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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외국에살다왔는데 수능영어 잘안되는분..

영어.. 조회수 : 7,821
작성일 : 2011-01-08 13:51:45
외국에살다왔거나
어렸을때 영유나
외국인과 회화위주로 공부해서
발음좋고 회화는 잘되는데
수능이나 에세이 영자신문읽기는 잘안되는
자녀 두신분 계신가요?
IP : 222.112.xxx.1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8 1:53 PM (116.37.xxx.204)

    당연히 있지요.
    우리 나라 살고 우리나라말 잘하고 영화 잘보고 소설 잘 읽어도
    수능 언어 즉 국어 점수 못 나오는 아이들 많지요.

    영어가 영어 문제가 아니죠.
    영어로 된 언어 문제죠.

  • 2. ..
    '11.1.8 1:56 PM (180.65.xxx.227)

    대한민국 아이지만 국어시험 어려워하는 거랑 같은 이치죠?

  • 3. 수능영어와
    '11.1.8 1:56 PM (222.112.xxx.182)

    수능 언어영역의 지문의 난도는
    상당히 난도 차이가있어요
    수능언어영역 정도 지문내용으로 영어독해지문을 만든다면
    SAT이상 어려운 지문이 되거든요
    수능에 나오는 영어지문의 내용의 난도는 많이 쉬운 내용이고
    에세이나 짧은 지문이기때문에 수능 언어랑 비교할 수없어요

  • 4. 윗님
    '11.1.8 1:56 PM (175.116.xxx.77)

    께서 정확하게 알려주시네요
    수능 영어 만만치 않아요..공부 많이 해야합니다..
    결국 실력이 없어서 못푸는거니 많은양에 학습이 필요합니다

  • 5. 제가보기엔
    '11.1.8 1:59 PM (222.112.xxx.182)

    두가지 경우가 있었어요
    첫째는 아예 외국에서 자라서 한국인 부모아래 한국말 배운경우
    제친구가 이런경우인데 늘 수능 만점이었구요
    82에보면 외국에살다왔는데 수능영어가 잘안되는 분은
    잠깐 외국에 3~4년 다녀왔거나 그런경우인것같더라구요
    영어에대한 이해가 완숙되지않아서 생기는 현상이 아닌가 싶어서요

  • 6.
    '11.1.8 2:02 PM (125.129.xxx.102)

    요즘 수능 외국어영역 지문 내용 굉장히 어렵습니다. 심지어 한글로 해석해놔도 틀릴문제도 제법 있습니다.

  • 7. 원글
    '11.1.8 2:07 PM (222.112.xxx.182)

    제친구의 경우..
    외국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니고
    고등학교를 본국으로 온경우였는데
    늘 만점이었다는...
    문법적 체계나 구조가 확실한경우는...
    만점 받는경우가 많았구요
    어설프게 외국다녀와서 영어좀 한다고 한게
    어설프게 구조를 알고 제대로영어 공부가 안되는게 아닌가 싶다는
    차라리 한국에서 구조 공부,문법확실히 된경우
    만점 받더라는(제 동생 서울대 법대)도 당시 수능 2개 틀리고
    영어 만점 받고 설법갔는데 구조,문법 확실히 알았었거든요~

  • 8. 수능지문이
    '11.1.8 2:10 PM (222.112.xxx.182)

    아무리 어렵다해도
    예전고시영어나 토플 SAT같은 지문의 내용과는
    차원이 다르죠...
    그렇게 절대 어려운지문이나문법을 묻는것도 아니구요

  • 9. 원글님
    '11.1.8 2:11 PM (116.37.xxx.204)

    그말씀이 바로 머리 탓인거죠.
    지금의 수능은 결국 공부 능력 시험이예요.

    학력고사는 열심히 하면 되는 게임이었고요
    수능은 머리 안 되면 안 되는 게임입니다.
    그게 바로 영어 되도 수능 외국어 안 되는 이유죠.

  • 10.
    '11.1.8 2:15 PM (203.218.xxx.172)

    그냥 발음 좋고 기본 회화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죠.
    미국사는 초딩처럼 발음만 완벽하고 언어 수준 자체가 낮으면
    영어를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시험은 못볼 수 밖에요.
    특례로 대학가는 애들 중에 문법 작문 정말 엉망인 경우 많아요.
    책 안읽고 공부 안한 애들 외국에 오래 살아봤자 시험은 못보죠.

