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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값..

음...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1-01-07 15:03:00
그냥,, 부동산에 무지한 사람이 하는 개인적인 이야기에요 (좀 기네요)

전 집 없구요..미혼이구요..서울에 혼자  10년째 전세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진 돈으로 지금 전세살고있는 지역의 집은 못 살거 같구요
대출을 50% 쯤 받으면 가능하겠지만요
그렇다고 교통 등이 불편한 지역으로 이사가기는 싫어서 계속 전세집 전전하고 있어요

전 제가 올해쯤엔 결혼할 줄 알았거든요 ^^;;
그러면 제돈+남자돈 하면 집 사서 시작하면 되겠거니 해서 집 사는 것에 관심을 안 두고 있었구요
근데 결혼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작년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청약통장은 다행히 대학졸업할때 만들어놓은 게 있어서
이수역 한 아파트..괜찮긴한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서 청약은 안했고
흑석동 아파트..청약을 했어요
만30세미만 미혼에, 가점도 형편없어서 당연히 안될줄 알았죠..안되겠지만 경험삼아 한번 첨으로 청약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한건데 예비당첨이 된거에요
그때부터 더 열심히 알아봤죠..집값이 어떻게 될지.. 대박을 노리는 건 아니지만 대출도 받을건데 떨어지면 안되잖아요

전문가 강연도 가보고 주위 의견을 물은 결과 살 때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맞는진 아직도 헷갈리지만..
분양가 상한제다 뭐다 주택시장 활성화 시킬려고 정부에선 애를 쓰는 것 같은데.. 그래서 될 것이 아니다
(<-이것도 완전 제생각은 아니고..전문가 강연 내용;;)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느니..그냥 좀더 전세 살자..이러다 영영 내집마련못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두려움이 커서 예비당첨을 포기했어요. 33평 6억중반대라서..비싸게느껴지기도 했구요
개발된다 하지만..강남 아니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있더라구요..
근데 강남은 청약 너무 치열해서 당첨도안되고 (흑석동 포기하고 반포 청약했다 떨어졌어요)
너무 비싸서 대출 부담도 더 크고.

그런데 연락처 기재 한번하고나니깐 그 명단에 올라갔는지 아파트 쪽에서 전화가 많이 오네요. 특히 이수역 아파트는 미분양이 나서 선착순으로 계약한다고..전화오고..
그러니까 청약 안하길 잘한거 같기도하다 생각들구요..

이래저래 머리 복잡하네요 ㅋㅋ 어찌나 복잡했는지 점도 잘본다는데 가서 한번 봤는데 올해 문서잡을(집살)운이있다고, 무리해서라도 사야지 올해안사면 아마 못살거다 이런말들었어요..
그래도 상황이..두렵고..
안 사는게 정답일까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죠..?
82님들 고견을 듣고싶네요..

IP : 211.181.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7 3:34 PM (147.46.xxx.76)

    아직 30세 미만이신데 이렇게 관심이 많으시니 곧 집 장만하실 것 같은데요^^
    근데 아직 미혼이고 결혼 계획이 없지 않다면 집 구매는 좀 신중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희 남편이 결혼 전에 안 좋은 동네에 20평대 아파트 사논 게 좀 골치라서...
    결혼하고 나서의 변수가 크기 때문에 위치 선정이나 평수도 중요한 것 같거든요.
    그래도 구입하시려면 역세권의 20평대 아파트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있는 돈 맞춘다고 별 비전없는 동네의 비싸지 않은 아파트 사놓는 건 완전 비추)

  • 2. 멋지네요
    '11.1.7 4:07 PM (115.136.xxx.235)

    저도 미혼때는 관심도 없었는데...신혼집이 저랑동갑의 집주인이어서 참 아차싶기도하고 멋지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정말 그정도로 관심있으시면 곧 장만하실꺼같아요. 평생 무주택자겠다 싶었는데...또 어찌어찌 집이 마련되네요.근데 윗분말대로 정말 어정쩡한 위치,평형의 대출한가득이면 정말 괴로워져요. 일단 종자돈을 많이 불리시고 기회를 더 엿보세요. 보금자리주택이 진짜 좋던데...그런게 더 대박인거 같던데...전...^^ 주택소유자여도 알짜여야 즐겁지..과욕은 삶이 피폐해지니..관심은 두시되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청약포기하신건 잘하신거 같아요^^

  • 3. 멋지네요
    '11.1.7 4:13 PM (115.136.xxx.235)

    그리고 어느정도 소득의 대출어느정도 예상하시는지...적어주시면 더 자세한 조언을 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집값이 폭등할거 같지는 않지만...물가상승률만큼은 오를거 같아요. 또 좋은 입지는 그대로니 뚫고들어갈수 있으면 좋죠~ 저평가된 재건축같은거 알아보셔도 좋고...급급매같은거 부동산에 미리 알려달라고 하면 전화해줍니다. 문자도 보내주고요. 물론 급급매라는게 약간 애매하더라구요. 급급매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그래서...계속 잘 분석해야겠더라구요.또 실거주 한채정도는 필수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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