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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앞당긴 결론과 남은 3회

주원이가요 조회수 : 8,268
작성일 : 2011-01-08 23:25:33
작가가 원하는 엔딩은 이미 유출되었고
시청자들도 비를 맞으면 다시 몸이 바뀌믄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현빈의 행동은 의문을 남깁니다

라임이 다시 비맞으면 어떻게 할거냐?

마지막 엔딩을 애절하고 슬프게 끝낼려고 생각 했다면
처음부터 바디체인지의 조건을 마지막 까지 숨겼어야 합니다
마지막회 주원이 천신만고 끝에 그 조건을 알아채고 비를 맞으며 자신의 영혼을 죽이고 라임이 살아나게 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작가는 3회를 남기고 주원의 죽음을 예고하지만
다시 주원의 몸으로 살아난 라임이 제주도의 신비가든으로 가든 어떤식으로든 살리려고 할겁니다
(아마 다시 비를 맞아 체인지 하려고 시도해도 이젠안되게 될지도 모르구요)

전 작가의 약간 아쉬운 설정이 안타깝지만
작가도 이미 정말 잘  어울리는 두사람에게 축복을 내리지 않을까 싶네요
IP : 122.37.xxx.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8 11:28 PM (220.88.xxx.219)

    그러게요. 주원이가 바꾸어도 라인이가 또 비오는 나 바꾸면...
    어차피 누가 라임이 몸에 있든 라임이 몸에 있는 사람이 자살하지 않는 이상 그 순환을 어떻게 할지...

  • 2. 주원이가요
    '11.1.8 11:29 PM (122.37.xxx.97)

    사실 비라는 매개체보다
    꽃술에 마지막 비밀의 열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3. 매리야~
    '11.1.8 11:31 PM (118.36.xxx.10)

    라임이 아버지가
    다시 나타날 때가 된 거죠.

    정말 오늘의 마지막 엔딩씬은 슬펐습니다.ㅠㅠ

  • 4. oolbo
    '11.1.8 11:31 PM (122.45.xxx.56)

    마지막의 아영의 꿈이 결말을 의미하는거 같은데요...

  • 5. 극한상상
    '11.1.8 11:36 PM (121.136.xxx.13)

    저도 오늘 시가보는내내 마음이 넘 아팠습니다. 옆의 남편 땜에 몰입이 잘 안되기는 했지만..
    다른 글에 제가 단 댓글인데... 어떻게들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여기도 달아봅니다...(도배 죄송합니다...)

    근데.. 나름 결말을 상상해 보면... 일단 비맞고 길라임하고 김주원하고 바뀌는것 까지는 맞을 것 같은데... 그 둘이 바뀐다는 걸 아는 사람이 또 있잖아요... 임감독.. 그리고 임감독이 오늘 깨어나면 김주원한테 보내준다고 했으니... 어찌어찌해서 (꽃술 찾아 마셔서?) 임감독이 길라임 몸에 들어가고 길라임에 내일 들어가는 김주원이 임감독으로 들어와 살아나지 않을까요... 흠.. 그러면 <몸 임감독 마음 김주원> 하고 <몸 김주원 마음 길라임>이 남는건데... 쫌 이상한가요?...

  • 6. 결자해지
    '11.1.8 11:40 PM (112.72.xxx.175)

    라임이 아버지가 저도 나타날거 같아요..
    라임이를 살리기 위해서,주원이와 몸이 바뀌게 만들었으니,
    영혼이 바뀐 라임이가 그 모든 일의 열쇠를 쥔 아버지를 다시 불러내지 않을까요?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서요..

    근데 오늘 결말씬은 이 드라마 최고의 씬인거 같아요..
    낙뢰가 치는 구름속으로 차를 몰고 가는 주원이의 모습,그리고 그의 독백..
    가슴이 아리네요ㅠㅠ

  • 7. 스포일까요
    '11.1.8 11:46 PM (175.197.xxx.187)

    원래 뇌사란게 오래 못사니깐 그것도 주원이 계산해넣었겠지만...
    18회 예고뜬거 보면...
    라임이랑 주원이가 몸 바뀐 상태인줄 모르는 분홍여사가
    김주원을 못나가게 감금시킨대요. 아무리 영혼바뀐 주원이 다시 비를 맞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 온다네요....ㅠㅠ

  • 8. 계속
    '11.1.8 11:46 PM (117.88.xxx.66)

    비올때마다 바뀌면서 살아가는거 아닐까 생각도 들지만...그건 아닌거 같구요. 다음 비올때까지 라임이 몸이 버티지 못할것이란걸 알고 김사장 스스로 죽음을 택한거 같다는 설이 맞는거 같아요. 오늘 편집을 너무 해대가지고.. 내용이 잘 못전달된듯.

  • 9. 남은 3회
    '11.1.9 10:33 AM (115.139.xxx.99)

    18회 분홍여사가 방해해서 애간장 녹이고
    19회 천심만고의 노력이 있으나 허사...그때 라임이 아버지가 마법의 해독제를 주고
    영혼 체인지 끝나면서 라임이 몸 회복하고
    20회때 분홍여사 오케이 오스카슬 커플 하해하고...콘서트서 해피엔딩..

    어제 라스트씬 너무 좋드라구요...로케장소 궁금..씨지도 괘안코..(전 예전 토네이도 쫒던 미국영화가 생각...)
    어젠 신파라 천국의 계단과 가을동화 애절한 엔딩이 떠올라서...
    결말은 해피엔딩이라 생각하고 ...남은게3회라는게 더 슬포....ㅠㅠ
    다음 드라마 예고 애절한 분위기....확 깨더라는....

  • 10. 가슴이 아파
    '11.1.9 11:33 AM (175.115.xxx.129)

    이 드라마.. 정말 몬가요?? 일상이 힘드네여..
    어젠.. 첫씬부터.. 눈물 빼더니.
    알수 없는 결말에.. 멍합니다..

  • 11. 대부도
    '11.1.9 11:59 AM (121.137.xxx.248)

    어제 라스트신 제 생각엔 대부도 가는길 아니었나 싶어요..

  • 12. 뻔한 듯 하지만..
    '11.1.9 1:27 PM (112.150.xxx.132)

    아 그래 이럴 줄 알았어... 어 근데 3회나 남았네..뭐지...
    이 드라마의 매력인것 같아요. 시청자도 다음을 예측할 수 있게...해주는..
    와 내가 맞췄다...어 근데 또 뭐가 있네..계속 보게 되는 뭐 양파같은 드라마라고나 할까요..
    오늘 끝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음주까지 볼수 있다니 다행이라 생각한 1인입니다...^^*

  • 13. 처음에 인디안썸머
    '11.1.9 3:30 PM (121.1.xxx.217)

    1회 시작할때 인디안썸머를 아세요 하고 시작을 했었던게 인디안썸머가 끝나서 비를 맞아도 안바뀌게 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 14. 왠지
    '11.1.9 6:09 PM (118.218.xxx.249)

    저는 왠지 이전에 제주도에서 자전거 사고로 라임이가 다쳐 의식불명인 와중에 꿨던
    꿈이 아닐까 싶어지는데요.-_-;;
    꿈 깨고 나서 다시 현빈과 티격태격하면서 사랑하게 될 것 같고, 다크 블러드 잘 찍어
    스타될 것 같고. 현실 세계의 현빈 엄마는 꿈처럼 그렇게 독한 사람이 아닐 것 같고...
    꿈이다 싶으면 맥 빠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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