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기저귀 언제 떼셨나요?

기저귀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1-01-07 14:44:24
아까 베란다에 간 아이 엄마예요..
댓글에 4살이나 되었는데 기저귀도 안 뗐냐는 댓글을 보았어요..
28개월 4살이라고 썼는데.. 설마 4살만 보지는 않으셨을거고..

28개월 아이면 지금 기저귀 차면 안되는걸까요??
저는 이번 봄쯤에 슬슬 떼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제 아이 또래에 기저귀 뗀 아이들 안 뗀 아이들.. 반반쯤인거 같아요..
IP : 121.181.xxx.2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레카!!
    '11.1.7 2:48 PM (124.199.xxx.41)

    15~18개월 사이에 훈련하면서 완료했었네요.
    일찍 뗀다고 좋은 것은 아니구요..
    제가 나름 통계를 주변에서 내어보니..일찍 뗀 아이가 약간 영민하나 그 만큼 예민하고..
    늦게 뗀 아이들이 성격이 좋습니다~..인간성 좋다는.ㅎㅎㅎ
    (오차는 매우 높으니 신뢰할 순 없음)

  • 2. dma
    '11.1.7 2:52 PM (120.142.xxx.20)

    24개월에 뗏어요 어린이집쌤이 잘 훈련해주신덕에 쉽게 뗏네요 ㅎㅎㅎ

  • 3. 기저귀
    '11.1.7 2:52 PM (121.181.xxx.21)

    그럼 지금 기저귀 찬 아이가 비정상은 아닌거죠?
    그 댓글에 아이가 정상이 아니다 어쩌고 하는 말에 지금 화가 좀 나있거든요..

  • 4. 31개월
    '11.1.7 2:52 PM (59.20.xxx.157)

    31개월에 뗏어요 늦게 떼니까 실수는 안하더라구요

  • 5. 28개월
    '11.1.7 2:56 PM (211.244.xxx.131)

    28개월에 뗐어요.
    하루만에......

  • 6. 저도 24
    '11.1.7 2:56 PM (125.176.xxx.20)

    24개월에 시작..30개월경에 완전히 뗐어요.
    일찍뗀아이중에 아직도 밤에 실수해서 고생하는경우도 많아요....화난거 푸세요..
    천천히 해도되요..

  • 7. 20
    '11.1.7 2:58 PM (183.109.xxx.239)

    20개월에 뗐어요..
    여름이라 팬티 벗겨놓고 훈련했는데,아이가 생각보다 잘 따라와줘서 금방 뗐어요.

  • 8. 쐬주반병
    '11.1.7 2:59 PM (115.86.xxx.18)

    저는 82에 글들 보고 놀랐어요.
    30개월이 넘어서도 괜찮다는 글 보고..
    제 아이들 둘 다 18개월 정도에 기저귀 다 뗐는데...소변 대변 다요.

  • 9. d
    '11.1.7 2:59 PM (115.136.xxx.7)

    따뜻한 봄 되면 천천히 떼세요.
    지금 빠른 편은 아니지만요. 뭐 스트레스 줄거 있나요?
    저는 아이 딱 24개월 일주일 앞두고 뗐어요. 딱 일주일 걸렸어요. 대변까지 성공하는데요...소변은 하루 걸렸구요.
    말귀 알아들으니 아주 쉽더군요.
    친한 언니는 우리 아들보다 3개월쯤 빠른 딸 키웠는데 뭐든 빨리시작했어요.
    물론 배변훈련도 근데 그 애 17~8개월때부터 시키다가 안되니까 화내고 짜증내고 애 패고 그러더니 결국엔 우리 아들보다 더 늦게 뗐어요. 결국 엄마나 아이 스트레스 받을거 다 받고 애만 잡은거죠.
    한글도 그래요, 그 언니 애 세살때부터 한글 시킨다고 온 집안에 글 붙여놓고 그러던데 그래도 빨리 안됐나봐요. 전 울애 5살때 관심보여 제가 직접 가르쳤는데 애가 하자고 할때만...몇달 안돼 다 익혔어요. 책도 잘 읽구요...
    뭐든 빨리한다고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기저귀값 좀 나가도 애 스트레스 주지마세요.

