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가 내레이션하는 <아프리카의 눈물>시작했습니다.ㅎ

[여러분들의]

목소리 차분하니 좋네요.
저의 빈이는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빈이.
저의 빈이는... 오직 원빈느님.ㅎ

아프리카의 눈물. 이런 프로그램 정말 좋습니다.
내가 이 지구상에서 얼마나 작은 먼지 한 톨인가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MBC에서 해요...

[ss]

예. 지금 잘, 보고있어요. ㅎㅎ.
감기 심해서 링거맞고했데요
코막힌 소리 날거라고, 피디가 한 얘기 있더라구요.. 어딘가 뉴스에 보니

[오~]

고맙습니다. 저도 원빈님뿐....
방금 테레비 켰네요.ㅎ

[--]

저는 목소리랑 내용이 너무 안맞는듯.. 감정이입이 안되어서리..
그냥 82놀이 하고 있네요~ ㅎ

[우리 빈이~]

목소리 넘 좋네요.
첫 방송때는 몰입이 안됐었는데 이제 많이 좋아졌네요,
감기 걸린 목소리도 너무 매력적...

[저는]

아프리카의 눈물 보는내내 "아프리카는 불타고 있다" 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극심한 가뭄..
없어져버리는 호수와 강들...
이어지는 사막화....

물이 없어짐으로 해서 생태계의 파괴는 계속 진행 중이고 제대로 된 물을 먹고 살아야 할
아프리카인들이(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먹으면 배 아프고 탈나는 물 마저도
맘껏 마시지 못하는 현실이 무섭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