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슈나우져 성격 어떤가요?

애견인들께...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1-01-07 17:01:18
아는 분이 전업주부로 슈나우져를 키우시다가  직장을 다니게 돼셨데요.
남편과 두 분이서 직장에 나가고 하루 종일 강아쥐 혼자 집에 있게 하니
자주 짖어  제게  그 댁 강아쥐를 키워보지 않겠냐고 하셔서요..
남편이랑 저도 강아지를 좋아 하지만  애견을 키워 본 경험도 없고
아파트라 털빠짐이 심하거나 심하게 짖기라도 하면 어쩔까 걱정도 되구요..
혹 슈나우져 키우시거나 키워 보신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려요^^*
IP : 125.137.xxx.2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7 5:08 PM (110.9.xxx.144)

    슈나우저도 발랄한 슈나, 소심한 슈나가 있지만
    원래 종 자체가 사냥개인 테리어 출신이라 체력 좋고 활발한 편입니다.
    문제라고 한다면 슈나들이 멍멍 하고 짖는 것이 아니라 외로울 때 하울링이라고 해서 늑대처럼 아오오오~~하고 짖?어서 소음이 더 강해요.ㅜ.ㅜ
    원글님이 집에 계신 듯한데 집 비울 때마다 짖을 것 같아 옆집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참,,다른 개에 비해서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은 아닙니다. 원래 털이 길게 자라는 장모종 개가 털이 더 안빠져요. 털 짧은 퍼그나 진돗개 등이 뭉텅뭉텅 빠지지요.^^

  • 2. hani
    '11.1.7 5:10 PM (59.7.xxx.192)

    비글, 코커스파니엘과 함께 3대 난리견입니다. (난리=원래 다른 용어인데..82에서 금지 언어네요..)ㅋ ㅋ 성격이 너무 명랑해서 생긴 별명입니다.. 명랑하다 못해 난리 난리....

  • 3. .
    '11.1.7 5:12 PM (121.172.xxx.186)

    3대 G.랄.견 중 하나죠~ 3대 악마견이라고도 하고...
    코카나 비글에 비해 악행(?)에 대한 그 명성(?)은 덜하지만요
    그만큼 무척 활달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이라고 보면 되요
    그 맛(?)에 키우는 분들도 많아요~

  • 4. ..
    '11.1.7 5:12 PM (110.9.xxx.144)

    윗님ㅋㅋ 난리 용어 좋네요~ gr이 욕인가요? 전 애칭으로 들리는데..ㅋㅋ 3대 오두방정견^^

  • 5. 에혀
    '11.1.7 5:12 PM (203.147.xxx.215)

    슈나우저 3대 지X견으로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동물 사랑하는데 친구가 며칠 맡겨서 데리고 있다가 식겁했습니다.

  • 6. ..
    '11.1.7 5:15 PM (110.9.xxx.144)

    개인적으로 슈나는 정말 슈나를 알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키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개나 사람이나 서로 고생해요. 슈나한테 말티, 요키 수준의 얕은 재롱을 원하시면 안되구요. 주로 남자분들이 좋아하는데 여자분들도 슈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슈나에 푹 빠져 사시지요. 슈나만의 매력이 있어요..^^

  • 7. 투견으로
    '11.1.7 5:16 PM (124.61.xxx.78)

    유명한 핏불도 겁많은 개는 겁많더이다. 다 나름이예요.
    이건 주인한테 물어보는게 빠를텐데요. 활동량이 많긴 많아요.
    크기도 작은 건 7키로도 안되고 큰 놈은 14키로까지 봤네요. 잘 알아보세요.

  • 8. 우리집에도
    '11.1.7 5:16 PM (119.201.xxx.206)

    한마리 키우는데요, 성격 명랑쾌활 캐발랄합니다. 야단 맞아도 그때뿐 금새 발랄해지고요,
    난리견이라는건 사실 작은 개들에 비해선 좀 활동적인거 맞지만, 훈련 잘 시키시고 매일
    산책시켜주시고 하면 그렇게 심하지않아요.
    처음 일년동안에는 하도 말썽을 부려서 외출을 가급적 두시간 이상 안하려고 했었는데,
    일년 지나면서 점점 점잖아지고 철들어서 외출할때 먹을거 밖에 안내놓고 휴지같은거 다 치우고
    나가면 말썽도 안부리고 잠만 자는거 같아요.
    슈나우저랑 사시면 아마도 웃을 일이 많으실겁니다,
    많이 놀아주시고 산책도 시켜주시는게 제일 중요하고요,
    약간 자존심이 강한면이 있기때문에 복종훈련 잘 시키셔야 할거예요.

