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분유사봤어요.

주책 **^^**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1-01-08 13:43:14
얼마전부터 자꾸 애기들 분유가 먹고싶은거에요. ㅎㅎㅎ
막상 슈퍼가보니 너무너무 비싸더라구요.
근데 홈플 가보니까 만원 좀 넘는게 있길래 한번 사봤어요. 아기러브 soo 돌이후3단계
예전에는 매일꺼랑 가격이 비슷했던것같은데.. 요새는 잘 안먹이는지..
하긴 동행같은 프로 봐도 분유는 금색 섞인것만 먹이더라구요.
암튼
진하게 타줬더니 남편은 설사,,
애들은 몇번  퍼먹더니 옛날 맛이 아니라나 안먹고
저만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씩 퍼먹습니다.
애기꺼 뺏어먹는거 같고 좀 챙피해요. ㅎㅎ
그나저나 이거 살 많이 찌겠죠?
활용 요리법 있을까요?
IP : 112.150.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8 1:54 PM (180.65.xxx.227)

    저도 예전 어렸을 때 사촌동생들 아가 때 먹던 분유 오며가며 한 수저씩 퍼먹던 기억이~
    너무 맛있었는데 말이죠^^
    언젠가 마트에서 생각나 님처럼 분유한번 사볼까 싶어 분유코너 갔다가
    높은 가격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요새 아기엄마들 분유값도 만만치 않겠다 싶더라구요
    그냥 말았지요.
    40대 아줌마네요...;;

  • 2. ㄴㅁ
    '11.1.8 2:03 PM (115.126.xxx.7)

    어렸을 때 몰래 분유 퍼먹다가
    정말 숨막혀서 죽을 뻔했다는..'
    가루라 그게 목에 막혀서...

  • 3. ㅎㅎㅎ
    '11.1.8 2:12 PM (110.10.xxx.46)

    저도 그 분유맛 좋아해요.

    그래서 저도 한통 사 본 적이 있는데,
    원래 아기들 먹는 비율대로 타 먹으면,
    영양 보충?? 도 되겠지만,
    그 비율로 분유를 타면 되게 맛이 없거든요.

    우리 입맛에 달짝지근하게 탈려면,
    분유도 많이 들어가고,
    왔다갔다 하면서 한숟가락씩 퍼 먹고 그랬더니,
    어느새 분유한통이 바닥이 나더군요.ㅎㅎㅎㅎ

    처음에는 다이어트시에, 포감만 주고, 영양이 골고루 들어있을거 같아서
    비상식? 대용으로 분유를 사 놨는데,
    오히려 분유먹고 저는 살이 쪘지 뭐예요..ㅎㅎㅎㅎ

    저는 커피에도 넣어먹고, 코코아에도 넣어 먹고, 가루로도 먹고 ^^

    저희 식구들, 저를 이상하게 보더군요 ^^;;

  • 4. 얼굴살
    '11.1.8 2:16 PM (222.232.xxx.217)

    저도 20대때 (이러니 정말 오래전 얘기같군요 흑 ㅠㅠ)
    명절 앞두고 급 얼굴살 찌울때.. 분유 한통씩 먹었어요;;
    워낙 얼굴살이 없어서 반짝 효과가 있긴 했어요
    아 이래서 젖살이라고 하나 -_-? 대략 만족하며... 끼고 앉아 퍼먹었는데..
    문제는 몸도 찐다는;;

    요샌... 두려워서 먹고 싶어도 못먹겠어요

  • 5. 고등학교때
    '11.1.8 2:45 PM (116.125.xxx.153)

    고등학교때 맨앞에 앉던 애가 언제부터인가 분유 갖고 와서 한숟갈씩 먹었어요.
    선생님이 보시고는 왜 먹냐고 물으니까 분유 먹으면 키큰대서 먹는다구요.
    그말에 어떤애가 그랬어요.
    키만 크는게 아니라 살도 쪄.
    담날로 안갖고 오더라구요.그 생각이 나네요.

  • 6. jk
    '11.1.8 3:02 PM (115.138.xxx.67)

    분유보다 그 이유식중에서 세레락....

