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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뭐 하세요?

.. 조회수 : 3,980
작성일 : 2011-01-08 00:21:18
뭘 해도 지겹게 느껴질 때 있지 않나요? 지금이 딱 그러네요. 사방이 벽으로 막힌 좁은 공간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답답해 미치겠어요. 우울할때 스트레스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ㅠ.ㅠ
IP : 14.56.xxx.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 한 편
    '11.1.8 12:22 AM (14.34.xxx.123)

    보면서 술 마셔요.
    쿡티비로요

  • 2. 매리야~
    '11.1.8 12:23 AM (118.36.xxx.10)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면서
    인터넷 쇼핑해요.
    그래도 꿀꿀한 기분이면 청소합니다.
    다 뒤집어 엎어서.

  • 3. 샤핑
    '11.1.8 12:24 AM (218.37.xxx.67)

    돈쓰는게 최곤데...^^

  • 4.
    '11.1.8 12:26 AM (49.27.xxx.11)

    아주 바닥까지 우울할땐 술한잔하고 잡니다. 푸욱. 가끔은 쇼팡파거나 맛난것 (회 같은것-_-) 저만을 위해 사먹습니다. 술한잔하고 영화볼 때도 있어요. 우울이란 것이 왜 있어야하는지..... 슬픕니다.

  • 5.
    '11.1.8 12:27 AM (49.27.xxx.11)

    쇼팡파거나 -> 쇼핑하거나 ...

  • 6.
    '11.1.8 12:29 AM (118.32.xxx.209)

    자거나 먹습니다.

  • 7. ..
    '11.1.8 12:29 AM (61.79.xxx.71)

    무조건 씻고 나가야 되요.
    바깥 바람 쐬면 좋아집니다.
    저는 드라이브하면서 조용한 곳에 가서 쉬고 옵니다.

  • 8. 일단
    '11.1.8 12:30 AM (112.151.xxx.221)

    샤워하고 쇼핑..
    혹시 지금 그러시다면 유희열의 라천 들어보세요. 강풀나왔는데 너무 웃겨요..

  • 9. 유지니
    '11.1.8 12:30 AM (61.98.xxx.21)

    낙지볶음이나 쭈꾸미볶음 매콤하고 얼얼하게 한바탕먹고 볶음밥까지 배부르게 드셔보세요. 우선 배가 부르면 우울한감이 훨씬 많이 사라진답니다. 정말 그래요. 우울한 감정은 허기가 있거나 배가 고플때 특히 더해요. 매콤한걸 많이 드세요.

  • 10. 동글이
    '11.1.8 12:42 AM (115.140.xxx.6)

    커피 한잔 주욱 들이키구, 편한친구와 수다한판~

  • 11. ...
    '11.1.8 12:43 AM (211.48.xxx.237)

    시장가요. 동대문보다는 남대문...더 정신없는 곳으로

  • 12. 토복
    '11.1.8 12:46 AM (221.145.xxx.203)

    영화보거나 반신욕합니다. 목욕탕가서 사우나하거나 전신맛사지 받어요.

  • 13. .
    '11.1.8 1:31 AM (1.225.xxx.122)

    저는 일단 씻고 청소하고 다시 씻습니다, ㅎㅎㅎ

  • 14. ..
    '11.1.8 1:39 AM (218.51.xxx.77)

    저는 목욕하고 자요..
    근데 너무 기분이 안좋거나 그럴땐 그냥 그대로 자요...
    그리고 허리가 아플때까지 자다 일어나요..

  • 15. 추천바래요
    '11.1.8 1:41 AM (96.234.xxx.162)

    쇼핑하거나 저도 토복님처럼 찜질방가서 아줌마한테 몸맡기고 마사지 받으면 한껏 풀리더라구요.

  • 16. 제가 쓴 글..
    '11.1.8 1:44 AM (219.251.xxx.60)

    우울할 때 할 것 한가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4&sn=off...

  • 17.
    '11.1.8 1:59 AM (220.93.xxx.77)

    청 소 !! 잡념이 사라져요

  • 18. 그냥 자요
    '11.1.8 2:09 AM (211.244.xxx.97)

    그냥 자요

  • 19. ...
    '11.1.8 7:05 AM (110.68.xxx.222)

    뜨거운 사우나에서 버틸만큼 버티다
    차가운 냉탕에 자맥질 한번 하고 나오면
    사는거 별거 아니구나 웃음이 납니다.
    그렇게 몇 번 반복 하다보면 살고 싶어져요.

  • 20. ..
    '11.1.8 8:42 AM (69.120.xxx.202)

    커피한잔 사고 차타고 한시간 정도 드라이브 합니다, 안추우면 창문좀 열고 음악 크게 틀고서요^^

  • 21. 굿
    '11.1.8 8:57 AM (121.145.xxx.66)

    저도 청소!!
    청소 하면 아무생각도 안나요^^ 심지어 ㅡㅡ 남의집까지가서 청소해주네요;;;

  • 22. 우울증
    '11.1.8 9:39 AM (58.143.xxx.213)

    약 먹어요

    감정기복과 기타 등등...해서 정신과에 한 달에 한 두번 가서 의사랑 그냥 생활이야기 하고
    약 받아와요

    제가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수면제도 필요하고..
    그리고 약 먹고 남대문시장 혼자 다니다 오면 신나요. 막...

    남편이 요즘 제가 모직으로 된 모자(왜 영화속에서 영국식 여자들이 쓰는 동그란) 이거에 꽂혀서
    열 댓개 사서 쓰고 다니니 옛날 목욕탕집 남자들의 윤여정으로 변하는 것 같다는데...
    이러고 살아요.

  • 23. 돌아다니기
    '11.1.8 11:27 AM (58.229.xxx.252)

    그럴때 집에 있으면 더 처지더군요. 그저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고, 등산복 멋지게 차려입고 등산하고, 쇼핑하는 것이 젤 좋아요.
    우울하다는 것도 살면서 느끼는 바람처럼, 지나가는 감정에 불과한 것이라, 그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분은 그러더군요. 우울하다는 것은 자신의 영혼이 대화를 요청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뜻이라고.
    우울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이라 기억이 나는대요, 우울하다고 너무 자기 안으로 파고 들지않는 것이 그 우울함에서 벗어나는 방법인 것 같아요.

  • 24. 저는
    '11.1.8 11:28 AM (218.147.xxx.140)

    쇼핑 추천이요
    우선 씻고 옷입고 백화점으로 달려가세요
    비싼거 아닌더라도 뭐든 지르고 나면 기분이 훨 나아지실거에요

  • 25. 어제
    '11.1.8 8:57 PM (110.9.xxx.142)

    제가 원글님처럼 우울증에 폭발직전이라 미치겠어서 애들 데리고 백화점 윈도우 쇼핑겸 제 분에게는 맞게 지르고 왔어요
    남들이 보면 그것도 쓴거냐 싶지만 기분 전환은 되네요

  • 26. .....
    '11.1.8 10:05 PM (115.143.xxx.19)

    수다떨어요.

  • 27. 초콜릿
    '11.1.8 10:40 PM (61.109.xxx.192)

    초콜릿이나 케이크,사탕,코코아같은 단음식 먹어요..그리고 맛집 찾아다니면 맛있는거먹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수다떨고...조용한 음악듣고 책보고..그러다보면 저절로 제자리로 돌아오더라구요..

  • 28. ㅁㅁ
    '11.1.8 11:49 PM (116.37.xxx.60)

    쇼핑이요..... 아주 좋아요.
    쇼핑 많이 해 쪼들려서 우울할땐 먹어요.
    쫌 몸이 망가져야 우울증에서 나오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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