  • 9. ..
    '11.1.7 5:18 PM (110.9.xxx.144)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비글, 코카와 같이 두기에는 조금 아까움..특히 비글..ㅋㅋ

    제 친구네 비글..
    온 거실을 난장판을 만들어서 '식탁 밑으로 들어가!"했더니
    풀 죽어서 식탁 쪽으로 서너 발 걸어가다가,,'어" 내가 왜 여기로 가고 있지?'하는 천진난만한 눈으로 뒤돌아서 귀를 펄럭이며 또 사방으로 뛰더라는..훈육이 안된대요..ㅋㅋ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독쇼에서 몇 년전 비글이 사상 처음으로1등?했을 때 전세계가 깜놀 충격에 휩싸였다고 하네요~

  • 10. tbsk
    '11.1.7 5:25 PM (58.230.xxx.37)

    슈나는 털빠짐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활발한 녀석이라 같이 놀아주어야 하는데 주인없이 혼자 집을 지키기만 해서는 스트레스를 무척 받지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해서 같이 있으면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고 웃게 해주는 녀석이랍니다.

  • 11. ㅋㅋ
    '11.1.7 5:26 PM (203.192.xxx.113)

    친정에 15살 되는 슈나우저 녀석이 있는데 정말 똑똑해요. 말도 다~~ 알아듣고 배변도 정말 잘 가리고.. 15살이나 되었는데도 그 에너지가 감당이 안 됩니다.. 그래도 털빠지는 거 없고 발랄해서 무뚝뚝한 경상도 어른들만 있는 집에서 재간둥이 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근데 목청은 정말 커요.친정이 주택이라 상관없지만 아파트에서는 훈련이 좀 필요할 듯 하네요. 넘 이쁜 제 막내 동생이에요. ^^

  • 12. 11
    '11.1.7 5:27 PM (183.109.xxx.239)

    결혼전 친정에서 키우던 우리 꽃님이는 정말 귀염둥이 그 자체였어요.
    똑똑해서 대소변도 금방 가렸고,하지말라던 짓은 안했고,
    나갔다 들어오면 항상 달려와 반갑게 맞이해주고,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윗님 말씀대로 슈나우저 꽃님이랑 살면서 웃을 일 많았었네요.^^

    아~~
    보고싶네요 ㅠㅠ

  • 13. 가끔
    '11.1.7 5:33 PM (203.170.xxx.22)

    안아보는건 대환영
    키우라면 36계 줄행랑..

  • 14.
    '11.1.7 5:44 PM (203.130.xxx.160)

    개같아요.

  • 15. 링크
    '11.1.7 6:14 PM (203.234.xxx.35)

    http://blog.naver.com/ggorss9303/30069354051
    전 애견인 아니라서 비글이나 슈나우처에 대해 모르지만
    전에 이거 보고 정말 많이 웃었던 적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스압주의)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슈나우처라고 다 링크의 강아지들 같진 않겠지요.
    원글님 이웃의 슈나우처는 얌전한 개일 거에요.

  • 16. 발랄견
    '11.1.7 7:04 PM (112.161.xxx.110)

    첨엔 적응을 못하다가 지금은 슈나우저 두마리 키우는대요. 성격은 좋아요. 낙천적이고.ㅎㅎ
    성격- 소심하면 아무래도 겁도 많다보니 방어적이라 사납기도 하고 짖기도하고.
    발랄하면 사람들한테 친화력좋고 먹는거 좋아하고 잘 까불어요.
    우리집 두마리가 딱 소심슈나, 발랄슈나 거든요.
    덩치가 있으니 짖으면 소리가 크고, 힘이 좋아서 복종훈련 잘 하셔야해요.
    산책가면 좋아서 주체를 못하다보니 20분정도는 주인을 끌고다니다가 슬슬 정상으로 돌아와요.
    외출할때는 오래 먹을 간식이나, 공에 간식 넣어서 굴려가며 빼먹는 장난감주고가면
    누가 일부러 벨누르는거아님 짖는일 거의 없고
    노는거 좋아하고 많이 움직이기때문에 보는 사람까지 기분좋게 하는 면이 있어요.ㅎㅎ
    나이좀 먹으면 정신빼는건 덜해요.

  • 17. 주인따라
    '11.1.7 7:10 PM (58.140.xxx.216)

    견종 특성도 있지만, 견주 성격 이나 훈련정도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듯 싶어요.
    저도 슈나 키우는데 기본 특성- 털빠짐 없고, 에너지가 넘쳐 활발하고, 크기에 비해 목청 크고~
    이런건 맞지만, 악마견이니 gr견이니 하는건 견주와 어떻게 생활했냐에 따라
    다르거든요.
    일단 복종 훈련이 안되어 있으면 악마견 되기 쉽상인거고, 기본훈련 잘 되어 있으면
    오히려 듬직한 충견이 되더라구요.
    같은 견종이라도 어떻게 생활했냐가 더 중요하니 견주한테 자세히 물어보세요.

    울집 슈나는 애교쟁이에, 장난치는거 좋아하지만, 똑똑하고 말 잘듣고 듬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