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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베란다에 나가있는 아이글 보면서 생각난 경험하나...

이해불가 조회수 : 603
작성일 : 2011-01-07 14:33:03
지난주 외출할려고 집밖을 나와서 주차장에서 차를 탈려고 무심결에 아파트쪽 보니 돌무렵 된 아이가 베란다에 나와서 난간 사이로 다리 한쪽 빼고 덜렁덜렁거리고 있네요..아무리 2층이라지만 허걱!!!

저 너무 놀래서 "애야...그러면 안돼..엄마 없니?" 계속 가지도 못하고 소리만 질렀네요..
돌된 아이라서인지..저 아줌마 왜 저래 하는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고있고
이 추운날 문 열어놓은것도 이해 안될뿐더러 어떤 정신 나간 여자가 아이를 저렇게 방치하나했네요..

조금있으니 베란다에..그애 엄마인듯 느긋하게 나타나선 아이를 능숙하게 빼서는 문닫고 횅하니 들어가 버리네요..

그때까지 전 가슴이 벌렁벌렁거리고...저 혼자 난리부르스친듯...
참 세상에 이해안되는 사람도 많다 했었네요..
IP : 59.21.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경험
    '11.1.7 2:59 PM (116.126.xxx.195)

    저랑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저는 서너살쯤 되는 아이랑 한두살쯤 되어보이는 아이 둘이 3층 베란다난간에 발내밀고 꼭 떨어질 듯...
    저혼자 혼비백산하여 "애기야~ 위험해 들어가~" 소리지르고
    아이엄마가 무심한듯 시크한 얼굴로 천천히 나와서 데리고 들어가던데요.

  • 2. 진짜
    '11.1.7 4:07 PM (58.227.xxx.121)

    분명히 위험한 상황인데 애가 원한다고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는 엄마들 종종 봐요.
    백화점 2층 난관에 기어올라가서 노는 아이들도 봤고.. 엄마들은 그 옆 소파에 앉아서 수다 떨더만요.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울고불고 백화점 탓하겠죠.
    동네 뒷산 올라갔다가 본 엄마는 산길 벗어나 길 아래쪽 가파른 덤불쪽으로 너댓살짜리 아장거리는 애가 들어가도 그냥 보고만 있고..
    보다못해 지나가던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가 위험해요 그쪽으로 가면 안되요 하니 그 엄마 하는말, 애가 자꾸 가서요..
    헐.. 그밑은 그냥 나무덤불 가득한 낭떠러진데 그러다 애 떨어지면 어쩌시려는지.
    사리 분별 못하는 애기들이 위험해 보이는 행동을 하면 강제로라도 못하게 막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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