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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임파선일꺼 같다고 하는데요..ㅠㅠ

하늘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1-01-08 16:33:45
갑상선때문에 약 먹은지6개월 돼가는 중이구여...

약떨어져서 병원갔구여...며칠전에 여기에 글도 올렸는데요. 목에 귀뒤로 일자로 쭉 혹이 3개 만져졌거든여

오늘 가서 물어보니 결핵임파선 같다고 정확한거는 조직검사 해봐야 알수 잇다네요

한달뒤에 더 커졌는지..혹이 늘어났는지 보자고 하는데..다른병원가볼까요?

조직검사는 큰병원가서 해야한다고 간호원이 그러던데..

혹이 뭐 아프거나 붓거나 하지않았구여..

몸이  병만 추가 돼는거 같아요.....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요즘 일자리도 알아볼려고 하는데

자ㄱ꾸 몸이 이러면 일도 알아보는거 관둬야하나 싶고..

정말 우울하네요 눈물만 나고 여 신랑 야그하니 지몸 아니라고 쉽게 야그하네요 ..

그럼서 밤에 해줄꺼냐고 ...저게 사람인가 싶네요...아까 도 올렸듯이 정관수술 말하니 생각해본다고 하질

않나..--; 저딴거랑 내가 살 생각을 해야하니....
IP : 183.96.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8 4:45 PM (122.45.xxx.95)

    네 .큰 병원가세요..아니면 동네 잘하는 병원가셔서 큰 병원 잘하는 분 추천해 달라고 하세요..
    보통 갑상선 잘보시는 분이 목도 잘 보시는걸로 아는데..
    저는 신촌 세브란스 가서 치료받았었는데 10여년전에.. 그거 약을 2년정도 꾸준히 드셔야 되요.
    그리고 체중이 얼마신지..살이 좀 쪄야 되구요..피곤하면 안되는 병입니다.
    저도 10여년전에 새직장 나가면서 하루 5시간 정도 자다가 몸살심하게 앓고 걸렸었어요.
    절대 피곤하시면 안되요. 일은 하셔도 되는데 적당히 하셔야 되구요.
    약만 잘 드시고 식사 잘 드시면 큰 걱정 안해도 됩니다..
    거의 음성일거예요..조직검사 간단하구요..
    전 많이 부어서 짜기도 했는데..ㅡㅡ;; 병원에서 너무 무지막지하게 짜서..
    2틀에 한번오라는거 그냥 집에서 소독하고 제가 짰구요. 간호학과 출신이라...
    약은 2년동안 꾸준이 먹었습니다. 약먹으면 목이 찌릿찌릿하면서
    혹이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힘내세요..다 나으면 재발은 잘 안해요..

  • 2. ...
    '11.1.8 4:50 PM (221.158.xxx.244)

    저도 잘은 모르지만 돈이 좀 들더라도 큰 병원가서 정확하게 검사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드시더라도.. 기운 내시고요.. 이 것 또한 다 지나갈거라고 생각하시고요.. 몸도 많이 챙기셨으면 좋겟어요.

  • 3. 하늘
    '11.1.8 8:23 PM (183.96.xxx.62)

    댓글주신분들 넘 고맙습니다 얼굴도 모르는익명인데도 말 한마디가 고맙네요..

    오히려 옆에있는 신랑은 웬 결핵?이러고 야그 하네요..

    정말 서운하네요 신랑한테..처음 갑상선 걸렸을때도 그러더만..

  • 4. 하늘
    '11.1.8 8:24 PM (183.96.xxx.62)

    근데 저는 그 혹이 아프지는 않아요...
    네이버검색해보면 아프다고들 하는데...전 왜 안 아픈건지?

  • 5. 경험
    '11.1.9 11:03 AM (121.134.xxx.159)

    꼬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2년전에 결핵임파선으로 몸과 맘이 많이 황폐했습니다. 첫째 기운이 없습니다. 잘먹고 무리하지 않고 약을 절대 빠뜨리지 않고 먹어야 하더군요. 지금완쾌되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만 몸을 많이 사리게되고 저는 그이후 사람이 많이 변했습니다.
    사람좋아해 남의일을 내일처럼 몸을 던지고 오지랖 12폭이었던 나는 '나'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맘에 담지 않고 그냥 내뱉고 나의 주변사랑하는 이들에게 소홀히 하며 싫은소리 거침없이 해버립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내가 아프게 되니 사람이 두려워 그냥 가볍게 지내야겠다는 의지인지 나도 모르는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남의 힘든일 도우며 삶의 보람을 찾던제가 변했습니다.그러나 외롭습니다. 몸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계속 혼란기를 겪다가 종교도 다시 찾고 조용히 나와 가족을 위해 살아갑니다.
    힘들어도 견디면 다 지나갑니다. 갑상선과 임파선이 안좋은것으로봐서 스트레스를 안고 사시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친구의 암선고에 잠못자고 맘아파하다 갑상선걸리고, 힘든무게를 안고 싫은소리 할수없고 꾹참았더니 임파선이 안좋아지더군요.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서 스트레스많다보면 반드시 큰병이 오더군요. 자기관리 잘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 6. ..
    '11.1.9 10:37 PM (122.45.xxx.95)

    목부위가 저도 안아팠어요..다른분들은 모르겠는데..
    중요한건 약을 매일 비타민이라 생각하고 드세요. 저도 처음엔 스트레스 받다가
    이건 맛있는거야 하고 먹었어요..
    결핵약이 먹다가 안먹으면 무섭습니다. 나중에 약이 안들어서 더 독한약 써야되구요.
    처음에 처방받아서 꾸준히 드시면 무서울게 없는 병입니다.저 2년 먹었는데도
    간검사 나중에 해주는데 간이 깨끗했거든요. 걱정마시구요.
    밤세거나 피곤하시면 안되요...남편분에게도 도움을 청하세요..밤에 푹 주무셔댜 되용,,,
    당산철교 공사중이라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마을버스 타고 다시 지하철타고 병원다니는게
    힘들었지..치료는 힘들지 않았어요..헐...그때생각하면 참.

  • 7. ..
    '11.1.9 10:43 PM (122.45.xxx.95)

    저는 목이 계란 반만하게 부어서 가서 짰는데..결핵상처가 짜면 잘 안아물어요.
    귀뒤아래 조그만 흉터가 있는데요, 예전에 보니까 채시라씨도 그게 있더라구요.
    제 상처랑 똑같은..날씬하고 피곤하면 생기거든요..아닐지도 ㅎㅎ..
    그때 제가 40키로 중반이였는데 지금은 60키로거든요..
    아뭏튼 약을 먹으면 목이 찌릿찌릿하면서 점점 혹이 작아집니다.
    약먹으면 그래서 기분이 좋아요..낫는 기분이 들어서요.
    6개월정도 지나면 거의다 낳는데..약은 오래 먹더라구요.
    나중에 재발하면 수술한다고 하셨는데..10년이 지난 지금 재발도 안했고요..
    가끔 노느라고 ㅡㅡ;밤샐일이 있거나 그러면 목이 조금 찌리리 한거 같아서 푹 쉰답니다.
    세브란스 김정수 선생님..지금은 안계신듯..
    그때 대기실에 지방에서 올라오신 갑상선 아주머니들이 그 선생님 막 칭찬하고 그랬었는데요..
    참 잘 봐주셨어요..동네 의원분이 자기 선배님이라고 추천해주셨는데..
    잘하는분 알아보고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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