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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영 일가 얘기 아시나요?
1. 와~대단
'11.1.6 11:13 PM (122.36.xxx.113)http://blog.naver.com/eternal7173?Redirect=Log&logNo=60121114983
2. ㅇ
'11.1.6 11:25 PM (125.186.xxx.168)민주당 국회의원 이종걸씨 집안이죠?
3. TV
'11.1.6 11:29 PM (222.107.xxx.141)에서 자유인 이회영http://www.kbs.co.kr/end_program/drama/lhy/view/vod/index.html
으로 나왔었어요. 시청률이 낮긴했는데...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부와 명예, 삶의 터전까지도 털어 버리고 나라의 독립운동위해 6형제가 만주로
떠났다는점 그런 예는 없을겁니다.4. 알죠
'11.1.6 11:51 PM (180.69.xxx.229)저도 그때 티비를 봤는데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보면서 가슴 한켠이 답답하고 암울하고 그랬었죠.
그런분들이, 그런 일가들이 대접받는 세상이 돼야 하는데..
그렇게 다 털어서 운동을 했으면 뭐하냐구요?
이 나라가
그런분들에게 얼마나 대접을 해줬던가요?
일제때 나라 팔아먹었던 인간들은 그 돈으로 자식들 공부 자~~알 시켜서
여직까지 높은자리에서 떵떵거리면서 살고 있고,
독립운동가의 자녀들은 독립운동자금 대느라 돈이 없어서 자녀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못받고
그러다보니 그 아래의 자손들도 그냥 저냥..빈곤의 악순환이 따로 없고,
이런 나라에서
다시 그때처럼 나라를 빼앗기게 된다면
재산을 다 팔아서 운동할 마음이 생길까요?
청산도 제대로 안되는 이런 뭣같은 경우가 어딨나요?
국회의원 한자리 해먹는 사람들중에 친일파들이 수두룩하니 뭔 놈의 법이 통과도 안되고5. ..
'11.1.7 12:58 AM (116.39.xxx.124)알죠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정말..현대사를 알수록 엿같은(욕해서 정말 죄송해요..정말...헌데 정말 엿같다는 생각이듭니다)현실에 치가 떨려요.6. 라일락84
'11.1.7 7:27 AM (58.224.xxx.123)몇주전 한겨레 신문에 김삼웅씨가 쓴 칼럼 스크랩해놨어요.
사실 저렇게 무시무시한 노블레스오블리주는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모든 재산과 자기자신의 목숨과 피붙이의 안락까지 바꾸는...7. 앨리스
'11.1.7 3:11 PM (211.221.xxx.20)정말 대단한 분이시죠..
그 분이 계셨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언론에서도 3.1절이나 광복절 정도에만 반짝 관심을 보이고 그 이후론 무관심이어서
안타까워요.. 한번씩 보여주는 것도 독립운동가 유족들의 피폐한 삶들...그게 현실이지만요..
주위에 독립유공자들 유족들 가끔 보는데요...생활이 안되는 분들 계세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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