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통령이라고 다 같은 대통령이 아니다. (특A급 대통령과 F급 대통령)

ㅠ.ㅠ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1-01-07 18:02:22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국민의 정부 시절 농림부 장관을 지낸 김성훈 중앙대

교수가 지난 5일 <전남일보>에 기고한 구제역 방제 경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이 글에서 지난 2000년 3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이를 방제했던 내용을 소개했다.




김 전 장관의 글에 따르면 농림부는 당시 경기도 파주의 한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 사실을

확인하자 즉각 반경 500m 이내의 축사와 가축과 건초 등 모든 전염 매개물을 소각 또는

살처분했다.




동일지역 공직자와 순경들만으로는 파주로 통하는 초소 24곳을 철통같이 봉쇄하기에는

역부족이고 인정에 약한 토착 정서상 확산을 막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농림부

장관은 꼭두새벽에 국방부장관에게 통사정을 했다.




인간에게 에이즈처럼 무서운 구제역의 전파속도가 상상하기 어렵다는 사실과 이태전

있었던 대만 전역에 걸친 구제역 피해사례(400만 두 살처분)를 들어 군의 지원을

요청했고, 새벽 4시쯤 군이 동원됐다.




김 전 장관은 글에서 “그날 아침 구제역 발생보고를 받은 김대중 대통령은 구제역 진압

사상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명지시를 내렸다. “방역은 기존의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은 농민들의 기대 이상으로 파격적

으로 행하라. 그래야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할 것이 아니겠는가. 모든 부처는 합심하여

만전을 기하라’ 는 내용었다”고 적었다.




군까지 합심한 덕분에 초동진압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결국 여섯 번째로 경기 용인에서

구제역 발생이 멈췄고 살처분 가축은 모두 합쳐 2200마리에 그쳤다.




김 전 장관은 “한국은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세계에서 구제역 퇴치를 가장 성공적

으로 진압한 모델국가로 인정받아 조기에 구제역 청정국가 지위를 회복할 수 있었다”며

“작금 그 끝이 보이지 않고 번져만 가는 구제역 확산과 군 및 정부의 대응 경과를 지켜

보면서 연전에 가신 김대중 대통령의 현명하고 과감한 지시가 새삼 그립게 떠오른다.

“방역은 제2의 국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얼마나 믿음직한 정부인가?

특A급 대통령과 특A급 장관!




대통령이라고 다 같은 대통령이 아니다. (특A급 대통령과 F급 대통령)

능력이 없는...함량미달인 자가 대통령이 되면.........

소나 돼지나 사람이나 모두다 <개고생> 정도가 아니라.....아주 <개죽음>의 길로 간다.
IP : 203.250.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7 6:04 PM (175.112.xxx.139)

    이글이 사실이라면 이명박은 정말 무능의 극치군요..

  • 2. 무크
    '11.1.7 6:10 PM (124.56.xxx.50)

    구제역 따위 관심도 없는 정부.구제역이 뭔지는 알고 있었을라나 에효

  • 3. 한심한 쥐
    '11.1.7 6:13 PM (116.123.xxx.106)

    무능한 한나라당 정권 같으니, 축산농민들 완전 붕괴되고 있어요.
    어제 명박이 말하는거 보니 구정을 대비하라? 참 내 정말 무능의 극치더군요, 아직 한 달이나
    남은 구정이 중요한가 당장 백만마리 넘은 소, 돼지가 매장되었고, 하루에도 수 곳이 구제역으로
    뚫려서 수 많은 생명들이 죽어나가는데 말이죠, 한심하다 정말 너무 한심합니다.

  • 4. 맹박명언
    '11.1.7 6:51 PM (124.28.xxx.243)

    멜라닌 사태 때, 과자공장 방문해서 한다는 소리...
    왜 성분표시에 멜라닌이 써 있지 않는거냐?
    컹컹컹.