  • 10. 두 아이..
    '11.1.7 2:59 PM (183.99.xxx.254)

    18개월정도에 기저귀 뗐지만 한동안 잘때는 채워 줬었어요..
    그런데 기저귀 떼는 시기에 그렇게 예민할 필요 없는것 같아요.
    정도차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조금 일찍떼고, 늦게떼고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조급함 갖지 마시고 스트레스를 아이나 엄마나 안받으면 되는거지요^^

  • 11. .
    '11.1.7 3:03 PM (211.211.xxx.200)

    우리애들은 남자애들인데 둘다 두돌지난 여름 28개월쯤에..뗐구요.
    이거하고 영민하고는 상관이 없던데요.
    우리애들이 둘다 교육청영재인데...성격도 좋아요.

  • 12. 저희
    '11.1.7 3:07 PM (211.200.xxx.90)

    저희 아이도 30개월 4살이예요.
    아직 기저귀 못떼었어요.
    그렇다고 조급하거나 그렇진 않은데 제가 너무 느긋한가봐요...

    집에 있을때는 기저귀 벗겨놓고 쉬는 자기가 스스로 쉬통에 하고 버리고 옷입고 다 하는데
    아직 응가를 못가려요. 그리고 잘때랑...

    뭐 이러다보면 가리겠거니...하는데 제가 너무 느긋한가봐요 -_-

  • 13. ...
    '11.1.7 3:07 PM (110.11.xxx.73)

    두돌 지난 여름 27개월에 뗐습니다.
    안되면 세돌까지는 뭐 괜찮다 하는 생각으로 쉬엄 쉬엄 했더니 딱 일주일 만에 밤기저귀까지
    안녕하던데요..

    시간이 되면 금방 됩니다. 넘 스트레스 받으실것 없습니다.

  • 14. 말괄량이삐삐
    '11.1.7 3:11 PM (125.187.xxx.40)

    저도두돌 지나서부터 연습했어요.
    윗분이랑 똑같네요. 여름에 벗겨놓고 뗐거든요.

  • 15.
    '11.1.7 3:14 PM (115.139.xxx.35)

    저희 아기는 두돌지나자마자 끝났어요.
    그전까지는 시중에 나와있는 배변훈련책 거의 다 사서 읽어줬어요.
    그러니 별로 어렵지 않게 하루만에 끝나더라구요. 자기도 엄청 자랑스러워하구요.
    밤기저귀도 그냥 그렇게 같이 뗐네요. 자다가 마려우면 일어나서 스스로 쉬하고 오길래
    자다가 기립박수까지 쳤어요.ㅎㅎㅎ

  • 16. 우리애도
    '11.1.7 3:22 PM (218.239.xxx.108)

    27개월 남아인데 아직 기저귀 해요...
    근데 이자식이..화장실 가자 그래도 "기저귀에다 싸!안가" 이러네요..
    말이나 못하믄-_-;;
    여름에 뗄레다 실패해서 전 이번 여름 기달려요.....

  • 17. ..
    '11.1.7 3:22 PM (59.187.xxx.93)

    아까 그 살벌한 댓글등에 상처받지마세요..
    아이가 안춥다는데 뭐 어쩝니까?~~ㅋㅋ
    글구 이제 따뜻한 봄에 떼시면 되겠네요~~
    제 주변에도 둘째엄마들 보면 비슷한 개월수인데 기저귀 차고 그런 애들도 있던데

  • 18. ,,
    '11.1.7 3:23 PM (203.130.xxx.123)

    첫째는 26개월에 뗏는데 그정도도 주변에서 빠른편이었구요.
    둘째는 23개월에 뗏는데, 전 가르치지않았고 2살터울 누나가 기저귀훈련 시켜서 몇일만에 완벽하게 뗏어요. 올해 어린이집갈껀데 기저귀 뗏다니까 깜짝놀라던데요.
    4살반은 대부분 기저귀 안떼고 온다구요.

  • 19. ..
    '11.1.7 3:25 PM (203.226.xxx.240)

    여아였는데 28개월 즈음 뗀거같아요.
    요새는 급하게 일부러 노력(?)해서 떼는게 더 좋지 않다는 추세여서..
    자연스럽게 했어요.
    그래서 정말 한 2~3일만에 정리되고, 그 후로 실수도 2번정도...^^;

  • 20. 그게
    '11.1.7 3:55 PM (58.227.xxx.121)

    발달심리학 교재에는 24개월 전후라고 나와있어요.
    하지만 교재는 어디까지나 교재고 개인차가 있는거니까요.
    28개월이면 절대 비정상 아니예요.
    비정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비정상인듯.

