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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학년되는 남자아이삼담요..
했다고 거짓말을하네요.
방학이라 계속 혼자만 보충을 해서 알았네요.
그래서몇차례 주의를줘도 아무렇지도않게거짓말을하길래..
3일전에 빰한대. 손바닥 3대 세게 때렸는데도
오늘 또 수학 다풀었다고하길래...
틀린문제는 왜안했냐고 그랬더니 풀어란 소리않했다고.모르겠다고 ..
.
선생님한테 직접전화했더니 항상해야된다고그러더라구요..휴
거짓말도 아무렇지도않게하고..아이가 사납고 괴팍하진않거든요.
온순한편이 에요, 고집이좀 있고요.
요즘 아들땜에 넘 화가나네요..
제가 화를내도 때려도 도통 말을듣지않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1. 유스티나
'11.1.8 11:57 PM (110.9.xxx.214)저도 초6 아들이 있어서 답글 달아요..
다른건 몰라도 체벌은 특히 얼굴은 때리지 마세요
초6이면 사춘기가 오기 시작하고 자아도 확실한데 뺨을 때리는건 아이의 자존심에 정말 상처일것 같아요
그냥 단순히 보면 수학학원 다니기 싫고 수학이 재미없는것 같아요
재미를 붙일수 있도록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냥 아이의 임무로 맡겨버리지 마시고 엄마도 너의 공부에 함께 고민하고 도와주려고 한다는 자세가 아이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요??2. ㅠㅠ
'11.1.9 12:04 AM (110.10.xxx.159)뺨 때리신 건 심하셨네요..아이가 얼마나 치욕스러웠을까요..반발심만 더 커지겠어요..
사과하시고 다시는 그러시지 마세요..3. ..
'11.1.9 12:13 AM (220.86.xxx.1)내말이...
4. ....
'11.1.9 12:17 AM (180.66.xxx.138)4학년 무렵인가...슬슬 암기해야 하는 것들이 나오는데 전 그때까지 외운다는 개념이 전혀 없었어요. 올백 맞던 애가 70점을 맞아오니 엄마가 이성을 잃고 책가방이며 교재들을 아파트 계단 밑으로 패대기 치듯이 던지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이후로도 엄마에 대한 반감과 공포심, 그리고 자괴감만 커지고 수업시간에만 집중하는 제 공부패턴은 별 변화가 없었던거 같네요. (결국 중학교부터는 참고서 사다나르시길 포기) 어찌어찌 벼락치기 기술은 터득해서 살아남긴 했지만 참 소모적인 나날들이었어요. 책상앞에서 멍하니 공부하는 척 ㅡ 엄마에게 들켜 혼나기 의ㅡ 무한반복 ..... 아드님이 왜 그런 짜증나는 공부를 하고 앉아있어야 하는지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의 단순한 체벌은 별 효용이 없는건 분명한 것 같아요
5. gg
'11.1.9 12:27 AM (147.46.xxx.100)뺨때리신 거 아들 기억에 평생 남습니다. 지금이야 온순하다하지만 고작 학원 숙제
안한 것 가지고 인격 모독하는 엄마에 대한 분노는 언젠가 반드시 표출됩니다.
아들에게 사과 먼저 하시는 게 순서이실 듯합니다.6. 산소별..
'11.1.9 12:34 AM (118.40.xxx.63)답글 잘 읽었습니다. 제성격이 참다참다. 욱하는성격이라. 아이가상처받을건
미처생각못한것 같아 참부끄럽군요.
아이가 기말.중간고사는 백점 아님 하나정도틀림
근데학원 에서푸는건 우수수틀리고..길게집중을못하는것같기도하고..
답글 넘 감사합니다.7. ..
'11.1.9 2:34 AM (119.71.xxx.74)뺨을 때리다니요
그건 정말아니지요. 사춘기가되면 뇌의 발달과정에서 거짓말이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지난법 공영방송에서 뇌에대해 방송했는데 저도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한번 보세요8. ..
'11.1.9 2:34 AM (119.71.xxx.74)그리고 뺨때린 건 정말 사과하세요
9. 원글님..
'11.1.9 8:38 AM (121.176.xxx.230)원글님은 뺨 한대 때린게 대수가 아닌 것 같이 말씀하시는데요.. 원글님도 혹시 체벌당하는 환경에서 자라셨나요? 저는 아이 체벌을 하는 것을 당해본적도 없고 제가 하여 본 적도 없고 해서 뺨때리기라도 한 날에는 제가 너무 놀래고 당황하고 그럴것 같은데, 일상적인 일이 지나간 것처럼 적으셔셔 아주 의아합니다.
아이가 왜 거짓말을 하는지, 왜 그 학원에서 수행을 하기 싫어하는지 마음을 우선 살피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나름 우등생이었는데 유독 집중하기 싫고 따라하기 싫은 학원이 있었죠(중1), 나중엔 친구 집에 가 버리고 학원 갔다 왔다고 하고 그러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그 학원에서 뭐 하라고 하는것이 여러이유로 반항심을 키우고 협조하기 싫은 마음이 들게 했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