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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검진했어요. 걱정되고 무섭네요.

검진받으세요.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1-01-07 15:08:29
제올해나이 36세 됩니다. 5년전에 둘째낳고 생리양도 줄고 느낌이 이상해서 월요일에 가서 자궁암검사와 초음파 검사하고 왔네요. 항상 생리도 규칙적이고 생리양도 규칙적이었거든요.이번달에 들어서 생리가 없어서요.
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지만 색깔이 생리색깔이었어요. 의사도 생리를 했었거라고 하더라고요.
지난달에는 생리양이 좀 줄고 덩어리가 나왔어요. 그런경우가 없었거든요.
자궁경부에 염증이 있고 난소쪽(난소쪽에 좁은관)에 혹이 있다고 하네요. 4-5cm인데 좀 크다고 합니다.
의사가 저같은 사람이 제일 걱정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검진을 안 받아서.
혹이 언제 생겼냐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염증은 약먹으면 낫겠지만 큰병일까봐 걱정돼요.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만 눈에 밣히더라고요. 시부모님은 자기 아들걱정만 할 사람들이고.
제가 짠순인데 다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주일후에 다시 검진받으러 가는데 무서워요. 결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친가쪽은 암환자 없습니다. 외가는 몇분이 암때문에 돌아가셨지만.
다음주까지 너무 무서워요. 걱정도 되고 전 아직 애들이 어리고 할일이 많은데.
문자로 알려준다고 했는데 전 요 이틀동안 핸드폰이 무섭네요.
IP : 175.115.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1.1.7 3:14 PM (59.31.xxx.149)

    별일 아닐꺼예요.
    저도 작년 여름 석달동안 하혈을 해서 엄청 맘고생했는데요.
    약먹고 괜찮아졌어요.
    혹은 지금이라도 발견했으니 치료되실거예요.
    힘내시구요...괜찮아지실거라 믿어요. 화이팅!!

  • 2. ..
    '11.1.7 3:14 PM (125.179.xxx.171)

    저도 일년전부터 없던 생리통이 생기고 덩어리가 많아지고.. 배가 생리때되면 딱딱해지고 허리도 통증에 자주 골반이 아파서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했는데.. 자궁엔 선근종 난소에도 혹이 있다고해서 너무 심난했어요. 둘다 4센티정도 인데 .. 선근종은 다른 대안이 없고 통증이 심해질때 적출수술을 해야하며 난소에 있는 혹은 기형종이어서 빨리 수술하는게 좋다고 해서 담달에 수술할려고합니다. 첨엔 너무 심난하고 우울했어요. 근데 시간 지나니.. 담담한게 괜찮아요. 님도 난소에 있는 혹 별거 아닐꺼에요.

  • 3. 외가쪽
    '11.1.7 4:06 PM (203.130.xxx.183)

    암으로 가신 분,정확히 님과 몇 촌이신지
    외삼촌,이모?
    글고 그동안 자각증세 없으셨나요?

  • 4. 검진받으세요.
    '11.1.7 4:09 PM (175.115.xxx.8)

    외삼촌2명이요. 한분은 암이셨다가 완쾌되시고요.
    자작증세는 위에 글에 있어요. 암이라는것이 아니고요. 그냥 걱정이 되니까요.

  • 5. ..님
    '11.1.7 4:12 PM (175.115.xxx.8)

    수술하는방법이 어떻게 복강경으로 하시나요? 아님 개복수술하시나요?
    수술방법에도 여러종류가 있어서요. 그리고 얼른 완쾌하세요.

  • 6. 복강경
    '11.1.7 4:38 PM (222.238.xxx.228)

    난소에 생긴 기형종으로 5년전에 복강경으로 수술했었고, 제작년 임신중에 난소 기형종이 제발해서 제왕절개로 출산하면서 기형종 제거도 했습니다. 보통 복강경으로 수술을 많이 하는것 같고, 개복수술에 비하면 그다지 힘들지 않았습니다. 흉터도 많이 안남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

  • 7. 푸른바다
    '11.1.7 6:57 PM (119.202.xxx.124)

    너무 걱정마세요. 대부분은 아무 문제 없는 양성종양이에요. 지레 겁 먹지 마시고, 만약에 수술하라고 하면 성급히 개복 수술 하지 마시고 꼭 복강경으로 하세요. 제 지인도 처녀였는데 난소 종양 때문에 경기도 삼성미래산부인과에서 복강경으로 했는데 배꼽 옆에 구멍만 몇 개 있더라구요. 대일밴드 붙여놨구여. 몇 일 내에 아문다 하더군요. 난소에 머리카락 뭉치가 자라는 사람도 있는데 복강경으로 그런거까지 다 끄집어낼 수 있데요. 거기 원장님이 신의손이라 불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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