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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물이나 가베... 꼭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프뢰벨이나 다른 책들처럼 그냥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길래
아..그런거구나...하고 보고 넘겼는데
아이가 이제 두돌 지나니 슬슬 저도 관심이 가네요.
다들 잘 가지고 노는걸까요?
육아카페나 블로그들은 워낙 활용을 잘하시는거 같은데
엄마가 다 알아서 해주는건지....
아니면 아이가 정말 그걸 활용해서 응용하고 창의력을 표현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언젠가 82에서 가베는 초등 들어가기전에 해주면 된다..고 했던 글을 본적있는데
제 기억이 잘못된건지...
아이챌린지 받아봐서 집에 다달이 장난감이 오는데도 자석가베 이런데 눈이 가요.ㅠㅠ
지금구입하면 잘 가지고 놀까요?
가격들도 워낙하던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1. 프뢰벨
'11.1.7 1:43 PM (110.15.xxx.198)4살부터 큰아이 시작했었는데 초등저학년까지 잘 가지고 만들어요.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수업했는데 첨엔 엄마도 같이 해줘야하나 부담스러웠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수업시간외에 거의 매일 만들면서 놀더라구요.좀 비싸긴하지만 아이가 활용을 넘 잘해서 전 아주 만족하고있어요. 근데 둘째아이는 여자여서 그런지 수업시간외엔 별 흥미 없는거 같더라구요. 남자아이라면 한번 생각해보셔도 좋을듯...2. ^^
'11.1.7 1:58 PM (58.236.xxx.166)너무 어릴때 수업받는건 별로 효과 없는것 같구요
좀 더 커서 6세이상 수업받는건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에는
부속도 작고 엄마가 해주기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는 가베 일찍 저렴한것 사서 가지고 놀게 했는데
저랑같이 교재보고 하기도 하구요
아이가 좀 재미없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 붙였더니 오히려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올해 7세된아이에요3. 은물이나
'11.1.7 3:21 PM (118.219.xxx.163)가베나 같은건데 비싼 은물로 살 필요는 없구요 저렴한 가베로 사서 놀아도 충분해요.
어릴땐 그냥 막 갖고 놀다가(근데 사실 막 갖고 놀기엔 조각들이 작아서 잃어버리기 쉽죠.^^)
5세에서 6세 때 창의가베 한번 하고 초등 1이나 7세에 수학가베 한번 하면 되요.
오르다자석가베...제가 초창기에 요즘처럼 전체를 사는게 아니라 활동가베만 사도
홈스쿨이 될때 사서 1년 수업을 했었는데요 애가 어릴땐 자석가베가 훨씬 좋아보였는데
확실히 자석가베보다는 기본 가베가 낫네요. 오르다는 뭐라고 할까요...
알록달록한 활동지가 있어서 어린 연령의 애들이 무척 좋아하긴 하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는 없어 보이거든요. 전 결국 활동가베 중고로 팔아버리고
기본가베로 수업중이에요. 경험 많고 수업 잘 하는 샘을 만나서 아주 만족하구요.
프뢰벨 은물을 사는 이유가 선생님이 좋다는 이유로 선택하는게 많거든요.
근데 잘만 찾아보면 수업 잘 하시는 프리샘들도 많다는거지요.
제 생각엔 가베 사는 시기는 5세 정도가 적당하다고 봐요.4. .
'11.1.7 3:29 PM (110.14.xxx.164)지나고 나니 별 필요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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