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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측만증인데 보조기 여부요. 부탁드립니다.

마이마이 조회수 : 547
작성일 : 2011-01-07 14:32:59
중1여자아이이고 성장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s자로 휘었고 27도가 나왔어요. 6개월 전에 22도 였구요.
보조기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보조기 때문에 뼈가 틀어져서 문제가 생겼다는 분도 있고 안하면 안된다는분
보조기를 달아도 휠건 휘니 운동하라는 분...

저 좀  어떻게 해야하나요.

카이로프락틱 이나 추나를 받아서 낫으신분이 있으시면 도움좀요.
어제 병원갔다가 보조기 이야기듣고 딸이 울어서 맘이 안좋습니다.

낫진않아도 더 휘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IP : 14.52.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후
    '11.1.7 2:41 PM (175.116.xxx.12)

    발레 시키세요. 그리고 계속 마사지...
    효과 있을거에요

  • 2. ........
    '11.1.7 3:12 PM (116.33.xxx.9)

    딸이 만 4세인데 척추뼈가 휜 것 같아요.
    다들 괜찮은 것 같은데 그러고, 남편도 이 정도는?? 하면서도 병원은 가보라하는데,,
    제가 잘 만져보면 확실히 s자로 휘어있어서 병원에 가봐야할 듯 해서요.
    서울이시면 병원과 선생님 추천 좀 부탁드려요.
    아기 때 사경도 있었는데 낳자마자 발견해서 물리치료로 완치되었어요.
    그리고 혹시 선천성이면 보험 처리 되는지도 여쭙고 싶네요.
    그리고 호후님 발레는 얼마전부터 하고 있는데, 마사지는 어떤 식으로 해주면 좋은지 알고 싶어요...

  • 3. ㅠㅠ
    '11.1.7 3:17 PM (125.189.xxx.48)

    많이 걱정되시죠
    저희 딸이 중2 척추측만증 진단받았을때 30도였습니다
    1년정도는 등교때도 착용하고 샤워할때 몇시간 쉬고는 계속 착용했더니 20도까지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고1 인데 중3 올라가서는 저녁에만 착용하고 나니 다시 30도까지 나빠졌습니다

    본인이 보조기 착용을 게을리하면 나빠진다는 것을 알고나니 다시 열심히 착용합니다만
    처음 진단받을때 의사선생님 말씀도 더 나빠지지 않는 것을 목표로 둔다고 하셨고
    고1.2 정도 뼈가 굳어져 성장 진행이 멈추게되면 착용을 안해도 된다고 하셨구요

    추나, 발레, 요가는 경미했을 때 얘기같구요
    따님은 점점 진행이 되는 케이스니 반드시 보조기를 착용해야 할거 같아요

  • 4. ㅠㅠ
    '11.1.7 3:23 PM (125.189.xxx.48)

    추가하자면 척추측만증은 사춘기 여자애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저도 목욕탕에서 등밀어주다 보니 등뼈가 약간 휜듯해서 병원 가봐야지 하다가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많이 진행된 상태라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나마 다행인게 의사선생님이 저희 딸아이에게 넌 그래도 일찍왔구나
    고등학생되어서 오면 그땐 정말 힘든데 하고 용기를 주시더군요
    제가 담임선생님께 딸아이 병원때문에 상담을 드렸더니 선생님 딸도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방학때 종합병원 정형외과가면 아이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청소년 어머님들 꼭 유념하셨으면해요

  • 5. 걱정맘
    '11.1.7 4:09 PM (211.49.xxx.230)

    저희딸 5학년여름에 다른일로 병원갔다가 11도정도휘어진거 발견했는데
    예방차원에서 보조기착용 12시간정도했구요.그뒤로2년간은 20도안쪽유지했는데
    (평균16시간정도착용)지난 여름에 소홀히착용했더니 26도까지...
    몸이자라니까 바꿔줘야해서 작년10월에 세번째
    보조기맞춰서 지금은 거의24시간하고있네요.이제중1인데 언제나 다 자라려나..ㅠ.ㅠ

  • 6. 걱정맘
    '11.1.7 4:12 PM (211.49.xxx.230)

    다른 치료는 안하고요..집에서 척추에 좋은 체조랑 철봉정도하고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7. 모리
    '11.1.9 8:22 PM (121.165.xxx.162)

    너무 늦어서 읽으실지 모르겠는데... 아산병원 이춘성교수님 추천합니다. 되도록이면 수술 피하고 야간보조기 착용케 합니다. 자상하고 정신적으로 편안함. 그 정도는 나중에 예쁘게 잘 클 걸로 보이니 안심하세요 석세일교수님은 23시간 보조기 및 수술치료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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