  • 21. 4학년
    '11.1.7 3:57 PM (121.165.xxx.187)

    4월이 두돌이였거든요 두돌지나면서는 집에선 기저귀 벗겨놓고 ,
    외출시 ,밤에 잘때만 기저귀 채웠네요.아기변기 구입 해놓고 ,
    쉬마려우면 여기다 쉬~하라고 일려줬더니 알아서 대소변 변기에다 하고 ...
    27~8개월엔 외출할때랑 밤에도 기저귀 안채우고 완벽히 기저귀떼었어요 .
    지금 4학년인데 기저귀떼고 나서 단한번도 이불에다 실수하지 않아서,
    남편이랑 참 신기하고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 22. 의사선생님
    '11.1.7 4:20 PM (123.248.xxx.225)

    말씀이 그랬어요.
    기저귀 일찍 뗐다고 자랑하듯이 말하는 게 제일 웃기는 거라고...
    전혀 그것과 아이의 발달이나 지능정도와는 상관없다고, 괜한 우월감 엄마들이 많다구요,
    저보고 애 닥달하지 말라고 하시대요.
    왜냐면... 제가 첫애 돌지나서 시어머님때문에 하도 스트레스받아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봤거든요.
    울 시어머님, 보실때마다 본인 아이들 넷은 돌 지나면 딱 뗐다고...-_-;;
    결론적으로 우리 애 둘다 두 돌이 다되어 며칠만에 쉽게 뗐는데,
    원래 조금 늦게 가는 애들이 실수없이 며칠사이에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까지 얼마나얼마나 시어머님께 어마어마한 스트레스 받았는지 눈물이 앞을 가려요.ㅠㅠ

  • 23. ^^
    '11.1.7 4:40 PM (124.136.xxx.35)

    24개월부터 시작했는데, 중간에 포기하고 바로 28개월에 하루만에 뗐답니다. ㅋㅋㅋ 28개월이면 안떼도 될 나이에요.

  • 24. 저희
    '11.1.7 4:53 PM (203.229.xxx.146)

    애들 28개월 쌍둥이인데 둘다 못 뗐어요. 여름에 연습하다가 시들해지고 지금은 서로 기저귀 갈아준다고 난리에요ㅡㅡ;

  • 25. ..
    '11.1.7 6:07 PM (110.9.xxx.144)

    소아과 의사에 따르면 18개월 이전은 하지 말고 18개월~36개월 안에만 떼면 큰 문제 없다고 하던데요..기저귀 안 뗐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 대부분 예전에 아기 키우신 분들이 아닐까 싶어요..저희 엄마도 옛날엔 돌 되면 기저귀 뗐다고..ㅋㅋ그냥 기저귀를 떼어냈겠죠..^^

  • 26. 윗님
    '11.1.7 6:59 PM (123.120.xxx.208)

    너무 재밌으세요.ㅋㅋㅋ
    '그냥 기저귀를 떼어냈겠죠'

  • 27. 전...일부러
    '11.1.7 11:34 PM (110.15.xxx.59)

    천천히 뗐어요..
    둘다 28개월에...
    곁에서 보시던 친정엄마..애가 타 죽을 지경이었죠..
    기저귀 늦게 뗀다고요..
    저희 어렸을 땐..돌 때부터..연습시켰다고..하시는데
    (그땐 천기저귀 빠는게 힘드셔서 그러셨다는데..
    그럼..얼마나 우릴 갈궜다는 얘기??? ^^;;;;)
    암튼 늦게 뗐더니..실수 한번 안 하고..
    밤기저귀도 쉽게 떼더라구요..

  • 28. plumtea
    '11.1.8 12:07 AM (125.186.xxx.14)

    저희집 애들이 평균보단 늦게 떼었어요. 대개 30개월 넘어서였으니...세 아이 다...
    첫 아이 때는 저도 살짝 걱정이었는데 둘째, 셋째는 걱정도 안 되더군요.
    하지만 그게 늦다거나 그게 빠르다거나는 아이의 발달과는 관련이 없는 듯 합니다. 적어도 저희집에서는요. 워낙 늦게 떼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그냥 변기에서 어제도 그런 양 당연스레 볼 일 보고 팬티 입혀 달라고 하길래 저도 원래 그런 거 마냥 그랬어요.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늦을 뿐이지 못 하는 건 아니랍니다. 어느 아이나...