    과자맛나던데....

    아주 어릴때 동생꺼 퍼먹다가 야단맞은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
    '11.1.8 8:45 PM (58.143.xxx.69)

    모유수유 할적에 병원서 준 분유 한통, 젖량 적을까봐 타놓으면 또 안먹고, 해서
    결국 제가 다 먹었어요, 한두스푼씩 퍼먹다가 일주일만에 다 먹었나 했어요,
    근데 딱 1 키로 찌더군요, 지방함량이 많다잖아요, 아기들은 지방이 필요해서,
    맛은 정말 좋죠? 저두 사다 놓고 먹고 싶은데, 그때 기억때문에,
    엄두는 안나고, 탈지분유만 큰거 하나 사둔거 있어요,

  • 8. *^*
    '11.1.8 9:09 PM (222.235.xxx.29)

    저도 생각나네요....세레락.....
    막내 여동생이 그거 먹고 우량아 됐다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15 7월말..울릉도나 거제도중..골라주세요~ 2 울릉도,거제.. 2010/07/22 289
564114 데이브 너무 뻔뻔한 것 같아요. 7 ... 2010/07/22 2,121
564113 평촌 안양 의왕 병원 3 식욕조절불가.. 2010/07/22 568
564112 올해 마흔...내년에 아이를 낳고 싶어요ㅜㅜ 8 ... 2010/07/22 1,522
564111 젊은날. 소중한 기억을 안겨준 사람. 3 옛생각에 2010/07/22 592
564110 단호한 말투가 안되요 3 . 2010/07/22 506
564109 케리비안베이 갈때 갖고가면좋은거?? 11 준비물 2010/07/22 2,206
564108 총리실, 한나라 중진의원도 불법사찰" 2 윤리적소비 2010/07/22 188
564107 취조실에서 화보찍는 김남길 8 깍뚜기 2010/07/22 1,658
564106 백만년만에 남편이랑 영화보러 가요 추천해주세요 9 .. 2010/07/22 739
564105 7살 딸래미가 거기를 많이 가려워해요 6 딸래미 엄마.. 2010/07/22 605
564104 공부비법에 관한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공부비법 2010/07/22 192
564103 다리통증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5 너무 아파요.. 2010/07/22 450
564102 남편용돈 얼마나 되십니까? 17 남편용돈 2010/07/22 1,512
564101 직장 건강보험료...요.. 19만원씩 내는데요.. 22 궁금해요. 2010/07/22 3,437
564100 성희롱당 '강용성' 제명이 미확정? ..뭐하자는 짓들인지.. 1 윤리적소비 2010/07/22 197
564099 바지에 묻은 붉은 황토 얼룩 3 아시는 분 .. 2010/07/22 601
564098 1000원 차이에 괜히 불쾌해요. 26 . 2010/07/22 2,269
564097 사진에 서명 박아넣는거 어떻게 하는지 좀 알켜주세요 ^^ 4 사진 올릴 .. 2010/07/22 247
564096 이탈리아서 두번째 인간광우병 환자 확진 4 윤리적소비 2010/07/22 435
564095 신반포,구반포,터미널지하철역안에 증명사진 자판기(?)있나요 7 여권사진필요.. 2010/07/22 691
564094 이케아 패브릭소파 어떤가요?? 13 살림장만 2010/07/22 1,223
564093 접속불가 23 나만 그랬나.. 2010/07/22 1,543
564092 펜타포트 갈까요.. 1 wow 2010/07/22 196
564091 츄러스 코스트코말고 살수 있는 곳 어디일까요? 2 달콤 2010/07/22 474
564090 아흔넘은 외할아버지 보양식 어떤게 좋을까요? 33 보양식 2010/07/22 1,055
564089 서정희 쇼핑몰 - 뭐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36 쿨하고싶다 2010/07/22 3,492
564088 대학교안에서 택시탈때 통행료는 누가 내나요? 8 궁금 2010/07/22 1,100
564087 청담동 두산 리모델링 포기한 건설회사 2 부동산 2010/07/22 879
564086 김남길 보는 재미 18 .... 2010/07/22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