 ^^

    전 곰같은 남자를 좋아하다가 어쩌다보니 비쩍마른 샤프남스탈 남자랑 결혼했는데요.
    고학력, 전문직에, 가정적이고... 아직까지는 괜찮은거 같네요~~

  • 18.
    '11.1.9 12:31 PM (175.124.xxx.110)

    김용만은 풍요로운 얼굴입니다요. 잘 생겼지요.

  • 19. ...
    '11.1.9 12:50 PM (125.178.xxx.16)

    저 한때 정형돈이 이상형이었어요. 제 남동생이 비웃더라는...;
    30대 초까지 무진장 말랐었는데 그래서인지 덩치 좀 있는 남자들을 좋아했더랬죠.
    살 좀 붙은 지금은 오히려 살짝 마른 타입도 괜찮아보이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그들의 취향'이 어떤지는...;;;;

  • 20. 우리집
    '11.1.9 12:56 PM (116.33.xxx.136)

    음... 그런 이상형 우리집에 있어요.. 가져가세요...

  • 21.
    '11.1.9 1:01 PM (220.125.xxx.118)

    저도 강호동 제 이상형이예요
    싸이도~형돈이도~ㅎㅎㅎ
    현빈 할래, 싸이 할래 이럼 저는 싸이요ㅋㅋㅋ

  • 22. ...
    '11.1.9 1:02 PM (125.176.xxx.55)

    제 동창 중 싸이 닮은 친구 있었는데 (지금 변호사예요...허나 유부남)
    진짜 싸이 은근히 매력있다니깐요 피부발인가^^

  • 23. ㅎㅎㅎ
    '11.1.9 1:25 PM (121.129.xxx.244)

    전 어렸을적부터 덩치 큰 사람이 좋았어요
    한동안 정흥채(임꺽정) 엄청 좋아했어요
    우리 남편 그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덩치 있고 인상 좋네요

  • 24. 저도..
    '11.1.9 1:39 PM (121.128.xxx.250)

    저도 그런 사람이 이상형이에요 ㅋㅋ
    근데 저는 싸이는 아니고.. 정형돈 .. ㅋㅋ
    주변 사람들한테 그런 말 하면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고요^^

  • 25. 그런 남자들이
    '11.1.9 1:40 PM (118.127.xxx.45)

    아줌마들 취향아닌가요?

  • 26. 저도 그래요
    '11.1.9 1:46 PM (116.39.xxx.99)

    강호동, 손현주, 주현.. 이런 아자씨 스타일 좋아요.
    장동건 타입은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부담스럽고...
    제일 싫어하는 타입은 골방에서 담배 피우며 책만 파고 있을법한
    키 크고 비쩍 마르고 핼쓱한 얼굴에 눈만 빛나는 가난한 지식인 스타일...ㅎㅎ

    근데 어찌 생각해보면 말이죠, 꾸미기 좋아하고 날씬한 원글님이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 옆에 있어야 더 미모가 빛나 보일 테니까
    무의식중에 그런 남자를 더 선호하는 건지도 몰라요.ㅋㅋㅋㅋ

  • 27. 앗~
    '11.1.9 1:54 PM (118.32.xxx.30)

    저랑 같은 취향이시네요...
    강호동, 싸이...
    근육질에 잘생긴 남자 정말 별루요...
    ....

  • 28. ..
    '11.1.9 2:13 PM (218.38.xxx.228)

    그런 취향인 여자들 많아요..
    해석을 들었는데 여자들의 모성애가 그런 스타일.. 배나오고 통통한.. 그런 싸이같은 스타일->>> 아기같은 체형을 선호하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외로 결혼적령기에 그런 남자들 인기폭발이더라구요..^^;;

    참, 저도 싸이 좋아해요..ㅎㅎㅎ 얼굴에 부티가 흘러요~ 놀줄 알고 그러면서 은근 원칙있는듯..

  • 29. Anonymous
    '11.1.9 2:48 PM (221.151.xxx.168)

    못생긴 남자 취향이셔서 배우자 고르시기는 아주 쉽겠네요.
    근데 제 경험에 의하면 취향도 시간과 함께 바뀌더군요.

  • 30. 제 친구는
    '11.1.9 5:32 PM (211.176.xxx.112)

    이상형이 싼타 할아버지 랍니다....ㅎㅎㅎㅎ
    거기서 좀만 젊으면 딱이라나.....아주 젊은 남자도 싫답니다.ㅎㅎㅎㅎ

  • 31. 2세를 위해
    '11.1.9 7:52 PM (121.137.xxx.136)

    어느정도 이목구비는 갖추어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원글님과 같은 스탈이고 남편이 원글님의 이상형에 가까운 스탈인데
    싸이보단 훨씬 스마트하게 생겼는데...2세들이 완전 붕어빵이에요....ㅜㅡ

  • 32. 82
    '11.1.9 11:17 PM (115.136.xxx.76)

    저요. 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남자 취향도 같고요. 십년 전부터 간직해온 남자 이상형인데
    결혼하고보니 남편이 잘 생기고 옷 잘입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어쩌다... -_- 불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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