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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예상키가

중학생맘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1-01-08 12:30:37
안나올 정도로 작다는데 정말 울고 싶습니다

저희아인 이제 중2되는 남학생이고 지금은 반중간정도인데 (162.6)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이라도 운동 많이하고 우유 등 잘 먹으면 좀 크겠죠?

지금은 그럭저럭 잘 먹지만 어릴땐 정말 안 먹어서 힘들었는데
어릴 때 안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전 157이고 아이아빠는 172인데 아이가 작을거라니 너무 속상합니다
무슨 말씀이든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10.97.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하세요
    '11.1.8 12:43 PM (125.129.xxx.102)

    제가 아는분 이랑 매우 비슷하시네요 엄마는 158, 아빠는 170인데 그 아들(현재 24살) 은 171이에요

  • 2. 절대
    '11.1.8 12:57 PM (221.138.xxx.230)

    그런 말 절대 믿지 마세요.
    아무리 한의사라지만 앞으로 5~6년년 뒤의 사람 키를 어찌 알아 맞추겠어요?
    그 한의사 말만 믿고 거액 들여 약 먹으면 나중에 키가 크게 나오면 자기 약 덕분이라고
    할 것이고 만약 약 안 먹고도 크게 나온들 나중에 어찌 추궁하겠어요?
    먼 미래의 일이니까 책임감 없이 쉽게 얘기하는 겁니다.
    얼마전 뉴스에 보니 우리나라 청년 20초반 평균키가 174cm라는데 아드님이 반에서
    중간 크기이니 확율적으로 평균 174cm는 나오겠네요? 이 정도로 못 만족하나요?
    혹 180 cm 이상?
    그런 말하는 의사들은 혹 이렇게 얘기할 지 몰라요.
    지금은 반에서 평균 키지만 곧 성장이 멈춰 더 이상 크지 않는다고요.
    다 꼬시는 얘기이니 믿지 마시고요.
    설령 한약을 먹는다고 해도 그게 키를 진짜 키우는지 아니면 약과 관계없이 타고난
    키인지 전혀 검증이 안되잖아요.
    중2 면 큰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 작은 키 아니니 절대 안심하시고
    장삿속으로 하는 한의사 얘기 절~~대 믿지 마세요.

  • 3. 에효
    '11.1.8 1:02 PM (125.187.xxx.204)

    윗님 아는 분 혹시 저아니에요? 할려다가 보니
    울 아들은 17살.......
    전 158 아빠 171 울아들 171 인데요
    작년에 한의원에서 더이상 안 큰다는 소리 듣고 아이가 울었어요
    여자 한의사가 대놓고 너 이제 키 더 안큰다 라고 말한거에요
    어깨가 아파서 침 맞는 동안 그 의사에게 가서 아이가 요즘 우울증 약을 먹을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는 때라 키 얘기 듣고 좌절 할까봐 그러니
    운동하고 영양섭취 잘 하라고 그러면 조금이라도 더 클 수있다고 말 해달라고
    사정했지요 그 여의사 왈......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데요? 키 안크는건 사실이자나요?
    라고 하더군요.
    너무 속상했어요 부모에게 물려 받는게 작은 키 밖에 없다니......
    쓰고보니 도움되는 글은 아니네요 죄송 ㅠㅠ
    원글님 아이는 아직 중2 이니까 시간이 있기는 해요
    체조와 농구 많이 시키시고 키크는 음식 많이 먹도록 해 주세요
    클때는 갑자기 크더라구요 우리 조카 보니까...... 부모 키는 우리집과 똑같은데
    고1때 20센티 자라서 지금 186 이에요.

  • 4. 우유와
    '11.1.8 1:22 PM (121.138.xxx.13)

    수영이 참 좋습니다. 저희아이 중학내내 아침 수영과 우유 2리터정도 먹었지요 . 참고로 저는 155이고 남편 169인데 아들은 183이네요

  • 5. 듣기로는
    '11.1.8 1:29 PM (122.36.xxx.26)

    병원 예상 키보다 크다고 하네요.
    저도 아이들이 둘다 작아서 고민하니
    나이든 주변분들이 예상키보다는 다들 컸다고 하네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자라면 됩니다.
    어려서 웃자라 안크는 친구 딸.
    친구가 많이 속상해 하더라구요.
    물론 저의 애보다는 아직 훨 큽니다.
    한해에 6센티 정도 자라면 된다고 하네요.
    작은 오빠도 중학교 1학년때 140도 안되서
    걱정했는데 중2때 확 자라서 지금은 정상입니다.

  • 6. ...
    '11.1.8 1:41 PM (220.72.xxx.167)

    전 이런거 공포 마케팅이라고 봅니다.
    무책임하다고 생각도 하고요.
    키크는 데는 골고루 영양분 섭취하는 것, 성장판에 적절한 자극이 되는 운동하는 것, 밤에 숙면하는 것이 가장 큰 요건 아니던가요? 골고루 먹이시고, 운동 적당히 시키시고, 잘 자게 해주시면 아직 잘 자랄 기회가 있는 나이인데요.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성장호르몬을 길항하는 효과가 있다는데, 저런 공포스런 말에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키크는데 악영향 주지 않을까요?

  • 7. ..
    '11.1.8 2:19 PM (61.79.xxx.71)

    한의원에선 딱 아빠,엄마 키에 비례해서 아이 예상키 내기 때문에 너무 믿지 않으셔도 되요.
    환경으로 키우기 나름입니다.
    지금 성장기니까 할수 있는 일을 다 해보세요~
    잠 많이 자고 농구하고 기지개 켜고 약도 먹고 등등..아이에게 걱정스런 맘 보이지 마시고..
    즙도 많이 먹이고 노력해보세요~~

  • 8. ,,,
    '11.1.8 3:38 PM (211.244.xxx.151)

    남편174 저156 딸170 입니다 중학교 1학년까지 앞에서3번째
    하다가 갑자기 크기시작하더니 자기보다 큰애들 다따라잡고
    작을땐 엄청안먹었고요 클려니 먹는양이 엄청나더군요
    그리고 윗분말씀대로 수영1년하면서 쑥쑥크는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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