  • 29. ...
    '11.1.8 3:01 AM (211.33.xxx.187)

    18~36개월 사이에 떼면 된데요...

    저희 아이도 28개월인데.... 아직... ㅋㅋ
    여름엔 아이가 아파서 뗄 엄두 못 냈구요.. 지금은 동생 볼 때가 다 되어서..
    아이 예민해질까봐 안 시켰어요...
    동생 보고.... 적응 좀 되고 나면 여름에 떼보려구요...

    꼭 뭘 빨리해야 잘 하나요....
    저 한글 6살에 떼고 학교 들어가서 빠릿빠릿 하다 소리 들었지만... 그게 뭔 소용이랍니까...
    저희 신랑은 학교 다니면서 나머지 공부 했다던데...잘~ 만 삽니다...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803 요즘 파김치가 맛있나요? 1 여름김치 2010/07/21 311
563802 otto러그_내참.. 살게 못되네요 4 봄날 2010/07/21 817
563801 셀룰라이트 정리해주는 미샤 핫바디인가?? 써보셨어요?? 7 살이 타들어.. 2010/07/21 2,985
563800 저 사람 뭐에요? 1 이해안감 2010/07/21 598
563799 기넥*이나 징코* 드셔 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0/07/21 366
563798 국보법, 인터넷 헌책방 뒤진다 1 세우실 2010/07/21 285
563797 (급질) 쿠쿠를 물에 씼으면 안되나요? 빨리 좀 봐 주세요 8 쿠쿠 2010/07/21 499
563796 옷뜯었다가 빨아서 다시 꿰매입는 옷 진짜 있지 않았나요? 22 .... 2010/07/21 1,803
563795 방광염이요? 4 방광염 2010/07/21 558
563794 근데요.. 타블로네. 2010/07/21 147
563793 아끼는 냄비 안쪽 때(?)제거방법 알려주세요~ 1 냄비 2010/07/21 302
563792 우리집에 쪼그만 사람 있어여 13 ㅋㅋ 2010/07/21 2,421
563791 제주 해피렌트카 이용해본 분, 어떠셨나요? 4 제주도가기어.. 2010/07/21 1,956
563790 통오중냄비 쓰시는 분들 원래 손잡이가 그렇게 뜨거운가요? 4 통오중냄비 2010/07/21 562
563789 '오쿠' 사신 분들 잘 쓰고 계시나요? 7 미몽 2010/07/21 1,881
563788 갑상선이요? 4 알이 2010/07/21 960
563787 (급)은행잎으로 바퀴벌레퇴치,,정말 효과있나요?? 5 엉엉 2010/07/21 717
563786 잘 사용하고계시나요.. 마일리지.... 2010/07/21 194
563785 스타우브냐.. 르크루제냐.. 오래 사용할 작은 무쇠냄비 고민중이에요. 8 무쇠 2010/07/21 1,034
563784 미샤, 어퓨에서 지성피부에 좋은 제품 알려주세요. 3 추천해주세요.. 2010/07/21 747
563783 책읽기 이게 맞는 방법인지.. 5 초2남아 2010/07/21 491
563782 에어컨 질문 드릴께요 1 에어컨 2010/07/21 183
563781 롯데호텔 캐릭터룸이요^^ 6 좋은가요 2010/07/21 1,073
563780 알갱이를 갈아서 쪄주셨던 옥수수빵. 15 옥수수 2010/07/21 1,055
563779 자동차 잔 기스 없애는 법?? 1 문의 2010/07/21 1,050
563778 타블로 형인, 데이브씨 뉴저지 면허증 관련한 의혹 두번째..ㅋ 1 그냥 심심해.. 2010/07/21 1,194
563777 ‘성희롱 의혹’ 고창군수 이미 무혐의 처리 5 세우실 2010/07/21 353
563776 소주한병넣고 해도 괜찮을까요? 4 세탁조청소 2010/07/21 698
563775 여기 혹시 대학 강의 나가시는 분 계세요? 12 대책 없음 2010/07/21 1,323
563774 이번 휴가때 계획있으세요? 여름이다 2010/07/21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