  • 11. 제가
    '11.1.8 2:16 PM (222.112.xxx.182)

    요즘 고1~고3까지 영어 모의고사
    (얼마전 가장 어렵다는)풀어봐도
    전혀 어려운 지문이나 해석이 안되거나
    하나도 없던데요...가끔 SAT이나 토플 지문에서는
    꽤 어려운 지문이 있더라도 수능 지문은
    정말 중학교 문법 독해 열심히 한정도면 충분히 커버되거든요
    얼마전 이번 수능1등한 학생도 영어 중학교때 문법잡고
    고등학교가서 영어공부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인즉슨 수능영어 만점 받을정도라면 중학교문법을 제대로
    알면 (완벽한 이해) 고등 수능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란 얘기인데
    외국에 어줍잖게 가서 대충배우고 영어좀 한다고 하는것은 아닌게죠

  • 12. 하나더
    '11.1.8 2:57 PM (222.112.xxx.182)

    우리나라 중학교에서 다루는 문법정도만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어 문장 구조를 알게되면
    컨피던스가 형성되기도 하구요..
    중학때까지 영어공부하고 고등때 영어공부안하고
    이번 수능 전국1등했다는 학생은..
    중학교때 탄탄하게 컨피턴스가 형성되어서 저렇게
    영어공부안해도 잘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 13. 위윗님
    '11.1.8 2:59 PM (222.112.xxx.182)

    스피킹(스피치와 일상부분대화)로 나눈다면 스피치는 문법을 알고
    정형화된 틀에 맞춰 하게 되는것이고 일상대화는 문법 몰라도 할 수 있겠지요
    또한 수능영어에서 문법은 3문제 정도이지만
    정확한 해석을 하기위해서는 문장구조를 몰라서는 불가능하여
    정확한 해석이 안되서어서 정답을 못고르게 됩니다.
    제 동생도 수능공부할때 성문종합의 긴지문 독해를 두고
    해석이 잘안되면 저한테 문장에대한 구조를 묻곤했었거든요
    그때 저도 이녀석이 이렇게 자세한 문법 구조까지도 파악을 할 수있구나
    했었더랬습니다.저역시 문장구조 파악에 능하지만
    구조를 알면 단어가 애매해도 해석은 쉽게 된다는 그래서 고득점이
    가능하기도 하구요~~
    이것을 컨피턴스라고 하는데(영어 언어학)
    컨피턴스가 있어야 영어를 읽고,쓰고 말하기가 되는것이 맞습니다

  • 14. 제아들
    '11.1.8 3:11 PM (114.240.xxx.192)

    초등학교 4학년때 아빠따라 외국에 나가서 살다가 홀로 고등학교를 한국으로 갔는데요.
    이녀석 수능영어는 항상 1등급입니다.
    그런데...언어도 1등급입니다. 어쩌다 2등급을 찍긴 하지만 금방 회복합니다.
    제가 생각해보니 외국에서도 한국책은 배송받아 열심히 읽었어요.
    거의 책귀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의 고등학교에 유학가서 국어는 잘안되는데 언어는 잘해요.
    내신국어시험은 중간이라고 합니다,
    고로...국어가 안되면 영어도 안됩니다,
    비결은...독서라고 할수 있겠지요~

  • 15. 우리아이
    '11.1.8 3:50 PM (125.181.xxx.4)

    7학년까지 다니다 한국와서 일반중 1부터 다녔어요.지금 예비고 1(외고).
    모국어 24 개월에 떼고,미국학교에서 전체에서 책 가장 많이 읽은 아이로 뽑힐 정도로
    책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한국와서 중1,2 때 힘들어 했지만 한국말도 금방 하더라구요.
    작년 ,재작년 수능 영어 인터넷에서 풀었는데 100 점 나왔는데 요번 시험에 6 개 틀리더군요.
    책 읽기 많이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요즘도 해리포터 두께정도의 책을 반나절에 읽는 아이
    보면 경이롭기 같이 해요.^^
    위에 글 모두 다 맞는 말씀이에요.

  • 16. 오타
    '11.1.8 4:08 PM (125.181.xxx.4)

    같이---까지.

  • 17. 수능영어
    '11.1.8 5:20 PM (14.52.xxx.19)

    그렇게 쉽게 볼일은 아닙니다,
    위에 외고 들어간 아이가 6개 틀렸다고 했는데 저희애도 외고 다니는데 이번 수능은 90 조금 넘더군요,,
    수능영어가 2년전부터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등급컷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그만큼 최상위가 단단하다는 소리지요,
    탭스수준의 어휘도 많이 나오고,,언어능력 탁월해야 풀수있는 문제도 변별력주려고 나옵니다,
    외국 살다온 아이,국어가 떨어지는 아이는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고등때 영어 하나도 안하고 만점받았다,이건 현장에선 거의 있을수 없는 일 수준입니다

  • 18. 그건
    '11.1.9 12:27 PM (60.241.xxx.138)

    그건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에요.
    우리나라 애들이라고 다 언어영역 잘하는거 아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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