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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삐지셨네요...

ㅠㅠ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1-01-06 20:37:53
조금전 전화 하셔서 낼 너희집에 가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 있으시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그냥 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시라고 하고 전화 끊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낼이 친정엄마 생신이예요...

작년까지도 주말에 가족모두 모여 식사했는데

올해는 친정아빠가 병원입원중이시라 엄마가 모이지말자해서 모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냥보내는건 서운해서 동생이랑 엄마랑 밥만 먹기로 했네요...

그리고 지금 남편이랑 사이가 좀 그렇기도 하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드려 사정이야기를 하고(남편과의 관계는 얘기하지 않고)

다음주에 오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쌩 하시네요...

알았다 하시면서 제가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으시네요...

나쁜 시어머니 는 아니신데

나름 관계좋은 고부지간이라 생각했는데

맘이 좀 않좋네요...............

IP : 123.111.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6 8:46 PM (180.65.xxx.137)

    나쁜 시어머니신데요..T.T

  • 2. 쓰리원
    '11.1.6 8:48 PM (119.194.xxx.139)

    그냥 친정아버지 때문에 본인 생일도 안하시려고 하는 친정엄마에게 신경 더 써 드리세요.

    시어머니는 다음주에 뵐꺼잖아요.

    만약 다음주에도 쌩~하시면 남편과 냉랭한 관계라는걸 암시해주세요.

    친정아버님 빨리 회복하시길 바래요. 기운내세요.

  • 3. 무시
    '11.1.6 8:52 PM (183.98.xxx.192)

    일일이 맘에 담아두면 못삽니다. 무시하셔요.
    편찮으신 아버님, 어머님께 신경쓰세요. 아마, 시어머님의 성정이 비교적 바른 분이시라면, 금방 깨달으실 것이나, 그렇지 않다면 그냥 신경 끄십시요.

  • 4. 멀리날자
    '11.1.6 8:59 PM (114.205.xxx.153)

    아이고~~노인네 속 좁아라
    원글님 시엄니 신경 끄시고 친정 부모님 잘 챙겨
    드리세요 ~

  • 5. 양파
    '11.1.6 9:06 PM (221.141.xxx.22)

    연세 드시면 사소한 일에도 서운하신것 같더라구요
    일일이 신경쓰시면 정신 건강에 해가 되니 맘에 담아두지마시고
    시크하게 하고픈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6. ..
    '11.1.6 10:45 PM (121.138.xxx.105)

    저희 시엄니도 우리 친정아빠 생신이라고 신정날 못 간다고 했더니, 너무 서운 하다고 너네만 빠졌다고....신정쇠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짜증 확 나더라구요...지금까지 계속 신정날 구정날 다 붙잡아두더니, 결혼 15년만에 처음 신정날 안가는건데, 고따구로 말하다뉘...

  • 7. ...
    '11.1.6 11:26 PM (115.86.xxx.17)

    죄송하다고 하려고 해도
    딱히 꺼리가 없는거 아닌가요?
    어머니..어찌어찌해서 죄송해요..해야하는데
    이유가 없잖아요.

    냅두세요. 저런 삐짐은 밥한끼 먹으면 까먹을수 있어요.

  • 8. ..
    '11.1.6 11:29 PM (175.118.xxx.93)

    그러거나 말거나... 냅두세요.. 님이 잘못했을 때나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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