    자기배 불리는 것 외에 관심 있는게 뭔지 궁금하네요.

  • 5. ...
    '11.1.7 9:17 PM (221.138.xxx.230)

    머리 속에 온통 2가지뿐이고 다른 것은 그냥 대충 대충..
    1. 4대강( 이보다 더 좋은 먹을 껀덕지는 없다.)
    2. 개헌 (나까지만 제왕적 대통령 해먹고 개헌해서 다음 대통령부터는 허수아비 만들어
    권력이 없어 퇴임 후의 나를 화딱 까 뒤집지 못하게 해야 노후가 편하지비.)

  • 6. ~~
    '11.1.7 9:38 PM (125.187.xxx.175)

    멜라닌 아니고 멜라민입니다~~

  • 7. 4대강 유역에
    '11.1.7 10:04 PM (110.9.xxx.7)

    사놓은 땅 개발할 것만 머리속에 꽉차있는거 아닐까.

  • 8. ...
    '11.1.8 6:25 AM (99.235.xxx.53)

    대통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41 7월 21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7/21 121
563740 락 페스티벌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8 2010/07/21 585
563739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펑펑 울린 화성인녀? 시청률 6% 관심폭발 1 별사람 다 .. 2010/07/21 6,417
563738 급질...냉장고 주문 도와주세요 5 답답 2010/07/21 441
563737 필리핀 여행가서 치과 치료 해보신분~~ 2 필리핀치과 2010/07/21 500
563736 영어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5 나은마미 2010/07/21 348
563735 5700원짜리 피자치즈 주문했는데 다른게 왔는데요 5 ... 2010/07/21 588
563734 술빵을 오븐에 굽는다면? 7 실험정신 없.. 2010/07/21 1,480
563733 아나운서 말투로 말하고 싶어요!!! 5 노하우 2010/07/21 1,430
563732 강아지 이름 좀 지어주세요~~^^ 48 골든리트리버.. 2010/07/21 2,446
563731 국내 최고 여행지는? 8 저도 궁금 2010/07/21 1,433
563730 (영화)더티댄싱-이 영화만 보면 눈물이... 11 기억하세요?.. 2010/07/21 693
563729 중1 남자아이인데 종합학원 어떨까요.. 6 고민맘 2010/07/21 717
563728 그럼 썩은 감자로 만든 감자떡은요? (옥수수빵에 이어서..) 9 궁금 2010/07/21 950
563727 글내립니다.. 23 몇년전에.... 2010/07/21 13,677
563726 노트북하고 캠코더 추천해주세요~^^ 1 노트북추천 2010/07/21 217
563725 아이가 배가 아팠다가 괜찮았다가 아팠다가하며 울어요 7 급질 2010/07/21 670
563724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11 .. 2010/07/21 1,013
563723 영어 거의 못해도.. 일본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23 음.. 2010/07/21 1,976
563722 사람 인생이 참.. 송화언니 2010/07/21 516
563721 천안 근교 여행지 있을까요? 2 천안 2010/07/21 657
563720 배우자 조건 7 마음은청춘 2010/07/21 958
563719 오늘 문득 015B 정석원씨가 궁금하네요 15 옛생각 2010/07/21 3,765
563718 백두산 여행.. 4 ? 2010/07/21 276
563717 외국인 손님한테 쓸 카드 메세지 도와주세요 ㅠㅠ 4 급해요!! 2010/07/21 215
563716 채식식당좀 추천해주세요 강남쪽이요 3 졌다 2010/07/21 560
563715 베토벤 음악영화 추천해주세요 5 영화좋아 2010/07/21 396
563714 외식음식 싫어 저녁은 지어야 하는데요. 16 더워요.... 2010/07/21 1,995
563713 출산한지 100일-아직 정리되지 않은 살 9 흑흑 2010/07/21 814
563712 아들아이가 안짱다리 에요... 2 교정방법추천.. 2010/07/21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